들어가는 글
일단 해당 글은 AI로 작성한 것이 아닌, 직접 작성한 글이다.
그래서 개인적인 의견과 맛에 대한 평가가 많이 들어있다.
모르는 부분들은 하나씩 조사 하면서 열심히 작성하였으나
책이나, 빅데이터로 작성한 글과는 다른 내용이 많을테니
이런 점들은 양해해줬으면 한다. ( 게다가 난 와인 초보이다. )
전반적인 글의 수준은 위스키를 오래 좋아했고, 향에 민감한
와인에 입문한지 얼마 안된 사람, 즉 입문자의 눈이다.
따라서 와인 초보자들에겐 공감이 많이 가는 글일 것이다.
화이트 와인에 대해서도 작성했는데, 사람들이 꾸준하게 찾아와서
대둥적으로 알려진 레드 와인의 종류에 대해서도 작성해보려고 한다.
화이트 와인 종류 - 샤도네이, 소비뇽블랑, 모스카토, 리슬링 차이점 및 특징
선요약 : 모두 품종 이름임. 샤도네이(샤르도네) : 밸런스, 고소함 소비뇽블랑 : 드라이함, 음식과 페어링 모스카토 : 달콤함, 디저트용, 쓴맛 X 리슬링 : 독일 품종, 특유의 향기가 있음. 들어가기
bamsam.tistory.com
선요약 : 5가지의 품종만 알아도 입문이 쉬워진다.
아래에 작성할 5개 이외에도 더 많은 포도 품종이 있다.
간단하게 줄여도 100개가 넘는 레드와인 품종이 존재하지만,
가볍게 입문하려고 모든 품종을 외우는건 비효율적이다.
나는 와인이라는 분야가 어렵지않은 취미가 되었으면 하기에
정말 기본적이며, 중요한 품종들만 이야기하고자 한다.
일반적으로 마주하게 되는 품종은 이 5가지 정도이며,
여기에 산지오베제라는 향이 정말 특이한 포도가 있는데
포도보다 검정색 계열 딸기류의 향이 강해 따로 쓰이지 않으며
보통 까르베네 소비뇽과 섞어서 사용한다는 것만 알면된다.
미국의 진판델, 이탈리아의 프리미티보도 많이 볼 수 있지만
단일 품종 와인으로 나옴과 동시에 개성이 강한 편이여서
호불호가 있기에, 아예 따로 글을 작성하도록 하겠다.
까르베네소비뇽 : 포도의 왕, 재배 쉬움 = 가성비, 높은 천장
메를로 : 프랑스 대표 품종, 탄닌감 적음, 섬세하고 향 좋음.
쉬라즈 : 호주의 대표 품종, 탄닌감 약간, 섬세하지만 거침.
말벡 : 아르헨티나 대표 품종, 묵직하고 파워풀한 느낌, 드라이
피노누아 : 프랑스 & 미국, 매우 섬세하고 고혹적, 탄닌감 X
까르베네 소비뇽 ( 포도의 왕 )
향기 : 많은 사람들이 레드와인의 향이라고 느끼는 그 향기.
산미 : 산미가 존재하고, 상당히 드라이한 편의 품종이다.
탄닌 : 동시에 떫은 맛이 강해서 산미-탄닌 밸런스가 좋다.
특징 : 가격이 싸다, 숙성하면 맛이 좋아진다, 열리는 시간이 길다.
추천 : 아예 가성비 와인을 원하거나, 고가의 와인을 찾을 때.
흔히 포도의 왕이라고 불리는 품종으로, 가장많이 재배된다.
다양한 기후에 잘 자라는 편이지만, 익으려면 따뜻해야한다.
약간의 꼬릿한 향기가 나는 경우가 존재하는데, 이 경우는
차가운 기후에서 재배하여 덜 익어서 나는 나쁜 냄새이다.
떫은맛(탄닌)과 산미 밸런스가 좋고, 숙성 기간에 따른
성장 포텐셜이 굉장히 높은 포도 품종으로 알려져있다.
우리가 흔하게 만날 수 있는 가성비 와인들의 대부분이
까르베네 소비뇽이면서, 수 억원에 판매되는 빈티지 와인들도
까르베네 소비뇽으로 만들어진 경우가 많다. ( 보르도지방.. )
즉, 저가에 생산되는 와이너리에서도 보장되는 맛을 가지면서도
오랫동안 숙성해도 맛이 매력적으로 변하는 품종이기때문에
향후 고점도 매우 높기에 매력적인 품종이라고 볼 수 있다.
대부분 까쇼들이 다른 포도와 섞어서 사용되기 때문일까?
생산량이 많아 가격도 싸면서 맛까지 훌륭한 와인들이 정말 많다.
높은 품질의 까르베네 소비뇽의 비율이 높을 수록 고점이 높다.
예시로 샤또 무통로칠드 품종은 카베르네 소비뇽 94%, 메를로 6%
이런 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 생산년도마다 비율은 다르다. )
어쨋든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까르베네 소비뇽 와인을 살 것이라면
완벽하게 가성비 와인을 사거나, 20만원정도 되는 고가로 넘어가는게
좋은 것 같다. 10만원대에는 말벡이나, 맛있는 피노누아가 많기때문에
아예 숙성이 좀 진행된 까쇼를 사는 것이 합리적인 소비라고 보인다.
물론, 나는 아직 초보라서 그냥 가격에 맞는 애들은 다 마셔본다.
메를로 / 쉬라즈 (여성스러움)
일단, 해당 품종들을 묶어서 같이 서술하는 이유가 있다.
메를로와 쉬라즈는 흔히 여성적이라고 불려지는 품종이다.
“이것들은 여자들이나 먹는 와인이지! ” 이런 것이 아니다.
나는 남자이지만 피노누아나 메를로같은 품종을 좋아한다.
사실 좀 비싸지만, 피노누아라는 상위호환 품종이 존재한다.
개인적으로 부드러움을 더 느끼고 싶으면 피노누아가 좋다고 본다.
다만, 가성비가 확실하게 메를로와 쉬라즈가 좋은 편이기도 하고
가볍고, 적당히 부드럽고, 산미가 싫다면 메를로/쉬라즈가 좋다.
쉬라즈라는 품종이 원래 호주에서 발생한 포도는 아니지만
메를로는 프랑스, 쉬라즈는 호주를 대표하는 품종이다.
향이 가볍고, 고혹적이며 달콤한 과실향이 매력적이며
대부분이 탄닌감이 적어서 입에서 질감이 상당히 부드럽다.
가끔 저숙성 쉬라즈/메를로를 먹으면 꼬릿한 향기가 느껴지는데
이 향을 제대로 디켄팅하여 날려서 마시는 것이 포인트이다.
그 향을 날리는 순간 정말 달콤한 과실향이 확 올라온다.
물론, 잘 숙성된 좋은 빈티지의 와인에는 그런 향기가 적다.
(와인잔이나 디켄터가 없으면.. 정말 슬픈 상황이 벌어진다.)
음, 누군가에게 메를로의 얼마나 향이 매력적인지 설명해야한다면
위에서 언급한 최고급 와인인 샤토 무통로칠드에도 메를로가
섞인다는 점을 다시 언급하고싶다. 메를로는 보르도 지방에서
까르베네 소비뇽과 섞여서 양질의 와인으로 평가/판매되고 있다.
( 천장이 높고, 바닥도 높은 사기적인 포도라고 볼 수 있다. )
쉬라즈는 보통 호주에서 단일 품종으로만 이루어진 순수한 와인으로
판매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만큼 구조감이 괜찮다는 의미이다.
확실히 메를로보단 쉬라즈가 탄닌감이 있고, 좀 더 거친 느낌이다.
그래서 붉은색 고기들, 특히 양고기처럼 향이 쌘 고기와 더 어울린다.
단순히 고기가 아니라, 요리와 먹을 가벼운 와인이라면 메를로를 사고
마트에 갔는데 양고기와 어울리는 와인을 찾는다면 쉬라즈를 사라.
아니면 아래에 설명할 말벡을 사는 것도 추천하고 싶다.
쉬라즈와 메를로는 가벼운 느낌에 많은 과실향을 녹여둔 맛이라면
아주 묵직한 느낌에 과실향이 터지는 것이 말벡이라고 하고 싶다.
말벡 ( 아르헨티나, 칠레 )
향기 : 압도적으로 풍부한 과일향, 에너지가 있다.
산미 : 산미가 거의 없고, 상당히 드라이하다.
탄닌 : 탄닌은 매우 강하다. 입문자는 싫어할 수 있다.
특징 : 구대륙 와인이여서 가격이 싸다. 최고급은 압도적인 퀄리티.
추천 : 아예 가성비 와인을 원하거나, 20만원대 와인을 찾을 때.
말벡의 특징은 산미가 적고, 진한 과실향이 난다는 것이다.
탄닌이 많기에 떫은 맛이 싫어서 와인을 안 먹는 사람들은
편하게 마시기 어렵지만, 묵직하면서 진한 와인이라고 보면 된다.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힘이 넘치는 느낌이라고 표현한다.
색은 진한 자주색 ~ 보라색의 사이인데, 상당히 어두운 느낌이다.
위의 사진을보면 알다싶이, 다른 와인들과 유의미한 차이가 있다.
많은 와인들이 붉은 빛을 보여줘서 Red Wine 이라고 불리는건데
얘는 Deep Puple Wine 이라고 불러줘야할 것 같은 비주얼이다.
색만봐도 느껴질테지만, 바디감이 정말 묵직하고 쓴 맛이 강하다.
쓴 맛이 강하다는 뜻은 다른 과실향이나 잔당감도 잘 느껴진다는 것.
외국에서는 흔히 자두(plum) 향을 중심으로 블랙커런트의 향이 난다하는데
우리나라에선 뭐랄까.. 자두가 익숙하지 않은 음식이기 때문에
느끼기 좀 어렵다고 생각하며, 검붉은 농익은 산딸기+포도의 느낌이 난다.
( 정확히는 신 맛이 제거된 푹 익은 산딸기의 느낌.. )
쓴 맛을 싫어한다면 추천하기 어렵지만, 음식이랑 같이 먹기 좋은 품종이다.
보통 고기와 와인을 같이 먹는다고하면 말벡을 추천해주면 된다.
돼지고기, 소고기, 양고기와 모두 어울리며 정말 정말 풍부한 맛을 낸다.
쓴 맛 = 혀의 감각을 올림 = 음식의 맛을 엄청나게 올려준다.
말벡은 카테나, 트라피체, 브로켈 3가지의 브랜드가 주로 언급되고 있는데
전부 5만원대 이하에서 접근 가능하며, 엄청난 가성비를 보여준다.
퀄리티가 좋아서 카르비네 소비뇽보다 가성비가 더 좋다는 평이 많다.
대충 저 3개의 브랜드에서 아무 와인만 집어도 성공이라는 말이 있으니..
모든 레드와인 품종에서도 5만원대 이하에선 최고의 퍼포먼스인 듯하다.
근데, 나름 고급 말벡에대한 Vivino나 유명 와인 평론가들의 평을보면
90점 초반이 거의 천장인 것을 보아 완전 고퀄리티로는 못 가는 듯하다.
피노누아 ( 프랑스 부르고뉴, 미국 )
향기 : 개인적으로 레드중에선 가장 매혹적이다.
산미 : 레드 중에서는 상당히 산미가 있는 편이다.
탄닌 : 반면에 산미는 거의 없어서, 경쾌하다.
특징 : 프랑스든 미국이든, 재배가 어려워 비싼 품종이다.
추천 : 천장이 높은 와인, 적어도 5만원대 이상부터 맛있음.
일단 맑고, 투명한 느낌의 밝은 빨간색의 색상에서부터
가볍고 청량한 느낌이 확 느껴질 것이라는 느낌이 온다.
여성스러운 와인을 꼽으라고 한다면 늘 거론되는 포도 품종이다.
차별적인 발언이 아니고, 정말 매혹스럽고 좀 섬세한 느낌이다.
부드럽고 섬세하고, 산뜻한 느낌이 가장 돋보이는 품종이며
와인을 한번도 마셔본 적이 없는 사람에게 상상을 하라고 한다면
가장 이상적인 레드와인, 포도주에 가까운 향기라고 생각한다.
흔히 사람들이 와인에서 뭔가 베리(딸기)류의 향기가 난다고 하는데
다른 품종들에서는 느끼기 어렵지만, 피노누아에서는 직관적으로
딸기향과 약간의 산딸기, 라즈베리쪽의 붉은 과실향이 느껴지기에
와인에서 나는 베리류 향기가 궁금하다면 꼭 마셔보길 바란다.
트레이더스 기준 카멜로드나 산타바바라 피노누아 같이 3~4만원대
와인정도만 되어도 꽤 괜찮은 느낌을 가져다 준다. ( 경쾌한 느낌.. )
물론, 더 투자해서 5~10만원대를 마셔보는 것을 매우 추천한다.
해당하는 관심사가 있으면 사진을 클릭하거나, 검색창에 개굴보이즈를 검색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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