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술 추천/위스키

러셀 싱글배럴 품절대란! 2022년 핫했던 버번 위스키 (대체 왜?)

개굴보이 2023. 3. 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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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선 품절인 러셀 싱글배럴

 

좌: 러셀10년산, 우: 러셀 싱글배럴

생산 : 미국 켄터키도수 : 55%숙성 : NAS

 

2022년에 매우 핫했던 버번 위스키이다.
러셀 10년산과 비교가 많이 되는 술이다.

그냥 각자의 특징이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부드러운 버번위스키를 추구하는게 아니라강렬하고, 맛이 입안으로 밀려들어오는 느낌과향기가 터지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부드럽진 않지만, 맛과 향은 확실한 제품이라는 뜻.

색은 약간 노란색과 나무색 사이에 위치해있는데

버번들이 대부분 어두운 것에 비해, 밝은 색이 이쁘다.

 

둘이 합쳐서 90년이 넘어가는 경력을 쌓은 아빠와 아들이

직접 고른 배럴에 숙성시키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회사.

약간 물을 타긴했지만, 55도라는 것은 거의 안 탔다는 뜻이고

배럴 프루프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Barrel proof = Barrel strength = cask strength = 물 섞지않음)

 

2022년에는 거의 1년 내내 어디를 가도 품절인 상태였던게

21년부터 위스키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쓸어갔기 때문이다.

당연히 구하려고 마음먹는다면 구할 수 있는 상태겠지만

사실상 국내에서는 품절인 상태라고 하는게 맞지않을까 싶다.

 

부드러운 위스키를 좋아하는 한국사람들에게 불호일텐데

많은 사람들이 미친듯이 구매를 하는 것이 좀 신기하긴 했다.

대다수가 와일드터키 같은 위스키는 거칠다고 싫어하던데..

도대체 얼마나 맛있으면 55도인 러셀 싱글배럴은 품절일까? 

 

러셀 싱글배럴 맛

 

공식 사이트에서 설명하는 싱글 배럴의 맛

 

대다수 사람들이 말하는 맛의 순서는 이런 느낌이다.

바닐라향 -> 달콤한 맛 -> 향료, 과일맛, 토피넛 -> 매콤함

에어링을 하면, 견과류향이 훅 올라오는 경향이 있다.

그 중에서도 토피넛과 호두의 향이 강하게 올라오며

바닐라향과 카라멜향은 에어링 없어도 상당하게 난다.

 

이 글을 읽을 많은 사람들이 먹어봤을 버번 3대장과 비교하면

와일드터키에 매우 가까운 술이라고 바로 말 할 수 있다. 

목으로 넘기기 전부터 혀를 아리는 그 매콤함이 장난 아니다.

끝이 없는 향의 축제 + 묵직함 + 매콤함이 계속 느껴진다.

목으로 넘기고 나서도 입안에서 자꾸 남아서 향이 맴돈다.

식도가 뜨거워지는 느낌이 한번 느끼면 잊을 수 없을 것 이다.

약간 훈연한 풀의 향기도 느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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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기준으로 작성한 표여서 가독성이 부족한 것을 양해해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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