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워커 더블블랙 (Double Black)
기존 블랙라벨을 약간 업그레이드 시킨 버젼이다.
마찬가지로 12년산 몰트들로 블렌디드 되어있으며
블랙라벨보다는 약간 비싼 가격에 팔리고 있다.
조니워커 더블블랙의 2023년 가격은 다음과 같다.
대형마트 기준으로 잔을 1개 증정해주는 경우다.
조니워커 블랙라벨 가격은 750ml 기준 55,000원
조니워커 더블블랙 가격은 750ml 기준 60,000원
더블블랙이 5000원정도 더 비싸게 판매되고 있다.
비슷한 가격대에서는 발렌타인 12년산이나
입문자용 버번 3대장들이 위치해있고.
몽키숄더도 비슷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진에서는 텡커레이 넘버텐이나 핸드릭스진을 사도
2만원 정도가 남는 가격으로, 6만원이라는 가격은
다양한 위스키나 진, 데킬라등을 입문할 수 있는 금액이다.
사람에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적지않은 돈이므로
따라서 본인의 취향에 맞는 술을 잘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더블블랙은 보통 하이볼용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은데,
중저가 라인에서는 버번위스키가 가지는 장점이 많기 때문에
내가 이전에 썼던 글들을 확인해서 비슷한 가격대의 위스키를
한번 둘러보고 구매하는 것을 추천하는 바이다.
조니워커 더블블랙 맛과 특징
기존 블랙라벨에 탈리스커 위스키가 추가되어서
더 스모키한 맛을 가지고 있는 조니워커이다.
블랙라벨이 가지고있는 가성비가 좋다라는 장점과
부드러움은 덜하지만, 향과 맛에 특장점이 있다는 것또한
똑같이 가져가는 것이 더블블랙의 특징이다.
원래 블랙라벨의 장점인 향에서 스모키함이 더해져서
상당히 고급스러운 맛을 내주는데, 부드러움은 아쉽다.
발렌타인으로 치면 7년산같은 포지션인데 기존의 라인에서
버번 위스키로 피니쉬를 더해서 끝맛에 강렬함과 오크향을
더해주는 것처럼, 더블블랙도 블랙라벨에서 끝맛이 바뀌었다.
이런 스모키함은 흔히 말하는 피트향을 뜻한다.
Peat하다라는 것은 나무를 태운 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오크향은 신선한 나무의 향임에 반면, 피트향은 약간
텁텁한 느낌의 나무라고 생각하면 상상하기 좋을 것이다.
좀 더 무겁고, 진득한 느낌의 나무향이다.
알콜향은 확실히 존재하는 편이라서, 에어링이 좀 필요하다.
사람들이 A위스키는 굉장히 부드럽고, 향이 깊다라고 하는데
고가의 라인, 즉 고숙성 위스키가 아닌 이상 일반적인 사람들은
뚜겅을 열자마자 마시면, 아세톤 향기라고 부르는 부즈때문에
해당 위스키의 향과 맛을 제대로 느끼기에는 어려움이 많다.
따라서, 처음에는 뚜겅을 열자마자 한번 스트레이트로 먹어보고
하이볼로도 한번 먹어본 뒤에, 입맛에 맞지않으면 에어링을 하자.
뚜겅을 열어두고 5일정도 지난뒤에 먹으면 엄청나게 부드러운
위스키를 먹을 수 있다. 그게 싫으면 소량으로 자주 먹다보면
자연스럽게 에어링이 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에어링을 시켜서 먹기에, 시간이 지나니까 위스키의 맛이 더 잘 느껴지고
맛이 더 달콤하다, 향이 더 좋다, 내가 주력이 늘은 것 같다고 하는 것이다.
더블블랙 하이볼의 비율은 1:3 ~ 1:4정도로 탄산수를 타는 것을 추천한다.
만약에 본인이 알콜향이 정말 싫고, 맛을 조금 더 가볍고 달콤하게 먹겠다면
토닉워터나 콜라를 써도 맛있는 하이볼을 먹을 수 있다. ( 콜라 추천한다. )
근데 또, 콜라를 타먹을 것이라면 버번위스키를 사먹는게...
그래도, 맛이 좋아서 -> 가성비가 좋은 위스키라서 조니워커 입문을 한다면
레드보다는 블랙, 블랙보다는 더블블랙을 추천해주고 싶다.
요즘 하이볼용 위스키를 많이 찾는 추세여서 리뷰를 올려둔다.
해당하는 관심사가 있으면 사진을 클릭하거나, 검색창에 개굴보이즈를 검색해주세요!
컴퓨터를 기준으로 작성한 표여서 가독성이 부족한 것을 양해해주면 좋겠다.
죽기전까지 먹어봐야하는 술 (위스키, 칵테일 등) | |||||
버번 위스키 |
에반 윌리엄스 |
와일드 터키 101 |
버팔로 트레이스 |
메이커스 마크 |
짐빔 오리지널 |
잭다니엘 No.7 |
젠틀맨 잭 | 러셀 싱글배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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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산 | 30년산 | ||||
중저가 위스키 |
발베니 12년산 |
로얄 샬루트 21년산 |
시바스 리갈 12년산 |
시바스 리갈 18년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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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키숄더 | 불렛 라이 | 글렌리벳 | |||
가성비 하이볼 위스키 |
산토리 가쿠빈 |
벨즈 | 코퍼독 | 올드캐슬 | |
블랙 & 화이트 |
스카치 블루 포켓 |
스카치 블루 17년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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