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에반 윌리엄스 맛, 도수, 향, 가격
맛 : 버번치고 부드럽다,
도수 : 43%
알콜향 : 쏘는 향이 있는 편, 바닐라 향
가격 : 30,000 ± α , 미국에선 20,000원대
에반 윌리엄스는 최근 전세계 판매량 2위를 기록한
미국에서 하이볼로 애용되는 버번 위스키이다.
한국에서는 신세계에서 유통을 맡은 뒤, 파격적인 가격으로 국내 위스키 시장을 점령했다.
에반 윌리엄스가 한국에서 뜰 수 있었던 점은 무엇이었을까?
구매를 고민 할만한, 비교 해볼만한 위스키 리스트인 다음과 같은데, 이 술들 대비 장점이 뭘까?
비교군 1 : 잭다니엘 (버번 1위) - 향이 강해서 스트레이트보단 콜라에 섞어서 잭콕이 더 좋다.
비교군 2: 짐빔 오리지널 (버번 2위) - 쏘는향이 너무 쌔서 하이볼로 먹는다.
비교군 2 : 메이커스 마크 (버번 3대장) - 애매한 포지션
비교군 3 : 와일드 터키 101 (버번 3대장) - 매운향이 강하다, 높은 옥수수 함량으로 고소하다.
비교군 4 : 버팔로 트레이스 (버번 3대장) - 버번 3대장중 제일 부드러움, 바닐라향이 강하다
그것은 바로..!
2) 에반 윌리엄스가 인기가 있는 이유
원래 버번 위스키의 장점은 가격대비 향과 맛이라고 할 수 있다.
오크통, 물, 보리 또는 옥수수 등이 싼 미국에서 제작되었기에 미치도록 싼 가격을 자랑하며
우드향과 곡물의 향을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한국에서는 주세와 유통과정 때문에
미국에선 3만원인게 5~7만원을 넘어가버리니 가성비 술이라기엔 애매한 면이 있었다.
그렇다고 스카치 위스키 또한 5만원대에서 괜찮은 술을 찾기 어려운게 한국의 상황이었다.
그런데, 갑자기3만원 대에 상당히 부드럽고, 향이 괜찮은 에반 윌리엄스가 등장한 것이다.
안 팔릴 수가 없다. 접근하기 좋은 대형마트인 신세계,이마트,트레이더스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고
가격도 오픈되어 있으며, 유통망이 확실해서 거품이 끼지 않는다.
결론은 접근성, 가격, 부드러운 맛이다.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면서도, 가격에 거품도 안껴있고, 부드러운 버번 위스키
한 줄로 써놓고 봐도 참 매력적인 술임을 알 수 있다.
한국에서 지금 버팔로 트레이스를 3만원에 구할 수 있으면 에반 윌리엄스말고 그거 먹으면 된다.
와일드터키, 버팔로 트레이스, 메이커스 마크. 버번 3대장들은 5만원대에 포진해있다.
게다가 맛또한 괜찮으니까 다른 버번들이 싼 미국에서도 판매량 2위를 하면서 하이볼로 애용되는 것이다.
3) 에반 윌리엄스는 어떤 사람이 마셔야 할까.
1. 가성비 위스키에 입문하는 사람
2. 다른 버번 위스키를 마셨는데 매운 향이 불호였던 사람.
3. 트레이더스 위스키 추천용으로 좋다.
4. 향이 확실하지만, 부드러운 위스키를 원하는 사람.
5. 5만원 이하 위스키를 찾는 사람 ( 맛도 좋고 3만원이다. )
5만원 아래에서 위스키를 찾으면, 선택의 폭이 넓지 않다.
버번 3대장이라고 불리는 메이커스 막스, 버팔로 트레이스, 와일드 터키101.
이것들은 너무 호불호가 강한 쌘 위스키이며, 잘 구해야 5만원선이다.
40%싼가격에 맛도 좋은 윌리엄스를 먼저 경험해보는 것은 어떨까?
그리고, 짐빔이나 잭다니엘은 가격대가 비슷하지만
알콜의 부즈(톡쓰는 느낌)가 강하고, 향이 강해서 스트레이트로 먹긴 어렵다.
버번 위스키의 향 그 자체를 느끼고 싶고, 입문해보고 싶은 사람에게는 가성비 위스키 윌리엄스가 딱이다.
해당하는 관심사가 있으면 사진을 클릭하거나, 검색창에 개굴보이즈를 검색해주세요!
컴퓨터를 기준으로 작성한 표여서 가독성이 부족한 것을 양해해주면 좋겠다.
죽기전까지 먹어봐야하는 술 (위스키, 칵테일 등) | |||||
버번 위스키 |
에반 윌리엄스 |
와일드 터키 101 |
버팔로 트레이스 |
메이커스 마크 |
짐빔 오리지널 |
잭다니엘 No.7 |
젠틀맨 잭 | 러셀 싱글배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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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가 위스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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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치 블루 포켓 |
스카치 블루 17년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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