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술 추천/발렌타인 & 조니워커

발렌타인 파이니스트 vs 7년산, 맛과 가성비 및 조니워커와 비교!

개굴보이 2023. 1. 27.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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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파이니스트(Finest, 200ml)

피아니스트라고 검색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Pianist 아니다. Finest가 맞다.

 

가격 : 12,000원 이하, 조니워커 레드와 경쟁.

맛 : 특출난 향은 없고, 평범한 국산 양주느낌이랄까.

향 : 화학적인 향이 매우 강하다, 오크향이 약간 느껴진다.

도수 : 40%

가성비 : 좋음. 하이볼용으로 딱이다.

장점 : 편의점에서 급하게 살 수 있다, 가격이 싸다.

장점2 : 마트에서 행사하면 500ml를 비슷한 가격에 살 수 있다.

 

200ml: 1.2만원 ( 편의점 )

500ml: 1.7 ~ 2.5만원 ( 대형마트 할인가 )

 

12년산 미만의 몰트를 섞어만든 하위 엔트리 제품
만원대에서 상당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할인 행사를 통해서 구매하면 하이볼 머신이 되어버린다.

조니워커 레드라벨과 경쟁 모델인데, 훨씬 부드럽기 때문에

기왕이면 2000원정도 더 주고 파이니스트를 먹는게 좋다.

물론 향은 레드라벨 보다 개성이 없는 편인데

애초에 에어링을 해서 먹지않으면 아세톤 향기가 너무 쌔서

구별할 수 없어서, 차라리 조금 더 부드러운 파이니스트가

조니워커 레드보다 좋다고 생각한다.

 

확실히 12년에 비해서 목넘김 시 따가움이 강하며

조니워커 레드와 마찬가지로 스트레이트로 먹는건 비추천.

하이볼용으로 적합하며, 토닉워터나 콜라에 섞어 먹으면 좋다.

조니워커 레드보다 런스는 좋으나, 특색이 없는 양주다.

 

이러한 점은 윗라인으로 올라가도 조니워커와 발렌타인 비교에서

발렌타인은 특색이 적지만 부드럽고, 밸런스 잡힌 맛으로 승부하고

조니워커는 특색있는 향과 맛으로 승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 물론 그린라벨만 되도 부드럽고, 블루라벨은 정말 맛있다. )

 

엔트리라인이라 싸구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렇게 맛이없는건 또 아니고, 아세톤향이 강할 뿐이다.

저숙성인데 어쩌겠나. 그래도 발렌타인이라 이정도의 가격에

오크향과 은은한 바닐라 향이 느껴지는 위스키를 제공하는 것이다.

 

발렌타인 7년산 버번피니쉬

발렌타인7년산

 

2020년, 발렌타인이 젊은 세대를 잡기 위해 만든 라인이다.

코로나 전에는 700ml가 2.7만원에 판매될 만큼 가성비도 좋았다.

지금도 3만원대에 구매 가능한 가성비 좋은 버번이다.

 

발렌타인 피아니스트보다 약간 윗급으로 여겨지고 있는 라인이며
편의점에서 200ml가 1.4만원 정도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30%정도 비싸긴 하다만, 수요층은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7년산이 가성비가 훨씬 좋다고 생각한다.

(더 비싸지만) 파이니스트의 경쟁 상대라고 할 수 있는데,

버번의 장점상 낮은 가격에서는 스카치 위스키보다 맛있을 수 밖에 없다.

오크나무 향이라던가, 진한 바닐라 향이 더 담겨있기 때문이다.

원래 스카치의 강점은 부드러움인데, 이 둘은 둘 다 부드럽지 않다.

 

매대에 7년산이 함께 있다면, 7년산을 사서 콜라에 섞어먹자.

편의점 위스키 중 진정한 가성비 버번콕이 탄생한다.

그나마 7년산과 비빌 수 있는 것은 짐빔 작은 병이 아닐까?

 

7년산은 지금 행사가격 기준 750ml가 3만원대에 판매되고 있으니

에반 윌리엄스와 비교를 하고 마시면 좋을 듯 하지만

에반 윌리엄스는 200ml 단위를 판매하지 않으므로 

200ml 단위에서는 발렌타인 7년산이 가성비가 좋다고 할 수 있다.

 

 

버번 위스키 입문 추천 - 에반 윌리엄스 맛, 도수, 가격 (버번 3대장과 비교)

1) 에반 윌리엄스 맛, 도수, 향, 가격 맛 : 버번치고 부드럽다, 도수 : 43% 알콜향 : 쏘는 향이 있는 편, 바닐라 향 가격 : 30,000 ± α , 미국에선 20,000원대 에반 윌리엄스는 최근 전세계 판매량 2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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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워커 레드라벨 vs 블랙라벨, 맛과 가성비 및 발렌타인과 비교

조니워커 레드 가격 : 편하게 구매 가능할 만큼 확실히 싸다. 맛 : 향이 쌔고, 매우며 전혀 부드럽지않다. 향 : 아세톤 향이 매우 강하다. 도수 : 40% (12년산 미만 몰트 블렌디드) 가성비 : 하 비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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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니스트, 7년산 결론

에어링이 진행되면 맛있게 마실 수 있다고 하는데

굳이 에어링 할거라면 뚜겅열고 3-5일정도 있다가

토닉과 함께 가성비 하이볼로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1. 조니워커 레드 vs 파이니스트 = 파이니스트 승

2. 파이니스트 vs 발렌타인 7년산 = 7년산 승

3. 발렌타인 7년산 vs 에반 윌리엄스 = 무승부 

 

가성비 면으로 본다면. 

파이니스트는 레드라벨과 비교했을 때 우위에 있지만

파이니스트는 7년산에 비해서 가성비가 좋지 않다.

7년산은 에반 윌리엄스에 비해서 맛이 좀 부족하지만

에반 윌리엄스는 200ml가 없으므로, 소량 구매 불가하므로

 

200ml 최종 승자는 발렌타인 7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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