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술 추천/발렌타인 & 조니워커

조니워커 레드라벨 vs 블랙라벨, 맛과 가성비 및 발렌타인과 비교

개굴보이 2023. 1. 2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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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워커 레드 

가격 : 편하게 구매 가능할 만큼 확실히 싸다. 

맛 : 향이 쌔고, 매우며 전혀 부드럽지않다.

향 : 아세톤 향이 매우 강하다.

도수 : 40% (12년산 미만 몰트 블렌디드)

가성비 : 하

비교군1 : 발렌타인 피아니스트 (승)

비교군2 : 에반 윌리엄스 (승)

장점 : 편의점에서 급하게 살 수 있다, 가격이 싸다.

 

200ml: 0.9 - 1.2만원 ( 편의점 )

500ml: 2.5 - 3.0만원 ( 편의점 )

700ml: 2.8 - 3.4만원 ( 남대문 또는 주류상가 )


12년산 미만의 몰트를 섞어만든 하위 엔트리 제품
만원 이하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200ml 편의점 기준 9900원 (할인전 1.2만원)
500ml 편의점 기준 2.5만원으로 가격이 싸다.

 

확실히 블랙에 비해서 매운 느낌이 강하며
스트레이트로 먹기는 맛있는 위스키는 아니다.
하이볼용으로 적합하며, 레몬즙+토닉과 궁합이 좋다.

향이 강하지만, 밸런스가 좋지않다는 평이 많다.


제일 엔트리라인이라 싸구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렇게 맛이없는건 또 아니고, 약간 아세톤향이 있을 뿐이다. 
만원이하 최고 퍼포먼스라고 생각하는 편이다.
발렌타인 피아니스트와 영원한 경쟁 상대라고 할 수 있다.

다만, 피아니스트가 조금 더 부드럽고, 가격이 2-3천원 사이기에

만원 이하로만 사야하는 조건이 걸린 것이 아니라면

돈을 조금 더 주고 발렌타인 피아니스트를  가는 것이 좋다고 본다.


에어링이 진행되면 맛있게 마실 수 있다고 하는데
14일정도 하면 된다는데, 해보지는 않았다.
향이 그나마 특징인 술을 완전 버릴 것 같기 때문이다.
굳이 에어링 할거라면 뚜겅열고 5일정도 있다가
토닉과 함께 가성비 하이볼로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버번에서 짐빔이나 에반 윌리엄스와 경쟁하는 가격을 갖고 있는데

사실 향이나 목을 때리는 타격감, 나무향 등 버번이 더 강점을 갖는 가격대기에

급하게 편의점에서 사야하고 + 돈이 부족한 경우가 아니라면, 비추천이다.

 

차라리 마트에가서 에반 윌리엄스나 짐빔을 사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아니면 용량을 적게해서 잭다니엘이나, 조니워커 블랙라벨을 사는 것이 어떨까?

같은 블랜디드에서는 발렌타인 피아니스트가 더 부드러워서 마시기 편할 것이다.

 

버번 위스키 입문 추천 - 에반 윌리엄스 맛, 도수, 가격 (버번 3대장과 비교)

1) 에반 윌리엄스 맛, 도수, 향, 가격 맛 : 버번치고 부드럽다, 도수 : 43% 알콜향 : 쏘는 향이 있는 편, 바닐라 향 가격 : 30,000 ± α , 미국에선 20,000원대 에반 윌리엄스는 최근 전세계 판매량 2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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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워커 블랙 

가격 : 괜찮다.
맛 : 향보다는 부드러움과 밸런스.
향 : 아세톤 향이 매우 강하다.
도수 : 40% (12년산)
가성비 : 중
비교군1 : 발렌타인 12년산 (블랙라벨 승)
비교군2 : 각종 입문 버번 (겨뤄볼만 하다.)

장점 : 편의점에서 급하게 살 수 있고, 전통있는 가성비
왜 조니워커가 스카치 위스키 판매량 1위인지를 알 수 있는
가격과 맛을 동시에 잡은 조니워커 대표적인 입문 라인업.

 

200ml: 1.6 - 2.0만원 ( 편의점 )

700ml: 5.0 - 6.0만원 ( 대형마트 )

 

12년산 몰트를 섞어만든 중저가 주력 엔트리
200ml 기준 1.6만원(할인전 2.0만원)
돈을 7000원 더 주더라도, 레드보단 블랙이다.

조니워커가 가성비가 좋다라는 말이 나온 근원지다.
코로나 이전에는 남대문에서 3-4만원에 1L를 샀으니
현재 한국에서 산토리 가쿠빈 700ml와 가격이 같으며  
맛은 비교도 할 수 없을만큼 좋고, 향도 깊고 밸런스가 좋다.
숙성기간도 차이가 나서 당연히 훨씬 부드럽다.

요즘은 1L는 거의 5만원, 750ml가 3.5-4만원이지만
그래도 하이볼 열풍에 의해서 거품이 잔뜩 낀 가쿠빈에 비하면
말도 안되는 맛의 퍼포먼스와 가격을 보여준다.

          
확실히 스모키함도 더해지고, 레드보다 부드럽다.

레드보다는 밸런스가 잡혀있는 맛이다.
특이한 향으로 승부보기보다는, 적당하게 부드럽고
적당하게 매콤한 위스키향과, 적당하게 고소하고 달다.

 

발렌타인 12년산과 비교를 안할 수가 없는 가격대인데

발렌타인 12년산이 조금 더 싼 가격대에 위치하고 있다.

부드러운 것은 발렌타인이 더 부드럽지만, 맛이 부족하다.

향이나 깊은 맛, 밸런스는 조니워커 블랙라벨이 좋으며

가격차이 또한 10-20%정도 차이기 때문에 블랙라벨을 추천한다.

 

에어링이 진행되면 정말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위스키.
개인적으로 5일정도 하면 좋을 듯 하고, 안해도 좋다.
그 이후부터는 따르고 바로 뚜껑을 꼭 닫으면서 먹자.  

스트레이트로 먹거나 토닉에 타서먹으면 아주 좋다.

 

 

거품이 잔뜩낀 위스키 - 산토리 가쿠빈 맛, 도수, 평가 (일본 한국 가격 차이)

맛 : 확실히 목이 뜨거워지고, 향이 좋은 편은 아니다. 도수 : 40% ( 잭다니엘 넘버7과 동일) 알콜향 : 흔히 양주냄새라고 부르는 특유의 아세톤 향이 강함. 한국 가격 : 39,000 이상 (2023년 1월 기준,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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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라벨 vs 블랙라벨 및 발렌타인과 비교 결론 

가격은 레드라벨이 확실히 싸지만
가성비는 블랙라벨이 훨씬 좋다.

레드라벨 vs 블랙라벨은
비교군 대비 가성비가 좋은 블랙라벨.

레드라벨 vs 발렌타인 피아니스트는
더 부드러운 피아니스트의 승리.

블랙라벨 vs 발렌타인 12년산의 대결은
덜 부드럽지만, 밸런스와 맛이 풍부한
조니워커 블랙라벨의 승리이다.

블랙라벨의 대중성은 정말 웅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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