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술 추천/위스키

3만원대 가성비 위스키, 짐빔 VS 에반 윌리엄스 맛, 특징, 가격 (하이볼용)

개굴보이 2023. 1. 2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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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에서 위스키를 뭘 사야할까 고민에 빠지는 사람이 많다.

어떤 위스키가 가성비가 좋을까? 가격이 비슷한데 뭐 사야할까?

3만원대 위스키와 5만원대 위스키는 차이가 많이 날까?

이러한 생각들을 조금 줄여보고자 글을 작성한다. 

 

3만원대에서 가성비가 좋은 버번 위스키를 찾는다면

짐빔과 에반 윌리엄스를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가격 차이도 거의 나지않으며, 둘 다 하이볼용으로 애용되고 있다.

아마 술집을 가거나, 여행을 자주 다녔다면 짐빔은 많이 봤을 것이다.

전용잔이 많이 애용되기도 하고, 오랫동안 판매되어 왔기 때문이다.

산토리 가쿠빈과 같이 마케팅이 잘 된 하이볼용 위스키랄까.

 

반면에 에반 윌리엄스는 잘 모르는 사람들이 훨씬 많을텐데

요즘 떠오르는 가성비 위스키계의 혜성이다.

요즘 미국 및 전세계에서 판매량 2위를 보유하고 있다.

 

짐빔 오리지널 : 32,000원, 도수는 40%

에반 윌리엄스 : 30,900원 , 도수는 43%

 

가격은 비율로는 3%, 숫자로는 천원정도 차이가 난다.

콜라에 섞어먹으면 맛있는 버번콕에서 유명한 가성비의 짐빔.

요즘 미국에서 떠오르는 판매량 2위버번 에반 윌리엄스.

 

한번 가격, 맛, 특징들을 비교해보자.


짐빔 오리지널

 

가격 : 32,000원

도수 : 40% 

 

짐빔은 스트레이트로 마시기에는 알콜향이 너무 강한 편이고

버번 특유의 고소한 곡물 내음또한 잘 느껴지진 않는다. 

목을 때리는 타격감이 강한 편이며, 상당히 매운 위스키다.

와일드터키 101의 하위호환의 느낌이 강하다.

미국에서 제일 대중적인 버번이며, 하우스 버번이다.

어떤 바에가도 가장 기본적으로 갖추어져 있는 버번이라는 뜻.

현재는 산토리가 인수하여 명백하게 말하면 일본 위스키다.

숙성은 4년 시켰으나, 부드럽진않고 짐빔콕으로 소비가 많이 된다.

 

2008년에는 판매량 1위를 했을 정도로, 가성비 버번 위스키의 대명사였다.

하지만, 요즘은 에반 윌리엄스가 더 맛있어서 그 자리를 뺏기고 말았다.

마케팅은 잘되어서 잭다니엘과 함께 유명한 버번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바나나맛과 땅콩향이 난다는 평이 많은데, 아세톤 향이 강해가지고

에어링을 충분히하고 먹지않는 이상 느끼기가 쉽지않을 것이다.

땅콩향의 특성을 느끼고 싶으면 짐빔의 상위라인을 사는 것이 좋다.

 


에반 윌리엄스

가격 : 30,900원

도수 : 40% 

 

에반 윌리엄스는 법적으로 정해진 버번 위스키의 숙성년도인

2년을 한참 넘어선 4~5년 정도를 숙성시킨 위스키다.

숙성을 길게 가져서 얻는 장점을 말한다면 깊은 향과 부드러움이다.

물론 4~5년 정도로 부드러움을 얻을 수는 없으나, 짐빔보다 부드럽다는 평과

맛 자체가 더 깊고, 스트레이트로도 먹을만하다는 평이 많다.

 

미국에서 하이볼 문화가 MZ들에게 붐으로 일어나면서 21,22년에

엄청난 판매량을 보여줬다. ( 전세계적으로 위스키 붐이 일어나기도 했다. )

그리고 생각보다 유서가 깊은 위스키인데, 한국사람들이 잘 모르는 이유는

신세계에서 수입을 하기 전에는 한국에서 만나보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43도의 도수를 가지고 있는데, 짐빔보다 맛있다는게 참 신기한 녀석이다.

더 부드러운 느낌도 들고, 나무향과 매콤한 후추향이 특징이다.

땅콩향이 느껴진다는 사람이 있는데, 그건 모르겠다. 약간 설탕 탄 향기도 난다.

 

확실히 요즘 부드럽고, 동일 가격대에서 제일 맛이 좋다는 평이 많다.

거기에 가격도 더 싸고, 도수도 높고 안 먹을 이유가 없는 위스키이다.

이전에 에반 윌리엄스는 리뷰를 한 적이 있어서 링크를 남겨둔다.

버번 3대장과 비교해도 그렇게 꿀리지 않는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버번 위스키 입문 추천 - 에반 윌리엄스 맛, 도수, 가격 (버번 3대장과 비교)

1) 에반 윌리엄스 맛, 도수, 향, 가격 맛 : 버번치고 부드럽다, 도수 : 43% 알콜향 : 쏘는 향이 있는 편, 바닐라 향 가격 : 30,000 ± α , 미국에선 20,000원대 에반 윌리엄스는 최근 전세계 판매량 2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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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에반 윌리엄스가 맛도 좋고, 더 부드럽고 가격까지 더 싸다.

그럼에도 짐빔을 사는 이유는 마케팅으로 인한 친근함이 클 것 이다.

이 글을 읽은 사람이라면 짐빔 오리지널을 살 이유는 없지않을까.

아래는 나의 다른 버번 위스키 추천글이다.


 

5만원대 위스키 추천 - 잭다니엘 가격, 맛, 도수 & 버번3대장과 비교

회사 : 잭다니엘스 (Jack Daniel's) 맛 :목이 뜨거워지고, 고소한 나무 맛이 느껴진다. 에어링하면 단 맛도 난다. 도수 : 40% ( 버번에서 굉장히 부드러운 편 ) 알콜향 : 대비 쏘는 향이 가장 강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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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원대 위스키 추천 - 버팔로 트레이스 맛, 도수, 가격 (선요약O)

버팔로 트레이스 맛, 특징, 향 선요약) 맛 : 부드럽다, 달달하다. 도수 : 45% 알콜향 : 버번 3대장중 제일 적음, 바닐라향이 강하다 가격 : 50,000 ± α 버번 위스키답게 나무향이 강하고, 뜨거운 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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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원대 위스키 추천 - 와일드터키 101 8년산 맛, 도수, 가격 (선요약O)

선요약 회사 : 와일드 터키(Wild Turckey) 맛 : 매운향이 강하다, 높은 옥수수 함량으로 고소하다. 도수 : 50.5% ( 낮은걸 원한다면 40.5%의 81 제품이 있음.) 알콜향 : 버번 3대장중 쏘는 향이 가장 강한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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