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워커 블랙라벨 가격
조니워커의 종류는 위와 같은데. (여기에 그린 라벨)
아래에서 두번째에 있는 저가 라인 위스키이다.
조니워커 블랙 가격은 다음과 같다.
700ml: 2.8 - 3.4만원 ( 홈플러스 )
700ml: 5.4 - 6.0만원 ( 홈플러스 )
700ml 기준으로 레드라벨에서 1.5만원만 주면
먹을 수 있는데, 그만큼의 가치가 있을까?
나는 그정도 가치는 확실히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과일향과 진한 스모키향을 매력으로 어필하고 있는데
확실히 레드 라벨보다 스모키한 냄새도 강하고
최소 12년동안 숙성된 몰트들을 모았기 때문에
레드보다 부드러움 목넘김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레드라벨과 달리 스트레이트로 먹어도 괜찮은 놈이고
맛이 괜찮고, 5만원대라는 가격은 접근하기 좋기 때문에
스카치 위스키 입문용으로 많이들 추천한다.
조니워커 블랙라벨 맛, 도수, 향
괜찮은 가격에 부드러움보다는 향과 맛의 밸런스.
아세톤 향은 매우 강하지만, 에어링이 진행되면
확실히 부드러워지며 직관적인 맛의 배합이 느껴진다.
블랙라벨 도수는 40%이고, 12년산이다.
발렌타인 12년산부터 각종 버번위스키, 몽키숄더 등
비교군으로 꽤 많은 경쟁자들이 존재한다.
확실히 5만원 중반대의 가격은 경쟁하는 위스키가 많다.
장점으로 편의점에서 200ml 단위로도 급하게 살 수 있다.
(가격은 1.6 - 2.0만원 정도에서 항상 왔다갔다 하는 것 같다.)
왜 조니워커가 스카치 위스키 판매량 1위인지를 알 수 있는
적당한 가격과 합리적인 맛을 잡은 조니워커 입문 라인업.
아마 가장 많은 사람들이 먹어 봤을 조니워커일 것이다.
발렌타인 12년산에 비해서 부드러움이 부족한 편이다.
그래도 12년산인데, 그래도 양주인데 부드러워야지~
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아마 발렌타인을 더 좋아할 확률이 높다.
그리고 반대로는 발렌타인의 향이 약간 멀미가 난다고 하면서
금방 질리는 느낌에, 특출나지않은 맛과 향이 싫어서
직관적인 맛의 조니워커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다.
가격은 발렌타인 12년산이 10%정도 더 싸다.
확실하게 느껴지는 스모키함과 확실하게 느껴지는 고소함.
적당하게 매워서 혀가 아려오는 느낌또한 기분 좋은 아픔이다.
좀 더 스모키한 맛을 느끼고 싶다면, 더블블랙을 먹으면 된다.
좀 더 싸게, 대충 콜라에 타먹고 싶다면 레드라벨을 먹으면 된다.
위로 골드와 그린라벨은 현재 한국에서 가격이 조금 벌어진 상태라서
비교군으로 두기에는 애매한 면이 있다.
조니워커에서 상위 라인으로 올라가다가 한번 딱 끊기는 중간 라인업.
( 17년도에는 그린라벨이 인기가 없어서 4만원 5만원했는데, 지금은 9만원 )
많은 판매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을 조니워커의 길로 이끄는
조니워커의 허리와 같은 녀석이다.
조니워커 블랙 하이볼 레시피
공식 홈페이지에 나오는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1. 하이볼을 위해 준비한 컵에 각얼음을 채운다.
2. 조니워커 블랙 라벨을 25ml를 부어준다.
3. 탄산수 75ml 또는 컵을 가득 채운다.
4. 라임 조각으로 장식하기.
하지만, 각얼음보다 블랙 라벨을 먼저 붓는게 더 좋다.
얼음을 통해 위스키가 흐르면, 얼음이 빠르게 녹아서
맛이 좀 덜하게 된다. 그리고 기왕이면 벽을 따라서
붓는게 좋다. 그래야 위스키와 얼음이 닿는 표면이
적어져서 얼음이 느리게 녹기 때문! ( 모든 칵테일이 동일 )
레시피처럼 탄산수도 나중에 붓는 것이 중요하다.
알콜이 가볍기 때문에, 탄산수나 토닉보다 위로 뜨는데
블랙 라벨을 늦게 부으면 위에서만 떠있게 되니까
따로 저어줘야하고, 그러면서 또 얼음이 더 많이 녹게된다.
해당하는 관심사가 있으면 사진을 클릭하거나, 검색창에 개굴보이즈를 검색해주세요!
컴퓨터를 기준으로 작성한 표여서 가독성이 부족한 것을 양해해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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