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술 추천 91

가성비 최악인 위스키 - 멕켈란 12년산 더블캐스크, 흔한 엔트리 위스키.

멕켈란 12년산 가격, 맛, 향, 도수 가격 : 10만원 초반 (9만원대도 종종 나옴) 용량 : 700ml 도수 : 40% 종류 : 싱글몰트 위스키, 셰리 위스키 특징 : 피트향 없음, 오크향이 강함, 과일향 적음. 앞으로도 인기가 많을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2022년부터 불어온 위스키 열풍에서 맥켈란이라는 브랜드는 확실히 눈에 띄었다. 기존에도 고숙성 맥켈란은 선물용으로 소비되서 구하기 어려웠는데, 싱글몰트 위스키라면 다 팔리는 현상이 발생해서 가격이 하늘로 치솟아 버렸다. 그나마 12년은 어딜가도 쉽게 구할 수 있었는데 열풍이 돌면서 멕켈란 12년 또한 오픈런을 하거나 따로 예약을 하거나, 프리미엄을 내고 구매하더라. 나는 이 현상은 광기를 띈 거품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냥 흔한 엔트리급 위스키에 불과..

화이트 와인 종류 - 샤도네이, 소비뇽블랑, 모스카토, 리슬링 차이점 및 특징

선요약 : 모두 품종 이름임. 샤도네이(샤르도네) : 밸런스, 고소함 소비뇽블랑 : 드라이함, 음식과 페어링 모스카토 : 달콤함, 디저트용, 쓴맛 X 리슬링 : 독일 품종, 특유의 향기가 있음. 들어가기 앞서 드라이한 와인이 꼭 좋은게 아니고, 달콤한 맛의 와인을 좋아한다고해서 와인을 마실 줄 모른다는 말은 완전히 틀렸다. 강조해서 다시 말한다. 완전히 틀린 말이다. 모든 음식은 각자의 취향이 1순위인 것이다. 그리고 그런 취향은 언제나 변할 수 있으며 각 취향에는 우월함이란게 존재하지 않는다. 나도 드라이한 와인을 더 좋아하는 편이지만 어떨 때는 달콤한 와인이 맛있게 느껴진다. 나를 아는 사람들은 내가 미식가 같다고하고 맛을 잘 분해하고, 향을 잘 맡는다고 하는데 전혀 고급스럽지 않고 음료수 같았던 1..

글렌피딕 15년 - 12년과 확실히 다른 차이 ( 달달한 과일향 위스키 추천 )

가격 : 13만원 초반 도수 : 40% 용량 : 700ml 종류 : 셰리위스키 & 싱글몰트 특징 : 진하게 느껴지는 과실향, 공급안정성 엔트리급인 12년과 15년을 비교하자면 글렌피딕 12년과는 다른 점이 꽤 존재하고 역시나 최고 장점은 공급 안정성이다. 언제나 일정한 가격과, 변치않는 맛이다. N만원이라는 돈을 더 주고서 12년 대신 글렌피딕 15년을 마실 가치가 있는지 동일 가격대의 싱글몰트들과 비교해서 어떤 특장점 및 단점을 가지는지 알아보자. 글렌피딕 12년 VS 15년 기존의 12년이 가벼운 느낌이 강했다면 글렌피딕 15년은 무거운 느낌의 위스키다. 역시나 스모키함은 전혀 없고, 맵지않다. 12년에선 느낄 수 없는 꿀향기도 느껴지고 바닐라향도 더 강해서 달달한 느낌이난다. 그리고, 과실향이 기존..

글렌피딕 12년 - 입문용 싱글몰트 위스키로 제격 (10만원 이하 위스키 추천)

가격 : 8만원대 ( 7만원 초반에도 구할 수 있다. ) 도수 : 40% 용량 : 700ml 종류 : 셰리위스키 & 싱글몰트 특징 : 서양배+바닐라, 공급안정성 글렌피딕의 최고 장점은 공급 안정성이다. 싱글몰트인데, 공급이 원활하다라는 점은 글렌피딕의 위상을 엄청나게 높여주었다. 거기에 맛도 좋고, 가성비가 좋은 편이다. 최근 싱글몰트 위스키의 유행이 상당했는데 다른 글렌XXX (알라키,모린지 등)과 달리 가격이나 술의 퀄리티 변화가 크지않았다. 리뉴얼되서 병도 바뀌었지만 맛은 그대로다. 싱글몰트의 제일 큰 단점은 가격변동성인데 워낙 수급이 적다보니 수요가 조금만 늘어도 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라가게 된다. (물량도X) 그래서 최애위스키가 맛있다고 소문나는 순간 구하기가 어려워져서 미리미리 사두는 편인데 글..

더 페이머스 그라우스 후기-가난한 자의 멕켈란이라 불리는 이유? (싼이유)

가격 : 3만원 초중반 (2만원대까지도 나옴) 용량 : 700ml 도수 : 40% 특징 : 셰리, 건과일향, 블렌디드 몰트 : 멕켈란+하이랜드 파크 뇌조 위스키, 가난한자의 멕켈란이라고 불리는 더 페이머스 그라우스는 블렌디드 위스키이다. 싱글몰트인 멕켈란과는 다른데 왜 이렇게 불릴까? 그 이유는 구성하는 몰트가 멕켈란 원액이라서다. 스코틀랜드의 국민 위스키라고 여겨진다는데 어느정도 맞는 말인게, 해외에서의 가격은 만원대 중반정도여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고 구하기 힘든 멕켈란의 느낌을 체험할 수 있는 가성비가 말도안되는 블렌디드 위스키이긴하다. 과연 가성비와 맛은 어떨지 글로 한번 알아보자. 더 페이머스 그라우스 맛,향,특징 * 처음에 알콜향이 강함, 에어링 필수 * 셰리 위스키답게 끝맛이 스파이시함. *..

WIAG 와인 인 어 글라스 - 가성비 좋은 혼술용, 캠핑용 와인 추천 (소비뇽블랑,메를로)

WIG, 와인인어글라스 종류는 6가지이다. 화이트와인 3개, 레드와인 3개로 나뉘고 전부 호주에서 만들어진 와인이다. 1. 소비뇽블랑 : 화이트, 드라이, 탄닌 2. 모스카토 : 화이트, 6개중 제일 달다. 3. 샤도네이 : 화이트, 밸런스 잡힌 맛. 4. 까베르네 쇼비뇽 : 레드, 약간 스위트한 밸런스 5. 쉬라즈 : 레드, 드라이, 탄닌과 바디감 깊음 6. 메를로 : 탄닌 , 오크, 부드러움, 드라이 내가 블로그에 1년동안 다양한 글을 쓰면서 와인에 대해선 1개밖에 포스팅하지 않았다. 초고를 작성해뒀지만 묵혀둔게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살려서 하나씩 기록할 것이다. 레드와인이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다면서 요즘 캠핑용 술로 뜨려고 하는 것 같은데 리쿼샵에 들렸다가 눈에 띄길래 마셔봤다. 이중에서 소비뇽블랑..

하이볼 얼음 추천 - 쥬얼 아이스 아이스볼 메이커 후기( 장점, 단점, 한달사용)

대가성 광고 아님 = 자유롭게 작성 제품을 제공받기는 하였는데(?) 대가성 광고는 아니다. 요즘 유튜브와 전문 사이트 운영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해당 회사가 마음에 들어서 내가 먼저 메일을 넣어서 원래는 유튜브를 시작하기 위해서 미팅을 하였고 한달정도의 유예기간을 가진 후 시작하기로 하였다. 그동안 나도 아이스볼 메이커를 좀 써보면서 제품의 장점 / 단점을 제대로 알아보면서 느끼고 그 후에 영상을 만들려고 약 한달 간 사용해보았다. 위스키 얼음을 찾는다면 해당 제품을 접해봤을 듯하다. 해당 후기는 제품을 제공받은 것과는 별개로 작성되는 솔직한 나의 쥬얼 아이스 아이스볼메이커 후기이다. 대가성 광고를 한다면 유튜브에 간접 노출을 시킬 것이며 아마도 잘 써달라고 하셨어도 나는 제품이 별로면 내가 돈을 지불 하..

3만원대 위스키 추천-잭다니엘 허니, 하이볼용 위스키로 최고

가격 : 36,000원 도수 : 35% 용량 : 500ml 종류 : 테네시 위스키 ( 리큐르에 가까운 ) 45도가 기본인 다른 잭다니엘 위스키들과 달리 35도라는 비교적 낮은 도수를 가지고 있는 술이다. 테네시 위스키라고하면 버번 위스키가 떠오르는데 리큐르라고 하는 것이 좀 더 맞지않을까싶다. 버번 위스키의 따가운 맛은 덜하기 때문이고 영단어 그대로는 리큐르, 리쿼는 술을 의미하지만 우리나라에서 리큐르는 약간 단 맛이 나는 가향용 술을 특징해서 말하기 때문이다. ( 복숭아향 등 ) 그러니 난 이걸 벌꿀향 리큐르라고 말하고싶다. 잭다니엘 애플에서 사과향이 나지않아서 아쉬웠다고? 허니제품은 벌꿀향이 폭발해서 아쉬움이 전혀없다. 지금까지 XX향 위스키같은 가향제품들과 다르다. 스트레이트로 마시기는 정말 별로인..

와일드터키 켄터키 스피릿 - 10만원대 싱글배럴 위스키 (버번 추천)

가격 : 112,000원 ( 대형마트 - 홈플러스 기준 ) 할인 : 9만원 초반 ( GS25 or 남대문 주류상가 ) 도수 : 50.5% 숙성 : NAS 특징 : 와일드 터키 101를 싱글배럴에 숙성시킴. 어떤 오크통에서 숙성시켰는지 넘버를 알여준다. 웨어하우스랑 바틀 병입 날짜가 기입되어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버번 3대장으로 익숙한 와일드 터키 101의 고급버젼이라고 할 수 있다. 싱글 배럴의 장점은 뽑아먹는 맛이 있는 것이다. 마치 빈티지 와인들이 년도에따라서 맛이 달라서 가치도 천차만별인 것처럼, 싱글배럴 제품들도 어떤 배럴에서 숙성됐냐에따라서 맛이 갈리므로 여러병을사서 비교하면서 먹는 재미도 있는 편. 말그대로 스피릿(Spirit), 영혼을 담은 제품이다. 우리나라 말로 해석하자면 정수라고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