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술 추천 91

조니워커 골드라벨, 그린라벨이랑 차이점 및 가격, 맛 (고급 하이볼용)

용량 :700ml 도수 : 40% 가격 : 80,000 초 중반 ( 면세, 7만원대 ) 경쟁 : 발렌타인 17년산 & 조니워커 그린라벨 특징 : 블랙라벨의 스모키함에 꿀향을 더했음. 약간의 피트함과 화사하고 부드러움이 추가됨. 그린 라벨이랑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는 편. # 고급스러운 하이볼용으로 아주 좋은 녀석. # 꿀향 + 약간의 피트함 + 스모키함 # 애매한 고급스러움 + 애매한 부드러움 신형 골드라벨의 정식 명칭은 골드리저브. 변경 이후는 10만원 이하 중저가 라인 느낌이다. 8만원대에서 발렌타인 17년과 경쟁중이다. 그린 라벨과 블루라벨 사이 가격에 팔리고 있다. 기존에는 골드라벨이 그린라벨 보다 비쌌는데 피트 위스키의 열풍과 함께 그린라벨 수요가 늘고 프리미엄이 붙으면서 이제는 비슷한 가격이다...

유행을 넘어 핫했던 위스키 - 잭다니엘 애플 ( 사과맛 위스키 유행 이유 )

잭다니엘 애플 리뷰 ( 분석 ) 가격 :52000 ± α ( 롯데마트는 51,000원대 ) 도수 : 35% 맛 :향이 달콤하며, 사과맛은 적게 난다. 알콜향 : 먹기 전까지는 느껴지지 않는다. 종류 : 버번 위스키가 아닌 리큐르 계열 요약 : 달달할 거라고 생각하고 먹으면 낭패다. 셰리 위스키와 버번 위스크의 가운데에 위치함. SNS 인싸들의 유행하는 픽으로 선택받았는데 과연 35%의 고도수를 그리 쉽게 먹을 수 있을까? 평소 버번위스키에 익숙한 사람들에겐 부드러운 편. 진짜 원액을 넣었으므로 가향 위스키는 아니지만 아니라고 말하기도 묘한 느낌의 위스키이다. 향은 나는데, 사과맛은 잘 느껴지지 않는 그런 놈. 달콤한 사과쥬스 같은 맛이 아니다? 기존 잭다니엘 넘버7에 청사과 원액을 넣었다고 한다. 많은 ..

선물하기 좋은 일본 하이볼용 위스키 - 산토리 월드 위스키 AO (면세점)

이름 : 산토리 월드 위스키, 산토리 AO 도수 : 43% 가격 : 100,000원 초반 일본에서 면세로 45,000원 구매 가능. 특징 : 국내에서는 평이 안 좋게 알려져있는데 재패니즈 위스키의 특징인 부드러움이 적어서다. 하지만 알콜 부즈향이 상당히 적은 편이며. 흔히 알고있는 산토리 가쿠빈 시리즈 제품이다. 일본 면세 위스키 선물용으로 참 좋은 녀석이다. 하이볼로 해먹으면 좋을 수 밖에 없는 술인게 면세로 구매시 가격이 너무 합리적이다. 국내 가격 기준으로 5만원 이하에서 비교군이 조니워커 레드정도인데, 나는 AO의 승이다. 알콜 부즈는 존재하지만 기분 나쁘진 않음. 첫맛 : 열대과일 + 은은하게 달달함. 중간 : 산뜻하고 가벼운 무게감. 끝맛 : 가벼운 과일향 + 알콜 느낌. 미들급 산토리 위스키..

2023 일본 여행 기념품, 선물하기 좋은 위스키 추천 - ( 6만원이하 )

일본에서 위스키를 사야하는 이유 한국과는 차원의 다른 위스키 시장 패션, 기초과학, 게임, 캐릭터 산업 등의 강국인 일본에서는 어떤 선물용 기념품을 사야할까? 개인적으론 위스키를 사오는 것이 좋다고 본다. 짐빔, 산토리, 아사히 등의 거대 브랜드를 가진 일본은 한국과 차원이 다른 위스키 강국이다. 리터당 세금이 아닌, 생산가격을 기준으로 하는 소주를 많이 팔기위한 기형적인 주세 구조를 가진 한국은 앞으로도 평생 따라잡기 힘든 차이이다. 무조건 싼 술을 만들어서 팔아야하는 구조에서 좋은 위스키, 와인, 전통주가 만들어질 수 있을까? 길게 쓴다면 우리나라에 대한 탄식만 나올 것 같아서 각설하고, 어떤 위스키를 사와야 하는지 알아보자. 일본에서 사올만한 위스키는 크게 3가지이다. MAX 6만원으로 기분 좋은 ..

피트 위스키 추천 - 조니워커 그린라벨, 9만원에 먹을만할까?

도수 : 43% 숙성 : 15년 가격 : 9만원 초반대 ( 대형마트 기준 ) 2023년 기준 마트 행사시 8만원대까지 내려온다. 참고로 코로나&위스키 유행전에는 행사시 6만원. 가성비 좋게 6만원에 마실 수 있었던 조니워커가 왜 가격이 50%나 올랐을까? 이유는 있을까? 블렌디드 위스키는 가격이 잘 오르지 않는 편인데 타당한 이유가 있는지, 맛은 어떤지 알아보자. 그린라벨이 비싸진 이유는? 원액의 생산량이 부족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더블 블랙과 골드라벨의 사이에 있는 등급이다. 예전에는 7만원이면 비싸다고 안 사먹었는데 지금은 9만원이라는 가격에도 너무 잘 팔려서 은근 쉽게 구하기 어려운 위스키가 되었다. 아마도 한동안 대한민국 위스키계를 휩쓸었던 싱글몰트 피트위스키 유행때문일 것이다. 위스키가 유행하니..

가성비 위스키 추천) 제임슨, 하이볼 & 아이리쉬 커피 레시피

제임슨 (Jameson) 용량 : 700ml 가격 : 27,980원 ( 트레이더스 ) 숙성 : NAS, 4년 이상 도수 : 40% 특징 : 눈에 띄지 않지만 약간의 산뜻함. 20대 초에 바리스타 원데이 클래스를 들면서 처음 알았던 처음 마셔본 아이리시 위스키이다. 커피에 섞어서 마셨을 때는 참 매력이 넘쳤는데 따로 스트레이트로 마시면 특징은 따로 없는 위스키이다. 저가형 위스키이고, 탄탄한 기본기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특징이 없다는 것은 칵테일용으로 참 좋다는 것. 기네스와 함께 편하게 만들어먹는 아이리시 카밤같이 아이리시 위스키가 들어가는 칵테일을 만들 사람이나 가볍게 커피에 섞어서 먹을 사람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4년 이상 오크통에 숙성시키고 풍미와 부드러움을 위해 3번의 증류를 거쳐서 2배의 부드..

유행중인 아사히 슈퍼드라이 생맥주 캔 ( 맛, 가격, 평가 등 )

아사히 슈퍼드라이 생맥주 이번에 아사히에서 새로 나온(?) 캔맥주이다. 기존에 있던 슈퍼 드라이를 집에서 생맥주처럼 즐길 수 있게 캔을 통조림 형태로 바꾼 맥주이다. 거품이 맛있게 올라오는 것이 핵심이라 볼 수 있다. 아사히 거품 생맥주는 기존에 이미 성공한 맛이다. 노재팬, 반일감정이 올라오기 전을 생각해보면 일본 캔맥주가 수입맥주 판매량의 큰 부분을 차지했는데, 그 중에서 아사히가 1등이었다. 그 외에는 기린, 삿포루 프리미엄, 에비스 정도. 슈퍼드라이는 일본 맥주의 대명사라고 볼 수 있다. 맛도 좋지만, 상징성을 가지고 있는 맥주라서 각종 일본 영상 작품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다. 그렇다면 가격과 맛, 특징들을 알아본 뒤 아사히 슈퍼드라이 판매하는 곳을 알아보자. 과연 다시 편의점 맥주 판매량 1위..

교수님이 추천한 와인 G7 - 3만원이하에서 1등인 이유는?

가격 :큰병 8,900원 / 작은병 3,300원 집앞 이마트24를 들렸는데 4월 특가로 G7이 판매되고 있었다. 이런.. 말도 안되는 할인 + 행사라니? G7에 대해서 설명부터 해보겠다. 개인적으로 그냥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유통 구조 때문에 가성비 최고의 와인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써두겠다. 예전에 잠시 유튜브 편집회사를 할 때 와인을 다루는 분이 계셨는데 자기만의 기준(?) 고집이 있어가지고 임금 체불로 노동청에 2명에게 고발당했지만 지금도 모 대학교에서 강의를 하더라. 그 사람이 추천해줬었던 가성비 와인인데 추천인이 싫다고 와인을 싫어하면 안된다. 사람은 별로였지만, 와인은 맛이 좋더라. 가성비 와인으로 1등 G7이 가성비가 좋을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신세계 회장님이 와인업종을 뛰어들면서 밀려..

가성비 피트 위스키 입문 - 블랙보틀 (편의점 위스키 3대장)

블랙 보틀Black Bottle 제조 : 스코틀랜드 역사 : 1879년 발매 종류 : 블렌디드 위스키 도수 : 40% 숙성 : NAS (표기X) 가격 : 마트에선 2만원 초반, 편의점 2.7 해당 위스키는 2개의 의문점을 해결해준다.1. 낮은 가격의 위스키로도 피트함을 즐길 수 있을까? 2. 훈연향이 나는 스모키한 위스키를 즐길 수 있을까? 이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위스키이며 집 주변 어디서든 구매할 수 있는 접근성을 가진다. ( 웬만한 24시간 편의점 및 마트에서 다 팔고잇다. ) 병이 고급지진 않지만, 예쁘게 디자인 되어있어서 가성비 위스키라인에서 눈에 확 들어오는 편이다. 물론 외관 디자인이 맛에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예쁜 병을 올려두고 사진을 찍었을 때의 맛이 있다. 검정색과 흰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