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다니엘 애플 리뷰 ( 분석 )
가격 :52000 ± α ( 롯데마트는 51,000원대 )
도수 : 35%
맛 :향이 달콤하며, 사과맛은 적게 난다.
알콜향 : 먹기 전까지는 느껴지지 않는다.
종류 : 버번 위스키가 아닌 리큐르 계열
요약 : 달달할 거라고 생각하고 먹으면 낭패다.
셰리 위스키와 버번 위스크의 가운데에 위치함.
SNS 인싸들의 유행하는 픽으로 선택받았는데
과연 35%의 고도수를 그리 쉽게 먹을 수 있을까?
평소 버번위스키에 익숙한 사람들에겐 부드러운 편.
진짜 원액을 넣었으므로 가향 위스키는 아니지만
아니라고 말하기도 묘한 느낌의 위스키이다.
향은 나는데, 사과맛은 잘 느껴지지 않는 그런 놈.
달콤한 사과쥬스 같은 맛이 아니다?
기존 잭다니엘 넘버7에 청사과 원액을 넣었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는 진한 사과 음료 맛은 아니다.
아마도 그건 ‘위스키에 대한’ 잘못된 기대였을 것이다.
소주나, 와인 같은 경우에는 달달 한 맛과 과일 향이
난다고 하는 경우 마음껏 기대해도 부응해주는 편이지만
고도수의 술인 위스키의 경우에는 기대하면 안된다.
음료 느낌을 생각하는데 약간 나는 정도일 뿐이지
위스키 특유의 독한 알코올 맛에서 벗어나지는 못한다.
사과음료에서 나는 특유의 달콤한 인공적인 사과향기는
느껴지기에 하이볼로 마시기엔 좋은 술이라고 할 수 있다.
리큐르와 위스키의 중간 단계라고 해야 하는걸까?
아니, 그렇게는 표현하지 못할 것 같고
셰리 위스키를 지향한 버번 위스키 같다.
과실향이 약간 나는 버번 위스키라고 생각하자.
셰리 위스키와 버번의 사이 어딘가에 있는 녀석.
애초에 도수가 40%가 넘지를 않아서 버번은 아니다
사과맛 위스키들이 유행하는 이유
요즘 잭다니엘뿐만이 아니라 짐빔과 에반윌리엄스에서도
사과맛 제품이 등장하고 있으며 꽤나 호평을 받고 있다.
서양권에선 사과와 돼지고기를 조합해서 먹기도 하며
기존 고숙성 & 고가 위스키에서만 느낄 수 있었던
싱그러운 청사과향을 5만원대에서 체험할 수 있기 때문에
인기가 많지 않나라고 생각을 해본다. ( 맛보다는 향 )
참고로 짐빔은 4만원, 에반윌리엄스는 3만원이다.
잭다니엘 애플이 비싼 이유는 마케팅 가격이라고 본다.
유행하는 위스키 중 3개 모두 버번 위스키인점을 보아
동일 가격대라면 가성비가 좋은 버번위스키라는
큰 카테고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 옥수수, 미국생산, 넓은 공간 = 합리적인 생산단가 )
요즘 해외뿐만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버번 위스키 중에서
잭다니엘보다 짐빔, 에반윌리엄스의 가성비를 조금 더
높게 평가하는 편이니 잭다니엘 애플을 먹어본 뒤에
괜찮다 싶으면 짐빔이나 에반윌리엄스 애플로 넘어가자.
안주를 고민한다면 아래 힌트를 참고하자.
돼지고기 / 시나몬 / 메이플소스 / 사과는 궁합이 좋다.
잭다니엘 애플 하이볼 레시피 ( 데미소다 )
하이볼에 레시피에 대해서 늘 써두는 것이지만
하이볼 레시피는 정석이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본인의 취향 껏 마시는 것이 정석 레시피이다.
그렇지만 더 맛있게 먹는 방향은 존재하기 때문에
그런 방향에 대해서 남겨두겠다.
잭다니엘 애플 하이볼 맛있게 만드는 방법
1. 술 - 얼음 - 토닉워터 순서로 넣어주기.
2. 데미소다 또는 사이다로 대체해도 좋다.
3. 위스키는 소주잔 2/3 잔 정도만 넣어주기.
4. 숟가락이 있다면 얼음을 위 아래로 들어주면서 섞기
그래야 얼음이 덜 녹고, 술과 탄산이 전체적으로 섞인다.
5. 서양권에선 사과와 돼지고기 조합을 Best로 꼽는다.
안주를 곁들여 먹을 때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
따로 없다면 그냥 생 사과랑 같이 먹어도 좋은 술이다.
레몬즙이 있다면 곁들어주면 더 음료같은 하이볼이 된다.
해당하는 관심사가 있으면 사진을 클릭하거나, 검색창에 개굴보이즈를 검색해주세요!
컴퓨터를 기준으로 작성한 표여서 가독성이 부족한 것을 양해해주면 좋겠다.
죽기전까지 먹어봐야하는 술 (위스키, 칵테일 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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