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 140,000원 [ 대형마트 기준 ]
도수 : 45도
숙성 : NAS
종류 : 테네시 위스키 of 버번위스키
특징 : 잭다니엘 위스키중 상위라인이다.
이전에 넘버7, 젠틀맨 잭에 대한 리뷰를 할 때도 썼지만
테네시 위스키는 버번위스키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는데
미국 테네시 지방에서 생산되고, 51% 이상의 옥수수 함유.
태운 새 오크통에 숙성시키기 등을 지켜야 이름을 쓸 수 있다.
보통 잭다니엘 위스키를 이야기하면 넘버7이나
요즘은 잭다니엘 애플, 허니등이 먼저 나온다.
위스키를 즐기는 사람들은 젠틀맨 잭까진 나오겠지만,
잭다니엘 싱글배럴은 약간 생소할 수 있는 제품이다.
버번위스키의 장점은 가성비에서 온다고 보는데
10만원이 넘어가면 싱글몰트에서도 먹을 것이 많아지기때문에,
확실히 14만원이라는 가격은 구매층이 적은 가격대라서 그런 것 같다.
10만원은 싱글몰트뿐만이 아니라 어떤 종류여도 입문용으로는
못 먹는 가격이 전혀 없는 가격대이다. (셰리, 싱글, 블렌디드, 버번 등)
병으로는 사먹어본 적은 없지만, 잔 술로 먹어본 적이 있는 술이라서
생각이 났을 때 맛에 대한 내용을 써두려고 한다.
버번 위스키로서의 장점이 뚜렷한가?
가격이 올라갈 수록 구매하는 사람들은 점점 적어질 수 밖에 없다.
대체재로 선택할 수 있는 것들의 폭이 제곱으로 늘어나기 때문인데,
중요해지는 것은 과연 가격만큼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냐는 것이다.
사람들이 버번위스키에 기대하는 것은 강렬한 맛과 오크향일 것이다.
또는 옥수수에서 올라오는 달달함을 원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혹자는 목을 찢는 듯한 따가움을 1순위로 원할지도 모른다.
그런면에서 잭다니엘 싱글베럴은 제대로 만들어진 위스키이다.
가장 기본적인 목에 느껴지는 타격감은 말할 필요도 없다.
이것은 하위라인인 젠틀맨 잭에서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전에 젠틀맨 잭이 아쉬웠던 점은 '꽤' 진한 나무향이라는 것이다.
꽤가 아니라 선명하게 느껴지는 나무향이 났으면 좋겠고
이전에 아쉬웠던 스모키함이 더 느껴지길 바랬는데, 정답이었다.
홈플러스 가격기준인데, 달리, 데일리샷에서는 12만원정도에 팔고있고
일부 현금으로 파는 업체들에서는 10만원까지 내려간다.
2023년 10월기준 온라인에서 젠틀맨 잭이 7만원정도 하고있는데
7만원인 젠틀맨 잭에서 2배 이상의 가격을 주고 먹어도 괜찮은데
온라인기준 5만원 차이라고 생각하면 합리적인 맛의 차이를 보여준다.
아마도, 위스키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나무향이 느껴진다는게 무엇인지
스모키하다는 것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 수 있을 향과 맛을 가졌다.
45도답게 목넘김이 거칠긴했다. 알콜향이 전혀 느껴지지않고
달달하다고하면 거짓말이지만, 입에 남는 잔향과 달달함도 참 좋았다.
기존에 버번 3대장이라고 불리는 메막, 물소, 와일드터키를 마셨는데
나무향이 느껴지지 않는다, 끝 맛이 달달하다는데 잘 모르겠다.
이런 생각을 한 사람들에게 꼭 추천해주고싶은 버번위스키이다.
해당하는 관심사가 있으면 사진을 클릭하거나, 검색창에 개굴보이즈를 검색해주세요!
컴퓨터를 기준으로 작성한 표여서 가독성이 부족한 것을 양해해주면 좋겠다.
죽기전까지 먹어봐야하는 술 (위스키, 칵테일 등) | |||||
버번 위스키 |
에반 윌리엄스 |
와일드 터키 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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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스 마크 |
짐빔 오리지널 |
잭다니엘 No.7 |
젠틀맨 잭 | 러셀 싱글배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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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워커 | 레드라벨 | 블랙라벨 | 더블블랙 | 골드라벨 | 블랙쉐리 |
그린라벨 | 스윙 슈페리얼 |
블루라벨 | 레드 블랙 비교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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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 Finest | 7년산 | 12년산 | 17년산 | |
21년산 | 30년산 | ||||
중저가 위스키 |
발베니 12년산 |
로얄 샬루트 21년산 |
시바스 리갈 12년산 |
시바스 리갈 18년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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