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터키 켄터키 스피릿 - 10만원대 싱글배럴 위스키 (버번 추천)

가격 : 112,000원 ( 대형마트 - 홈플러스 기준 )
할인 : 9만원 초반 ( GS25 or 남대문 주류상가 )
도수 : 50.5% 
숙성 : NAS
특징 : 와일드 터키 101를 싱글배럴에 숙성시킴.
어떤 오크통에서 숙성시켰는지 넘버를 알여준다.
웨어하우스랑 바틀 병입 날짜가 기입되어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버번 3대장으로 익숙한
와일드 터키 101의 고급버젼이라고 할 수 있다.
싱글 배럴의 장점은 뽑아먹는 맛이 있는 것이다.

마치 빈티지 와인들이 년도에따라서 맛이 달라서
가치도 천차만별인 것처럼, 싱글배럴 제품들도
어떤 배럴에서 숙성됐냐에따라서 맛이 갈리므로
여러병을사서 비교하면서 먹는 재미도 있는 편.
 
말그대로 스피릿(Spirit), 영혼을 담은 제품이다.
우리나라 말로 해석하자면 정수라고 할 수 있다.
기존 제품을 숙성시킨 정수는 어떨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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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터키 101 업그레이드 버젼

기존 와일드 터키101이랑 비교를 해본다면
도수는 똑같은 50.5%인데 숙성을 더했다.
잭다니엘의 경우 싱글배럴로 숙성한 경우에
8~9만원정도 더 비싸게 판매하고 있는중인데
캔터키 스피릿은 5~6만원 더 비싸게 팔고있다.

싱글배럴 버번위스키라는 것을 입문하기엔 좋고
기존보다 달콤함이 더 강해졌고, 빵냄새가 난다.
알콜 부즈는 비슷한데, 섬세한 코를 가졌으면
다름을 느낄 수도 있을 것 같다. 
50도가 넘어서  쨍한 느낌끼리 구별이 어렵더라.

비슷한 가격에 판매하고있는 와일드 터키 제품인
레어브리드와 비교했을 때  더 부드러운 편이며 매콤한 느낌과 오크향, 알싸함은 덜 느껴진다. 
 
이정도에서 사실 더 자세히 쓸만한 내용은 없다.
기존 와일드 터키101이 가지고 있는 특징들을
조금 더 여과해서 다듬어둔 느낌이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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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이 풍부해진 중상급 버번위스키

레어브리드보다 부드럽다지만 50.5도여서 강하다.
싱글배럴에 2년이상을 추가적으로 숙성하였지만
버번 위스키에서 밀키한 목넘김을 원하면 욕심이며 향이 얼마나 섬세하면서 강렬한지가 관건이라고 생각하는데, 향이 다양하긴하다.
 
버번 위스키답게 고소하거나 달콤한 곡물향의 유무나 진한 나무향기가 얼마나 느껴지냐고 물어본다면 와일드 터키101보다  5만원어치만큼은 안 느껴진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 가격은 2배, 맛은 약 1.5배 )

* 다양하고 풍부하지만 섬세한 향은 아니다.

잭다니엘 싱글배럴이 14만원정도한다고 쳤을 때
같은 가게에서 켄터키 스피릿이 3만원정도 싸지만
정말 돈을 더 내면서 좋은 버번 위스키를 먹고싶다면 잭다니엘 싱글배럴이 더 좋은 선택지일 것 같다고 본다.
오크향도 강하고, 더 부드러운 느낌이기 때문이다.
 
그럭저럭 먹어볼 만한 10만원대 위스키라고 생각한다. 특별하지는 않은 느낌이며
레어브리드가 차라리 개성이 강하다고 본다.

10만원대 위스키 추천 - 와일드터키 레어브리드 (버번위스키 추천)

10만원대 위스키 추천- 잭다니엘 싱글배럴, 나무향이 진한 정석 버번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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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기준으로 작성한 표여서 가독성이 부족한 것을 양해해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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