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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와인 종류 - 샤도네이, 소비뇽블랑, 모스카토, 리슬링 차이점 및 특징

개굴보이 2024. 3. 31.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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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요약 : 모두 품종 이름임.

샤도네이(샤르도네) : 밸런스, 고소함
소비뇽블랑 : 드라이함, 음식과 페어링
모스카토 : 달콤함, 디저트용, 쓴맛 X

리슬링 : 독일 품종, 특유의 향기가 있음.


들어가기 앞서 드라이한 와인이 꼭 좋은게
아니고, 달콤한 맛의 와인을 좋아한다고해서
와인을 마실 줄 모른다는 말은 완전히 틀렸다.
강조해서 다시 말한다. 완전히 틀린 말이다.

모든 음식은 각자의 취향이 1순위인 것이다.
그리고 그런 취향은 언제나 변할 수 있으며
각 취향에는 우월함이란게 존재하지 않는다.

나도 드라이한 와인을 더 좋아하는 편이지만
어떨 때는 달콤한 와인이 맛있게 느껴진다.

나를 아는 사람들은 내가 미식가 같다고하고
맛을 잘 분해하고, 향을 잘 맡는다고 하는데
전혀 고급스럽지 않고 음료수 같았던
1만원대 이하의 와인에 꽂혀서 그 제품을
찾으려고 엄청 노력하고 다닌 적도 있다. 

어쨋든, 드라이하다고 좋은 와인이 아니라는 것.
달콤한 것을 먹는다고 와인을 모르는게 아니니
저런 말을 하는 사람들은 무시하고, 글을 읽어보자.


샤도네이(샤르도네)

샤르도네하면 생각나는 영화 - 아메리칸 싸이코

 

특징 : 약간 스위트, 고소한 향 + 가벼운 맛
안주 : 양념이 된 해산물 요리와 페어링

샤도네이는 샤르도네라는 단어로도 쓰이며
오랫동안 사용된 품종이며 상대적으로 비싸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편이다.
지금은 예전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되고 있다.

향으로는 바닐라 또는 버터향이 나는 편이고
오크 캐스크를 잘 쓰지않아서, 오크향이 없다.
재밌는건 버터향이나 바닐라 향이 꽤 나지만
다른 품종보다 확실히 가벼운 맛이 느껴지며
꿉꿉하다고 느껴지는 과실향이 거의 없다.
말 그대로 '가벼운' 화이트와인 그 자체이다.

많이 달진 않지만, 드라이한 편은 전혀 아니라서
주로 파스타나 해산물과 곁들어 먹는 편이지만
음식과 페어링보다는 디저트로 먹는게 좋다.
(물론, 진짜 디저트 와인은 모스카토이다. )

품종이 근본있고 고급스럽다는 생각때문일까
나도 아직 샤도네이의 맛이 더 고급스럽다.

생각으로 인해서 느껴지는 맛이 바뀌면 안되는데

나도 어쩔 수 없는 사람인지라 영향을 받더라.

소비뇽블랑도 비싼 와인은 엄청 비싸지만
고급스러운 맛의 기준이 샤르도네가 되어있다.

 

하지만 한 병에 만원을 안하는 G7도 샤르도네가 나온다.

편의점에서 작은 것은 3000원정도에 팔고있으니까
샤르도네가 어떤 느낌인지 체험해보길 바란다.

많고 많은 와인중에서 G7을 추천하는 이유는 가성비이다.

자세한 내용은 내가 예전에 써둔 아래의 글을 참조하면 된다.

 

 

교수님이 추천한 와인 G7 - 3만원이하에서 1등인 이유는?

가격 :큰병 8,900원 / 작은병 3,300원 집앞 이마트24를 들렸는데 4월 특가로 G7이 판매되고 있었다. 이런.. 말도 안되는 할인 + 행사라니? G7에 대해서 설명부터 해보겠다. 개인적으로 그냥 주장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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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뇽블랑 (Sauvignon Blanc)

이렇게 접근성이 높은 컵와인도 판매한다.

 

특징 : 드라이하다, 아로마향이 강하다.
안주 : 오일 파스타, 회와 어울리는 와인

소비뇽블랑은 화이트와인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품종의 특징상 재배면적이 넓고 관리가 쉬워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높은 퀄리티를 낸다.

재배방법, 숙성시키는 방법과 환경에 따라서
맛과 향이 천차만별이겠지만, 일반적으로
아로마 향이 많이 느껴지고 시트러스하다.
복숭아, 감귤, 풀향기, 청포도 이런 느낌이다.

달콤한 맛은 거의 없으며 드라이한 와인이라서
음식과 페어링하려고 한다면 샤르도네보단
소비뇽블랑이 좋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동일 가격대의 와인을 고르게 된다면
샤도네이보단 훨씬 퀄리티 높게 마실 수 있다.
그래서 본인의 입맛이 소비뇽블랑에 맞는다면
정말 큰 축복이라고 본다. (싸고, 맛있으니까)


모스카토 ( 디저트와인 ) 

특징 : 달콤하다, 탄닌이 없고, 바디도 없다.
안주 : 디저트랑 같이 먹는 와인, 식후 한 잔.

탄산없는 샴페인의 느낌이 강한 와인이다.
기분 좋은 일이 있는 날에 마셔야할 것 같은
달콤하고 쓴 맛이 전혀 없는 음료같은 맛.
바디감이 없어서 싫다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입안에 찝찝함이 없어 깔끔한게 장점이다.

기름기가 많고, 진한 맛이 느껴지는 음식엔
비슷하게 향이 풍부한 레드와인을 먹는 것처럼
달콤한 디저트와 함께 페어링 하는 것이 좋다.
그것이 마리아쥬를 제대로 살리는 페어링이다.

그렇다고 과일과 함께 먹는 것은 비추천하고싶다.
단 것을 먹고 과일을 먹으면 밍밍한것처럼
모스카토는 둘 중 하나의 맛을 해치게 된다.
드라이한 소비뇽블랑이 과일과 어울리는 편이다.

 

 

WIAG 와인 인 어 글라스 - 가성비 좋은 혼술용, 캠핑용 와인 추천 (소비뇽블랑,메를로)

WIG, 와인인어글라스 종류는 6가지이다. 화이트와인 3개, 레드와인 3개로 나뉘고 전부 호주에서 만들어진 와인이다. 1. 소비뇽블랑 : 화이트, 드라이, 탄닌 2. 모스카토 : 화이트, 6개중 제일 달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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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슬링 ( Riesling, 독일품종 )

 

특징 : 새콤하다, 특유의 과실향, 가벼움 
안주 : 안주 없이 먹어도 풍부한 향이 난다.

 

화이트와인중 내가 제일 좋아하는 품종이다.

리슬링 특유의 꿉꿉한 냄새가 나는 너무 좋다.

예전에 술장에 있던 오래된 화이트와인을 마셨는데

그때의 와인이 딱 이런 고급스러운 느낌이었다. 

사과쥬스같은 색깔과 어울리는 향이 뿜어져나온다.

 

개인적으로 맛이 풍부해서 안주는 필요없다.

그냥 리슬링 자체가 안주이자 술이다. ( 물정도? )
무언가 페어링하려고 한다면 구운 호두정도 어떨까.

아니면 구운 아몬드도 괜찮을 것 같다. (소금 없이)

 

맛 자체에 상큼하고 새콤하고 짭쪼름한게 다 있다.

내가 아직 그렇게 와인을 많이 마셔보지는 못했지만

2만원대정도로 올라가면 맛있는 와인이 많은 듯 하다.

소비뇽 블랑이랑 비슷하면서, 조금 더 고급진 느낌이다.

 

독일에서 생산+차가운 곳이라는 조건이 만족해야한다.

재배하는 환경이 특수하기 떄문에 생산량이 부족해서

전반적으로 모든 제품들이 가격대가 있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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