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G, 와인인어글라스 종류는 6가지이다.
화이트와인 3개, 레드와인 3개로 나뉘고
전부 호주에서 만들어진 와인이다.
1. 소비뇽블랑 : 화이트, 드라이, 탄닌
2. 모스카토 : 화이트, 6개중 제일 달다.
3. 샤도네이 : 화이트, 밸런스 잡힌 맛.
4. 까베르네 쇼비뇽 : 레드, 약간 스위트한 밸런스
5. 쉬라즈 : 레드, 드라이, 탄닌과 바디감 깊음
6. 메를로 : 탄닌 , 오크, 부드러움, 드라이
내가 블로그에 1년동안 다양한 글을 쓰면서
와인에 대해선 1개밖에 포스팅하지 않았다.
초고를 작성해뒀지만 묵혀둔게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살려서 하나씩 기록할 것이다.
레드와인이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다면서
요즘 캠핑용 술로 뜨려고 하는 것 같은데
리쿼샵에 들렸다가 눈에 띄길래 마셔봤다.
이중에서 소비뇽블랑과 메를로를 마셔봤는데
만족도가 꽤 높았고, 아쉬운 점도 있었다.
종합해서 말하면 구매할 가치가 있는 술이다.
너무나 압도적인 편의성과 점과 맛도 좋았다.
특장점: 완벽한 편리성
길이나 한강, 캠핑, 피크닉등을 갔다거나
집에서 대용량의 와인을 보관할 수 없을 때
가볍게 즐기는 용도로 정말 완벽한 제품이다.
아니면 나처럼 맛있는 술은 좋아하지만
쉽게 취해서 대용량 술을 먹기 힘든 사람에게
강력하게 추천하고싶다. 용도가 딱 그거다.
맛의 변질없이 기분 좋게 한잔 마실 수 있다.
음.. 맛과 편리성이 좋지만, 욕심을 부려보자면
가격만 3500원 정도로 맞춰주면 좋을 듯하다.
밖에서 마시기엔 너무 괜찮은 가성비이지만
큰 와인을 페트병에 소분해서 마실 수 있으니
집에서 마시기엔 좀 아쉬운 가격대라고 본다만
5000원대 와인, 만원 이하 와인을 추천해야한다면
남들에게 편하게 추천해줄 수 있을 것 같다.
WIAG 메를로 후기
판매하는 곳에 테이스팅 노트같은게 없어서
간단하게 물은 뒤 스위트한 와인을 골랐다.
3종의 레드와인중에선 가장 밸런스형이었고
만족도가 높았다. (쏟아버려서 많이 못 마심..)
스위트하다고 하셨는데, 레드와인의 특성상
한계가 있어서 적당히 드라이한 느낌이었고
병으로사면 싸겠지만, 편리성이 다르므로
가격대비 맛이 꽤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비교하자면 하우스 와인을 예로 들고싶은데
요즘 음식점에는 하우스 와인을 꽤 파는데
가게에선 3,000원 퀄리티를 6,000원에 판다면
이 제품은 13,000원정도를 받을 것 같은 맛.
5,000원이라는 가격으로 잔 술을 마신다면
나올 수 없는 퀄리티의 맛이라고 생각한다.
오크향과 탄닌이 진하게 느껴졌는데
오크향이 나는 와인이 싫으면 사지마라.
WIAG 소비뇽블랑 후기
리슬링을 마시고 싶었는데 따로 없어가지고
가격대가 높아지면 다르겠지만, 저가에선
같은 가격이라면 소비뇽블랑이 상대적으로
퀄리티가 높다는 것을 익히 알고있는지라
샤도네이와 고민하다 소비뇽블랑을 골랐다.
소비뇽블랑의 특징은 가벼움, 아로마이다.
진한 아로마가 확실하게 올라와줘서 좋았다.
숙성된 청포도 + 풀냄새라고 해야할까?
정확하게 표현은 어렵지만, 오래된 와인에서
느껴지는 꿉꿉한 냄새를 나는 좋아하는데
그런 꿉꿉한 향이 너무 잘 느껴져서 좋았다.
3만원대에서 느끼던 향이 진하게 느껴지고
향은 좋았으나 아쉽게도 맛은 풍부하진 않았다.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 향에비해 맛은 빈약하다.
하지만 향은 정말 좋아서 그렇게 느껴지는거지
밖에서 5,000원에 느낄 수 있는 맛은 아니다.
시간내서 따로 샤도네이를 마셔봐야겠다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 정도로 만족스러웠다.
재구매 의사가 생긴 제품은 오랜만이다.
오일 파스타랑 먹는 상상이 저절로 들었다.
해당하는 관심사가 있으면 사진을 클릭하거나, 검색창에 개굴보이즈를 검색해주세요!
컴퓨터를 기준으로 작성한 표여서 가독성이 부족한 것을 양해해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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