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피딕 12년 - 입문용 싱글몰트 위스키로 제격 (10만원 이하 위스키 추천)

12년은 왜 투명한 병을 안 쓰는걸까?

가격 : 8만원대 ( 7만원 초반에도 구할 수 있다. )
도수 : 40%
용량 : 700ml
종류 : 셰리위스키 & 싱글몰트
특징 : 서양배+바닐라, 공급안정성

글렌피딕의 최고 장점은 공급 안정성이다.
싱글몰트인데, 공급이 원활하다라는 점은
글렌피딕의 위상을 엄청나게 높여주었다.
거기에 맛도 좋고, 가성비가 좋은 편이다.

최근 싱글몰트 위스키의 유행이 상당했는데
다른 글렌XXX (알라키,모린지 등)과 달리
가격이나 술의 퀄리티 변화가 크지않았다.
리뉴얼되서 병도 바뀌었지만 맛은 그대로다.

싱글몰트의 제일 큰 단점은 가격변동성인데
워낙 수급이 적다보니 수요가 조금만 늘어도
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라가게 된다. (물량도X) 
그래서 최애위스키가 맛있다고 소문나는 순간
구하기가 어려워져서 미리미리 사두는 편인데
글렌피딕은 엄청난 공급 안정성을 보여준다.

게다가 시간이 지나도 변치않는 일정한 맛은
싱글몰트 위스키가 맞는지 싶을정도이다.
블렌디드 위스키의 장점으로 꼽히는 점인데
글렌피딕은 이런 특징까지 가지고 있다.

그래서 멕켈란이나 재패니즈 위스키같이
가격변동이 심한 위스키와 다르게 
언제나 안정적인 가격으로 사마실 수 있는
글렌피딕을 싱글몰트 입문으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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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피딕 12년 맛, 향, 특징

데일리샷, 24년 3월기준 7만원 초반까지 내려갔다.

 

* 서양 배의 향기가 진하게 난다.
* 바닐라 향이 느껴져서 고소하다.
* 향기에서 와인의 느낌이 살짝 있다.
* 어쩔 수 없는 알콜 부즈가 존재한다.
* 12년산은 에어링을 하는 것이 좋다.

와인을 테이스팅할 때 흔히 사용하는 표현중
서양 배의 향기가 난다는 표현이 있는데
Pear 라고 불리는 과일로, 한국 배와는 다르다.

우리나라 배는 사과처럼 동그란 형태인데
서양배는 세로로 약간 더 긴 형태를 가졌으며
향 자체가 달라서, 따로 먹어봐야 알 수 있다.
 
해당 냄새를 구별하고 싶으면 샘플을 구해서
냄새를 맡거나, 따로먹거나, 짐작해보면 되는데
화이트와인과 글렌피딕에서 동시에 느껴지는
특유의 과실향이 바로 서양 배의 향기이다.
나에겐 약간 꿉꿉하다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꼬냑과는 다른 느낌의 과실향을 느낄 수 있다.

저숙성이라서 알콜 부즈는 꽤나 존재하고
쉐리위스키답지 않게 스파이시함은 적다.

발렌타인 30년산이나 조니워커 블루라벨같이
목넘김이 부드러운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것을 거칠다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만
꽤나 부드러운 편에 속한다고 생각한다.

뒷맛은 깔끔하고, 입안에 남는 잔향이 적다.
가벼운 편이라서 약간 와인 느낌이다.
도수가 강하고, 알콜향이 느껴지는 와인.
확실한건 스모키함은 전혀 느끼져지 않아서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의 위스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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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입문용 싱글몰트 위스키 1등

10만원 이하에서 이렇게 개성이 있으면서
가격과 맛이 늘 일정한 싱글몰트 위스키를
먹을 수 있다는 점이 글렌피딕의 매력이다.

일단 12년으로 입문을한 뒤, 느낌을 살펴보고 
15년까지는 먹어본 뒤 취향유무를 선택하자.
확실히 부드러워지고 과실향이 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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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하는 관심사가 있으면 사진을 클릭하거나, 검색창에 개굴보이즈를 검색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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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기준으로 작성한 표여서 가독성이 부족한 것을 양해해주면 좋겠다.

죽기전까지 먹어봐야하는 술 (위스키, 칵테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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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워커	레드라벨	블랙라벨	더블블랙	골드라벨	블랙쉐리
	그린라벨	스윙 슈페리얼	블루라벨	레드 블랙 비교글	조니워커 18년산
발렌타인	Finest	7년산	12년산	17년산
	21년산	30년산	글렌버기 12년
중저가 위스키	발베니 12년산	로얄 샬루트 21년산	시바스 리갈 12년산	시바스 리갈 18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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