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켈란 12년산 가격, 맛, 향, 도수
가격 : 10만원 초반 (9만원대도 종종 나옴)
용량 : 700ml
도수 : 40%
종류 : 싱글몰트 위스키, 셰리 위스키
특징 : 피트향 없음, 오크향이 강함, 과일향 적음.
앞으로도 인기가 많을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2022년부터 불어온 위스키 열풍에서
맥켈란이라는 브랜드는 확실히 눈에 띄었다.
기존에도 고숙성 맥켈란은 선물용으로 소비되서
구하기 어려웠는데, 싱글몰트 위스키라면 다 팔리는
현상이 발생해서 가격이 하늘로 치솟아 버렸다.
그나마 12년은 어딜가도 쉽게 구할 수 있었는데
열풍이 돌면서 멕켈란 12년 또한 오픈런을 하거나
따로 예약을 하거나, 프리미엄을 내고 구매하더라.
나는 이 현상은 광기를 띈 거품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냥 흔한 엔트리급 위스키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2024년, 이제는 어디에서나 구할 수 있게되어버린
인기많았던 멕켈란 12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선요약하자면, 흔한 10만원이하 위스키라고 생각한다.
개성이 약간있고, 오크향이 좀 진한 싱글몰트랄까..?
더블 캐스크 = 오크향이 복합적임
크게 카테고리를 나누면 싱글몰트 위스키, 셰리위스키다.
멕켈란 12년은 더블캐스크를 사용한 위스키이다.
피트처리를 따로 하지않아서, 피트향이 없으며
셰리와인을 숙성시켰던 오크를 사용했기 떄문에
다른 싱글몰트보다 오크향이 강하게 나는 것이 특징이고
더블캐스크, 즉 2개의 오크통을 사용해서 숙성했기에
오크향이 복합적이다. (유럽 오크통 + 미국 오크통 사용)
1824년부터 증류소를 운영해왔으니 200년이 된 기업의
엔트리급 모델인지라 가격대가 상당히 높게 형성되었는데
사실 그정도 가치를 하는 위스키인지는 난 모르겠다.
그냥 흔한 엔트리급 위스키인데 이름값이 많이 붙었다본다.
요즘은 10만원정도 하는데, 적당한 가격인지 잘 모르겠다.
다른 싱글몰트와 비교해도 가성비가 정말 별로인데
글렌피딕 12년정도에서 깔끔하게 정리되어버린다고 본다.
물론 멕켈란만의 특징이 있지만, 10만원 초반에서는
대체할 수 있는 위스키들이 너무 많기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셰리위스키(쉐리위스키)에게 바라는 것이
과일향이 진하게 나거나, 깔끔하고 달달한 맛이 나는 것인데
멕켈란 12년은 오크향이 쌔서 그런 점을 만족시키지 못한다.
정말 셰리위스키를 느끼려면 멕켈란 15년을 먹어야한다.
너무 오래전에 얻어먹어서 기억은 안나지만, 맛이 참 좋았다.
12년은 그냥 개성이 약간 있는 흔한 10만원 이하 위스키였다.
아니, 오히려 5만원대에 팔아야하는 그런 위스키이다.
결론 : 멕켈란은 15년부터 먹자.
멕켈란 12년이 확실히 어디에서나 구하기는 편하지만
개성이 강하지도 않고, 매력이 많이 부족한 위스키이다.
엔트리급인데 10만원에 가까운 가격을 가지고 있다면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줘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전혀 No.
10만원을 내고 엔트리급을 먹을 이유는 없다고 본다.
차라리 10만원정도를 더 주면 15년도 마실 수 있기때문에
호기심을 위해서 한 병 사먹을 돈을 아끼고 바로 15년을 사자.
절대로 후회하지않을 선택이다. ( 12년은 진짜 저숙성이다.. )
12년이 얼마나 저숙성이냐면 발렌타인 12년이 4만원 이하다.
편의점에서 소용량 제품을 마셔보고 저숙성 위스키가 가지는
알콜부즈가 얼마나 강한지 느껴본 뒤에 멕켈란 12년을 사자.
해당하는 관심사가 있으면 사진을 클릭하거나, 검색창에 개굴보이즈를 검색해주세요!
컴퓨터를 기준으로 작성한 표여서 가독성이 부족한 것을 양해해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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