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향신료 4

돼지고기 잡내 제거, 고기 숙성하기, 수입산 해동 방법

0. 잡내는 왜나는 걸까? 부제: 냉동육, 수입산도 맛있다. 돼지고기에서 사람들이 아쉬워 하는 점은 흔히 잡내라고 말하는 돼지 특유의 냄새다. 냉동은 잡내가 나서 싫다고 생고기라고 말하는 냉장육만 사는 사람들이 많은데 냉동삼겹살, 수입 돼지고기, 수입 소고기 맛있는 건데, 사람들이 해동법을 모를뿐이다. 제대로 숙성시키고, 제대로 해동하고, 제대로 굽는다면 냉장육보다 잡내도 덜하다. 글을 읽기전에 알아둘 점은 냉동육을 제대로 해동하면 냉장육보다 훨씬 맛있다는 것이다. ( 진공 포장된 경우나, 즉석 냉동인 경우이다. 다른 방식이여도 냉장육과 동급은 된다.) + 우리가 먹는 수입산 모든 고기는 냉동육으로 온 것을 해동해서 진공포장 한 것이다. 잡내가 나는 이유는 크게 3가지 정도로 나눌 수 있다. 1. 해동이..

돼지고기에 어울리는 꼭 사야하는 항신료, 바질과 오레가노 [메인급]

0. 해당 재료를 사야하는 이유는? 음식의 전체적인 향을 이끄는 메인급과 도와주는 느낌의 서브급을 나누어서 돼지고기에 사용되는 향신료나 소스 재료를 분류해보려고 한다. 오늘은 크게 메인급인 바질과 오레가노로 2개를 추천해보려고 한다. 이외에도 메이플 시럽, 카시스, 각종 양주, 향신료들이 많은데 다른 재료와 범용성이 좋고, 가격이 비싸지 않으며, 보관이 쉬운 재료부터 글을 써본다. 1. 바질 ( 이국적인 향, 신선한 맛을 내기 위함 ) 바질은 나는 생바질보다는 간편하게 보관하고, 필요할 때 쓸 수 있는 건조 바질이 좋았다. 피코크 바질 제품을 쓰는데 건조 바질은 마리네이드 즉, 잡내 제거용 항신료에 쓰이면 좋고 조리 과정중에 사용하기에도 편하다. ( 생 바질과는 달리 시각적인 즐거움이나 식감을 주지는 못..

돼지고기 가성비 부위 추천) 안심의 매력 with 항신료 추천

1. 돼지 안심은 원래 비싼 부위이다. 해외에서는 돼지 안심이 비싼 부위이지 삼겹살은 아니다. 우리나라에서 돼지 안심은 2023년 1월 하나로마트 기준 100g 당 1500원이다. 일반적인 정육점에 가면 1300~1500원선에 살 수 있는 가성비 좋은 부위이다. 같은 정육점 삼겹살이 100g 2750원하니까 50%정도 싸다고 볼 수 있다! ( 장소마다 다르겠지만 할인과 별개로 최소30% 에서 최대 50%까지 차이가 났다. ) 장조림이나 만드는 싸구려부위 아니냐고? 히레카츠가 돼지 안심으로 만든 돈까스이다. 혹시 히레카츠를 먹으면서 등심돈까스보다 질기다는 생각을 하거나 맛이 없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는지? 절대 없을 것이다. 한국에서는 등심 돈까스가 안심 돈까스보다 비싼 경우도 많다. 이미지와 요리 방법에..

직접 만든 돼지고기 레시피 ) 5000원으로 급식 때 먹던 폭찹의 맛을 느껴보자.

해당 요리를 생각하게 된 이유) 일단 세일하는게 눈에 뛴 찌게용 삼겹살 깍둑 썰기되어 있는 것을 보니까 뭔가 크리스피하게 까진 어려워도 노릇하게 구운 후에 식감을 살려서 토마토 소스 베이스 요리가 하고 싶어졌다. 일단 가격이 괜찮았다. 나는 가성비도 신경쓰기 떄문에! 혼술 또는 부모님이 있으면 같이 먹을 요리를 하고 싶었고 아빠는 맥주를 좋아하시니까 안주로 딱이지 않을까 싶었다. 집에 양파도 있고, 먹다 남은 토마토 소스도 있으니까~ 감자도 집에 있었기에 재료비에 산정하지 않았음. 한다고 해도 한 알에 800원도 안한다. 돼지 고기에는 어떤 양념을? 일단 나는 돼지 고기에는 4개 정도의 향신료를 사용한다. 1. 바질 : 이국적인 맛을 내기 위함 ( 이탈리아 요리 느낌 ) 2. 로즈마리 : 잡내를 잡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