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있어야 하는 재료 30/돼지고기

돼지고기 가성비 부위 추천) 안심의 매력 with 항신료 추천

개굴보이 2023. 1. 10.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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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돼지 안심은 원래 비싼 부위이다.

 


해외에서는 돼지 안심이 비싼 부위이지 삼겹살은 아니다.
우리나라에서 돼지 안심은 2023년 1월 하나로마트 기준 100g 당 1500원이다.
일반적인 정육점에 가면 1300~1500원선에 살 수 있는 가성비 좋은 부위이다.
같은 정육점 삼겹살이 100g 2750원하니까 50%정도 싸다고 볼 수 있다!
( 장소마다 다르겠지만 할인과 별개로 최소30% 에서 최대 50%까지 차이가 났다. )

장조림이나 만드는 싸구려부위 아니냐고?
히레카츠가 돼지 안심으로 만든 돈까스이다.
혹시 히레카츠를 먹으면서 등심돈까스보다 질기다는 생각을 하거나
맛이 없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는지? 절대 없을 것이다.
한국에서는 등심 돈까스가 안심 돈까스보다 비싼 경우도 많다.


이미지와 요리 방법에 대한 무지로 인해서
수요가 적어 싸게 살 수 있는 한국 한정 가성비 최고의 돼지 부위이다.
누가 나한테 돼지고기 부위를 추천해달라고 말하면 무조건 안심이다.
한국에서 말이다.

2. 돼지 안심 특징


1. 근육의 결이 한 방향이라서 육질이 부드럽다.
2. 지방이 거의 없는 고단백 부위
3.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다
4. 칼로리도 등심 다음으로 적음.
5. 식감이 쫄깃한 편이고, 요리를 잘하면 매우 부드러움

돼지 요리들의 특징은 굽거나 삶으면 퍽퍽해지고, 저온 또는 중간온도에서
천천히 요리하면 고기의 부드러움이 생각 이상이라는 것이다.
히레카츠를 먹으면서 퍽퍽하다거나, 싸구려 같단 생각을 한 적이 있는가?
만약에 그랬다면 그 가게에서 고기를 튀긴게 아니라 삶았을 확률이 높다.
망치로 두드리지 않아도 엄청난 부드러움을 자랑하는게 안심이다.

위에 사진도 혹시 뻑뻑해 보이는가? 많이 익혔음에도 엄청 부드럽다.

3. 웬만한 소고기보다 더 부드러운 안심 저온 조리 레시피


내가 추천하는 요리 방법은 저온 조리이다.

수비드 방식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데, 필요한 장비들이 많다.
오븐 저온 조리는 오븐만 있으면 되고, 별다른 스킬이 필요없다.
수비드와 오븐조리의 장점은 골고루 균일하게 고기를 익힐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확실히 불에서 굽는 것과 달리 고기의 육즙 및 부드러움이 살아 있다.

고기의 심부 온도 55~60℃가 되는걸 권장하고, 미국USDA 기준은 62.8℃ 이다.
그러나 우리는 마지막에 겉을 시어링 해줄 것이기 때문에
57도정도만 되도 될 것이다. 나는 굳이 온도계를 사용하진 않는다.


돼지 안심 요리 레시피


1. 돼지고기를 기호에 맞게 양념한 뒤 냉장고에 하루 정도 재워 둔다.

* 어떤 향신료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지 모르겠다면 아래 링크를 보자.
돼지고기와 어울리는 향신료 대해서 제일 아래에 정리 해놨다.

2. 요리하기 30분 정도 전에 냉장고에서 꺼낸다.
3. 70도에서 1시간, 75도에서 30분 오븐에서 조리한다.
4-1. 오븐에서 저온 조리가 끝난 고기를 팬에서 겉을 강하게 태운다.
4-2. 오븐에서 저온 조리가 끝난 고기를 180-200도로 세팅한 오븐에서
3분 정도 겉을 강하게 익힌다. (팬을 사용하기 싫을 경우 추천한다.)

속부터 천천히 익힌 리버스 시어링된 돼지고기는 추가의 레스팅이 필요없다.
바로 썰어서 먹으면 정말 촉촉하고 맛있는, 살면서 처음 느끼는 돼지 맛을 볼 수 있다.
애플 처트니, 메이플 시럽, BBQ소스, 쌈장, 와사비 안 어울리는 양념이 없다.


킨더스 소스에 찍어먹으면 바베큐 집에서 먹는 맛이 그대로 난다.
스모크와 스파이시 맛이 나뉘어있는데 한국인 입맛에는 스파이시가 맞는다.
나는 신라면도 매워하는 사람인데, 스파이시 맛이 아주 적당한 바베큐 소스 맛이 난다.
아래에는 내가 사용하는 소스들과 향신료들을 구매한 링크이다.

나는 킨더스 스파이시 로스티드, 오레가노, 로즈마리, 바질, 허브솔트를 주로 사용한다.
각각의 특징은 대표 향신료를 전부 모아서 글을 쓰도록 하겠다.

ps. 아래 링크로 구매하시면 제가 백원정도의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좋은 정보였고, 제품이 필요하시다면 해당 링크로 구매해주시면 감사하고
앞으로도 양질의 글을 쓰겠습니다.


4. 돼지고기 향신료 & 소스 추천

 

 

킨더스 스파이시 로스티드 갈릭 바베큐 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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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스모크도 맛있다고 하는데, 그것은 좀 더 달고 훈연향이 강하다.
한국 사람들에겐 너무 달다 또는 너무 향이 쌔다라는 이미지를 줄 수 있다.
그리고 이 소스를 사면 사실 참치에 밥만 넣고 비벼먹어도 맛있기 때문에..
하나 구비해두면 두고두고 쓸 수 있는 소스이다.

 

피코크 바질 향신료 16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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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은 써봤는데 해당 제품이 가장 좋더라.
봉지로 되어있는 형태도 있는데, 나는 그게 더 편해서 봉지형을 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렇게 통에 들어있는게 편할테니까 병에 담긴 것을 추천.
이국적인 맛, 특히 이탈리아 음식에서 나는 맛과 향은 바질에서 온 경우가 많다.
바질을 사용하면 그런 느낌을 낼 수 있다. 추가적으로 시중 허브솔트를 같이 써주면 된다.
요리를 못하는 사람도 바질 + 허브솔트를 사용하면 요리 잘한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요리하는 과정에서 정말 맛있는 향이 풀풀 나온다.

 

ADDCOOK 오레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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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가노랑 로즈마리는 에드쿡 제품을 쓰는데 대용량이라서 좋다.
이거 통 엄청 큰거니까 작지않을까? 고민하지말고 하나 사두면 1년동안 쓸 수 있다.
유통기한도 2년가까이 남은게 오기 때문에, 사서 만족했던 제품이다.
오레가노는 약간 박하향이 난다고 알려져있는데, 내 입맛에는 박하보다는 그냥 허브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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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필요에 맞는 양과 저가 상품을 구매해서 즐거운 요리생활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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