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볼용 위스키 6

3만원대 위스키 추천-잭다니엘 허니, 하이볼용 위스키로 최고

가격 : 36,000원 도수 : 35% 용량 : 500ml 종류 : 테네시 위스키 ( 리큐르에 가까운 ) 45도가 기본인 다른 잭다니엘 위스키들과 달리 35도라는 비교적 낮은 도수를 가지고 있는 술이다. 테네시 위스키라고하면 버번 위스키가 떠오르는데 리큐르라고 하는 것이 좀 더 맞지않을까싶다. 버번 위스키의 따가운 맛은 덜하기 때문이고 영단어 그대로는 리큐르, 리쿼는 술을 의미하지만 우리나라에서 리큐르는 약간 단 맛이 나는 가향용 술을 특징해서 말하기 때문이다. ( 복숭아향 등 ) 그러니 난 이걸 벌꿀향 리큐르라고 말하고싶다. 잭다니엘 애플에서 사과향이 나지않아서 아쉬웠다고? 허니제품은 벌꿀향이 폭발해서 아쉬움이 전혀없다. 지금까지 XX향 위스키같은 가향제품들과 다르다. 스트레이트로 마시기는 정말 별로인..

15,000원에서 피트향이 느껴진다? 탈리스만 위스키 (하이볼용 Good)

탈리스만 위스키, 하이볼용으로 최고. 종류 : 스카치 위스키 (피트향 첨가) 가격 : 14,800원 (대형마트) 용량 : 700ml 도수 : 40% 제조 : 스코틀랜드 숙성 : NAS 탈리스커와 탈리스만은 다른 브랜드이다. 한글자 차이여서 그런가 많은 사람들이 같은 브랜드에서 하위 라인으로 나오는건지 궁금해하거나 헷갈려하는 것 같더라. 탈리스커는 하일랜드에서 암벽에 스며든 염분이 함유된 몰트로 만들어지며 10년산부터 시작되고, 6만원대이다. 피트 위스키 입문용 & 가성비로 유명하다. 탈리스만은 역시나 스코틀랜드에서 제조된다. 위스키로 유명한 스페이사이드에서 말이다. 하지만 바닷가 암벽과는 별개인 위스키이며 가격은 15,000원이라는 착한모습을 보여준다. 가격을 보면 별로지 않을까라는 선입견이 생기지만 의..

스카치블루 17년산 가격, 맛, 특징 - 상당히 가성비 좋은 국산 양주 (하이볼용)

국산 양주의 대표, 스카치블루 롯데칠성에서 제조한 국산위스키이며 재료인 위스키 원액은 스코틀랜드산이다. 30대 중반 ~ 어른들에게 익숙한 위스키인데 시바스리갈, 로얄샬루트, 발렌타인, 조니워커 스카치블루, 윈저 이정도가 유명한 것 같다. 위스키가 아닌 양주라는 이름으로 말이다. 아마도 돈이 없던 시절의 한국에서는 대중적으로 접할 수 있는 위스키의 종류가 딱 저정도였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스카치 블루 17년산의 가성비는 어떨까? 다른 수입산 위스키들보다 확실히 쌀까? 스카치 블루 17년산 가격, 맛, 특징 가격 : 450ml 기준, 44,600 도수 : 40% 맛 : 국산이지만 몰트는 스코틀랜드 답게 부드럽다. 숙성 : 17년 (스코틀랜드산 몰트 이용) 스카치 위스키 특성상 숙성연도는 최우선이다. 아..

블랙앤 화이트 위스키, 저가형 위스키에서 부드러움, 가성비 1위!

(Black & White) 블랙 앤 화이트 위스키. 저가 위스키 시장에서 많이 언급되는 제품이며 편의점에서 200ml, 마트에서 700ml를 쉽게 접할 수 있다. 국적 : 스코트랜드 도수 : 40% 숙성 : NAS 가격1 : 9800원 (700ml, 대형마트) 가격2 : 6000원 (200ml, 편의점) 숙성년도는 알 수 없지만 저숙성 위스키답게 부즈가 꽤 있는 편이라, 아세톤 냄새가 빠지려면 에어링이 좀 필요하고, 하이볼용으로 적합하며 스트레이트(니트)로 마시는 것은 피하자. 첫맛은 상당히 끈적끈적한 느낌이 든다. 에어링이 좀 진행되면 달콤한 향이 나는데 꿀, 과일, 견과류 향이 종합적으로 솔솔 난다. 가격 대비 생각보다 괜찮은 향에 놀랄 수도 있다. 40도여서 그런지 혀가 저리는 느낌은 좀 적다. ..

파이니스트 vs 7년산 vs 12년산 - 발렌타인도 하이볼용으로 괜찮을까?

3개의 위스키는 어떤 포지션에 위치해있을까? 전세계에선 조니워커의 브랜드 파워가 더 강하겠지만 발렌타인은 한국인들에게 고급 양주라는 이미지가 있다. 위스키 붐이 일어나기전 선물용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었던 양주이며, 아직도 선물용 위스키의 최강자이다. 사람들은 피아니스트, 7년산, 12년산의 차이를 궁금해한다. 나도 도대체 발렌타인 7년산과 12년산은 뭔 차이일까? 피아니스트는 싼 만큼 맛이 별로일까? 이런 생각을 했다. 그래서 발렌타인 비교글을 한번 남겨본다. 3개의 위스키들은 어디서든 접할 수 있으며 가격대가 착한 발렌타인의 엔트리 라인들이다. 셋의 가격은 모두 700ml 기준으로 적어두도록 하겠다. 3.38 -> 4.78 -> 5.38만원의 가격차이를 보여준다. 아래와 같은 순서로 작성되어 ..

대형마트 하이볼용 위스키 추천 - 벨즈, 가성비 끝판왕 위스키!

맛, 알콜향, 도수, 먹는 방법 벨즈를 한줄로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대중적인 맛과, 대중들이 접하기 편한 가격대의 위스키. 맛 : 흔히 말하는 양주맛 그 자체이다, 굉장히 날카롭다. 알콜향 : 알콜향, 아세톤 향이 강하다. 도수 : 40% 먹는 법 : 스트레이트로 먹지말고, 무조건 하이볼로 먹자. 그냥 얼음에 타먹거나, 뚜껑을 열자마자 먹을 사람이나 부드럽고 향이 좋은 위스키를 먹고싶은 사람에겐 추천하지 않으며 싼 가격에, 적당한 맛의 하이볼을 말아먹을 사람에게는 추천한다. 하이볼 입문용 또는 친구들 왔을 때 한잔 말아주는 용으로 강추다. 영국에서 엄청난 판매량을 보이는 위스키이고, 대중적인 맛을 내려고 노력했다고 했는데 딱 양주맛 그 자체다. 많은 사람들이 위스키의 맛을 접할 수 있게 했다는 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