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술 추천/리큐르

홈텐딩 필수 리큐르, 만들기 쉬운 칵테일용 리큐르 [블루큐라소]

개굴보이 2020. 11. 1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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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리큐르에 대한 역사나, 재료는 굳이 적어두지 않겠다.

 대신, 대략적인 맛을 적어두도록 하겠다.
홈텐딩 측면에서 중요한 것은 맛과, 활용성

그리고 가성비 측면이라고 생각하기 떄문이다.
역사나, 얽힌 내용정도는 따로 검색해도 알아볼 수 있으니까

실용적인 정보를 기준으로 가겠다. 
나는 버번 위스키류는 먹긴하지만,입맛에 그렇게 맞지않고
깔끔하면서 상큼하거나 달달한 느낌으로 편하게 먹는 칵테일을 좋아한다.
그래서, 홈텐딩이나 홈바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게 시리즈로 만들어볼까 한다.


 

블루큐라소

가격은 2020년 기준 남대문 상가 기준 15,000원

 

파란색을 띄는 오랜지 계열의 리큐르이다. (오렌지 맛은 안난다, 향만 날 뿐)

흔히 인싸들이나, 칵테일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쉽게 좋아할 칵테일들의 베이스로 많이 들어간다.

블루라군, 스카이블루, 동해처럼 하늘색-파란색 계열의 칵테일의 색과 약간의 향을 담당한다.

리큐르 자체는 정말 매우 약간의 쌉소름함, 달콤한 맛이 강하다. 

맛과 향도 당연히 지니고 있지만, 홈텐딩 또는 홈바에서의 역할은 색상을 담당한다고 생각한다.

무 알코올을 지니고 있는 청색 시럽들도 있겠지만, 시트러스함이나 쓴 맛이 아예 없어서 맛 자체가 달라지게 되니까

시럽을 사기보다는, 디카이퍼사의 블루큐라소를 사는 것을 추천한다.

 

 

간단하게 사이다나 토닉워터만 넣어서 예쁜 느낌 +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저도수 칵테일도 만들 수 있고

여기서 조금 더 상큼함을 더해주고 싶다면 취향에 따라 쿠앵트로 0.5OZ만 넣어줘도 좋다. ( 오렌지 향이 듬뿍난다. )

진과 섞어 마셔도, 진의 향을 헤치지 않으면서 색상을 낼 수 있어서 추천해주고 싶다.

인위적인 색상이지만 파란색은 뭔가 아름다움을 느끼기하게 충분한 색상이라고 항상 생각한다.

나는 탱커레이 넘버텐을 좋아하지만, 봄베이 진 + 토닉 워터 + 블루큐라소 ( 원하는 색을 맞출 만큼 )

조합으로 간다면 괜찮은 가격에서 인싸 술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한다.

예쁜 칵테일의 필수조건은 보기 좋은 색상아닌가? ( 아페롤, 캄파리, 미도리, 블루큐라소, 카시스 등이 필수다. )

시럽을 써도 되겠지만, 개인적으로 리큐르가 들어가는 칵테일은 리큐르를 쓰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해당 사진이, 진토닉에 약간의 블루큐라소를 섞은 것인데 잔을 잘 구비해서 마신다면 참 좋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스테이크를 굽기 위해서 준비해둔 로즈마리를 가니쉬로 올렸는데 매우 잘 어울린다. (친구가 구움)

만약에 손님이 온다고 하면, 레몬을 슬라이스해서 꽂아주는 게 가장 예쁜 셋팅이 아닐까 생각한다.

아니면 본인이 크랜베리 시럽이 있다면 슈터 느낌이 나게 만들 수도 있다.

기주는 본인이 원하는 것을 쓰면되는데, 시럽 자체가 무겁기 때문에 쉽게 플로팅 할 수 있다.

( 맛은 별로 깔끔하지않다, 달달함 덩어리니까 어쩔 수 없겠지. )

 

어떤 칵테일에 들어가도 맛을 헤치지 않는 선에서 색을 낼 수 있기 때문에 구비해두면 무조건 좋을 리큐르다.

홈칵테일에 들어가면 인스타에 올리기 너무 좋은 색감아닌가.

은근 사용하는 곳이 많지만 한번 사두면 1년 내내 쓸 수 있는 양인 것도 마음에 든다.

친구들을 한번 초대하게 된다면, 아마 인기가 좋기 떄문에 두 번정도 초대하면 다 쓰지 않을까?

각 칵테일에 적게 들어가지만, 범용성이 워낙 좋다보니까 금방 쓰게될 것 같다.

 

도수 : 낮은 편. ( 20도인데, 애초에 칵테일에 들어가는 비중이 적음 )

알콜향 : 아예 없음.  

맛 : 오렌지향이 느껴지는 리큐르(트리플섹을 넣어주면 더 좋다.)

 

 


 

칵테일 도수 계산

 

 

 

가격이 비싸다고 칵테일을 기피하는 사람들이 조금 있는데, 실상은 소주나 맥주보다 먹기 좋다.

높은 도수를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점과 칵테일 문화 자체가 오랫동안 마시는 술이기 때문에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다.

( 물론 숏칵테일 기준이고, 롱칵테일 경우에는 얼음이 녹으므로 빠르게 마셔주는게 좋다. )

 

글로 설명하기가 힘든 요소이므로 사진으로 대체하겠다.

 

이처럼 도수가 100%의 비율로 반영되지는 않지만

0.8의 비율로 알콜함유량 공식에 들어가기 때문에 적은 양의 양주( 칵테일 )가

왜 소주보다 마시기 편하고, 취하기 편한지, 그리고 가성비가 좋은지 설명됬길 바란다.

 

물론 정말 술을 잘 먹는 사람들은 소주를 마셔야겠지만, 소주 2병정도가 주량이라면
칵테일을 마시는 것과 가격은 별반 차이 없으면서 분위기와 맛을 잡을 수 있다는 사실.


거기다가 소주나 맥주를 마시려면 기본적으로 안주를 먹어야 하기 떄문에 비용이 들지만

칵테일은 크래커나, 칩, 프레즐등을 기본적으로 제공해주는 곳이 많기 때문에

아이리쉬 펍이나 대학가에 있는 퓨전칵테일비어집에 간다면, 칵테일을 마셔보자.

맛을 장담하지는 못하지만 개중에는 정말 괜찮은 집들이 존재한다는 사실.

그리고 돈이 많은게 아니라면, 바틀단위로 사먹을거라면 남대문 주류상가에 가거나

명함을 통해서 배달을 시키자. (배송료 3,000원에 술집 1/5 가격에 마실 수 있다.)

 

해당하는 관심사가 있으면 사진을 클릭하거나, 검색창에 개굴보이즈를 검색해주세요!


컴퓨터를 기준으로 작성한 표여서 가독성이 부족한 것을 양해해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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