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콜향 없는 칵테일 캄파리 네그로니, 와인만큼 식전주로 잘팔림!

칵테일 네그로니, 편하게 마시자.

발매한지 꽤 된 제품인데, 2월 현재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집 앞 이마트24에 들렸다가 발견하였다.

네그로니 가격은 38,500원 (500ml)

도수는 25% 이다. ( 알콜향은 엄청 적은 편 )

 

해당 제품은 캄파리에서 나오는 네그로니 칵테일이다.

리큐르도 아니고 칵테일을 판다고? 맞다.

캄파리가 자신들의 비율로 자사 캄파리 리큐를 이용하여

네그로니를 만들어서, 바로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만든 것.

이런 완성품 칵테일을 판매하는 것을 RTE 제품이라고 한다.

 

알콜향 없는 칵테일을 찾는다면 네그로니도 생각해보자.

다른 것을 준비할 필요없이, 얼음만 준비해서 먹으면 되고

밥을 먹기 전에 먹는 것을 매우 추천한다.

아니라면 헤비한 고기류를 먹을 때 곁들어서 마시자.

( 알콜향이 없지만 쌉싸름 한 것은 유의하자. )

 

캄파리는 어떤 사람들이 찾는 것일까?

 

캄파리는 식전주로 유럽에서 엄청나게 애용되는 리큐르이다.

아페롤과 함께 캄파리는 와인처럼 많은 양이 소비되고 있다.

아페롤은 아페롤 스피리츠로, 캄파리는 네그로니 팔린다.

 

아페롤은 이탈리아에서 리큐르 판매량 1위까지 했고

캄파리 역시 전세계에서 매년 3800만병이 팔리고 있다.

기본적으로 캄파리와 아페롤은 색상이 아주 예쁘기에

눈이 즐거워지는 화려함과, 쌉싸름한 쓴 맛 덕분에 

식사전에 마시게 되면 입맛이 엄청나게 올라온다. 

 

한국에서는 일반적으로 에피타이저를 쓰게 먹는 것이 없는데

해외에서는 쓰거나, 완전 새콤한 음식을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네그로니는 식전주로 추천하는 칵테일인데, 상당히 쓰다.

아페롤보다 캄파리가 확실하게 더 쓴 맛이 강한 편이며

캄파리는 완벽하게 빨간색 ~ 적갈색 사이의 색깔을 보여준다.

아페롤은 주황색을 띄면서, 덜 써가지고 호불호가 덜 갈린다.

아페롤을 스파클링 와인과 섞어 먹으면 스프리츠가 되는데

유럽 판매량 1위를 달한 리큐르기에 알아두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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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기는 엄청나게 예쁘지만, 정말 너무 쓴 맛을 보여주기 때문에

구매하기전에 내가 쓴 맛을 잘 못먹는다면 구매를 비추천한다.

컵에 따르면 분위기 하나는 확실하게 좋게해주는 비쥬얼이기에

집에 한개 구비해두고 손님이 올 때마다 한잔씩 따라주자.

 

기왕이면 샤인머스켓처럼 달달한 과일 안주를 하나 준비해서

쓴 맛을 씻을 수 있게 해준다면, 기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캄파리는 하이볼로 먹는 것이 아니라, 네그로니로 마시는 것!

아페롤도 하이볼이 아니라 스프리츠로 마시는 것이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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