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칵테일은 위스키바에 간 여자친구를 위해 추천한 메뉴
위스키바에 가면 기본적으로 도수가 센 메뉴밖에 없다.
대학교 동생 + 친구들과 갔다고 그랬는데
그리고 가격은 상당히 있는 편이라서 맛있는걸 추천해주고 싶었다.
내 픽은 김렛, 네그로니, 러스티네일, 올드패션드였다.
마티니도 정말 괜찮았겠지만 일단 난 맛있는 칵테일이 좋으니까.
도수는 있고, 알콜향은 적은 칵테일을 추천하고 싶었다.
1) 진토닉 맛, 도수, 알콜향, 특징
맛: 상큼한 맛, 허브향, 탄산 없음, 달지 않음.
도수: 높다. ( 진이 40도가 넘어간다. )
알콜향: 진+라임으로 인해 알콜향이 느껴지지 않는다.
특징: 독특한 향기, 허브향, 상큼한데 단 맛은 적다.
흔히 생각하는 칵테일의 느낌. 하얀색이다.
김렛 : 진 + 라임 = 상큼하다.
네그로니 : 빨감, 캄파리 베이스라서 매우 쓰다.
러스티네일 : 알콜향 + 부드러움 + 특이한 향
올드패션드 : 정통적인, 정석 느낌의 위스키 칵테일
이렇게 생각하고 추천해주었다.
도수가 높은 것들 중에서는 먹기 편할 것 같아서.
색깔이 하얘서 예쁜 칵테일이기도 하다.
여자친구의 후기 ( 술 잘마심, 알콜향 있어서 좋다고 함 )
- 처음 마셔봄.
- 상쾌한 향이 나고 많이 달지는 않음.
- 향이 호불호가 있을 수 있음(나는 좋았는데 옆에 친구는 자기취향 아니라고 함)
- 알콜이 제법 느껴졌음.
- 나는 좀 도수있는게 좋아서 만족함.
- 양은 적은편 야금야금 마심.
김렛은 어떤 사람이 마셔야 할까.
칵테일 바에 가게되었는데
무엇을 마셔야할까 고민이 되는데
도수가 좀 있고, 알콜향이 적으면 좋겠다.
그리고 상큼했으면 좋겠고 달지 않으면 좋겠다면
기왕이면 좀 예쁜 잔에 나오면 좋겠다면 시키면 된다.
주의사항은 진이 들어갔기 때문에 호불호가 있을 것이다.
허브향이 싫은 사람은 시키면 안된다.
칵테일 도수 계산법)
모든 글에 써두는 것인데, 칵테일 도수 계산법은 다음과 같다.
가격이 비싸다고 칵테일을 기피하는 사람들이 조금 있는데, 실상은 소주나 맥주보다 먹기 좋다.
높은 도수를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점과 칵테일 문화 자체가 오랫동안 마시는 술이기 때문에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다.
다양한 향이나 맛을 느낄 수 있는 것도 매력 포인트중 하나다.
도수는 강한데, 상큼하거나 달달하거나, 알콜향이 전혀나지 않는다던가.
알콜향만 가득한 소주와는 전혀 다른 문화이다.
Ps. 사진에 나오는 칵테일바 - 강동역, 바람
카르텔풍의 조명과 향수, 스노우볼로 꾸며져 있다고 했다.
학생들이 가기에는 가격대가 있는 칵테일 바라고 생각한다.
어떤 기주를 쓰는지 물어봐달라고 했는데, 부끄러워서 못 물어본다고 했다.
불릿 라이 이런거 쓰려나.. 진짜 좀 궁금했는데.
강동역에 있는 칵테일바인데 사람들 후기를 들어보니 좋아보인다.
카프레제가 이뻐서 찍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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