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베이사파이어
375ml는 21,000원 ~ 22,000원
750ml는 38,000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다.
용량은 375ml, 750ml가 제일 잘 팔리는 편이다.
코스트코에서 가끔 전용잔을 껴주는 행사를 하는데 그때 사면 좋다.
가격대의 스펙트럼이 워낙 다양해서, 쌀 때 여러병을 집어두자.
대형마트, 편의점, 주류상가 어디에서든 편하게 만나볼 수 있다.
도수는 47%, 다른 진들보다 도수가 좀 높은 편이다.
솔향과, 쥬니퍼 베리 특유의 그 눅진한 진의 향기가 강하다.
쥬니퍼 베리란 두송자를 뜻하는데, 향이 강한 열매라고 생각하면 된다.
우리가 흔히 진을 먹을 때 느끼는 그 허브 같은 맛이 여기서 온다.
소나무 향과 강한 알콜 부즈 (아세톤 냄새), 그리고 끝에 올라오는 허브향.
딱 이렇게 처음에 느껴지고, 레몬 껍질향과 고수향도 느낄 수 있다.
병이 너무 예뻐서 그것에 이끌려서 구매하는 사람들도 많다.
사파이어와 같이 영롱하고, 몽환적으로 투명한 하늘색 병은 아름답다.
보통 진들이 40도 초반을 왔다갔다 하니까 47도란 높은 도수를 가졌으며
가격도 저렴한 편이며, 향과 맛이 매우 개성 있다보니
집에 하나 구비해두고 기주로서 사용하면 좋은 진이다.
워낙 허브향 및 특유의 시그니처한 향기가 강하다보니까 호불호가 갈리는데
토닉과 얼음을 곁들여서 시원하게 먹으면, 여름에 이만한 녀석이 없다.
만들기도 편하고, 진짜 입과 내장이 시원해지는 그 알싸함.
그리고 높은 도수에서 오는 식도를 넘어갈 때 느껴지는 타격감이 대박이다.
사람들은 솔의 눈과 비슷하다는 평을 하는데, 완벽하게 다른 맛이 난다.
느낌은 뭐 그렇다고 할 수 있는데, 그렇게 완전하게 가벼운 솔잎향이 아니라
다른 더 알싸한 향들과 섞인 향의 대폭발, 허브들의 미친 향연을 볼 수 있다.
호불호가 강하니까, 처음부터 750ml를 사지말고 미니어처나 375ml로 입문을 하자.
유명한 이유
다른 진들보다 높은 도수를 가지고 있으며, 개성적인 맛과 향을 보유.
가격또한 낮은 가격대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고, 어디에서나 판다.
병이 예뻐서 술집이나 클럽같은 곳에서 많이 사용되서 마케팅이 되었고
덕분에 예쁜술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게 되면서 유명해진 것 같다.
탱커레이, 탱커레이 넘버텐, 비피터 진, 핸드릭스 진 등
허브향이 적어 조금 덜 호불호를 타고, 향이 너무 다양하지 않아서 밸런스 잡힌
흔히 맛있다고 할 수 있는 진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나, 봄베이가 제일 유명하다.
위에 언급한 4개의 진은 확실히 덜 호불호가 갈리는 대신 가격이 올라간다.
동일 가격에서는 탱커레이 넘버텐이 경쟁상대인데, 개인적으로 맛은 탱텐이 더 좋다.
하지만 개성과 병의 아름다움, 향의 폭발은 봄베이 사파이어를 이길 수 없다.
싸구려 진인 고든스나 커클랜드 대용량보다는 차라리 봄베이를 살 것 같다.
얘네들은 알콜향이 진동하고 진짜 맛이 없다. 약간 역할 정도로..
아무리 토닉으로 가리려고 해도 가려지지 않는 싼 맛이 존재한다.
핸드릭스는 오이향이 약간 나고, 굉장히 부드러운데 가격대가 차이가 많이 난다.
결론은 개성적인 맛과 향, 단순히 개성을 떠나서 다양한 향들의 향연.
예쁜 병과 접근성이 좋은 가격으로 구매해서 두고먹기 좋기 때문이다.
홈바 또는 홈텐딩을 하는 사람들에겐 한 병정도는 구비해둬야 하는 술이다.
봄베이 진토닉 레시피
Billy Joel - Piano Man "Making love to his tonic and gin ~"
빌리조엘의 피아노맨을 들으면서 먹으면 엄청난 감성을 보여준다.
진토닉의 레시피는 다양하겠지만, 나는 보통 진:토닉 = 1:6 비율로 넣는다.
얼음을 먼저 넣어주고 진과 토닉을 부어주는 것이 핵심이지 비율은 뭐..
그냥 본인이 술을 얼마나 먹고싶은지에 따라서 봄베이를 부은 후에
토닉을 가득 따르고 섞어주면 그게 봄베이 진토닉 레시피이다.
맛있게 먹고 싶다면 레몬즙을 첨가해준다면 완벽하다.
약간 깻잎 향이 나는편인데, 진을 보관할 때 깻잎을 넣어서 보관하면
또 새로운 느낌의 진을 맛볼 수 있다. ( 나는 여기에 레몬도 넣는다. )
그런식으로 본인만의 진을 숙성시켜서 먹는 것도 하나의 재미고
얼음을 넣기보다는 진과 토닉워터를 냉동보관해서 먹으면 정말
압도적으로 더위를 씻겨주는 칵테일, 진토닉 완성이다.
나는 아구아를 조금 넣어서 먹는 것도 좋아하는데, 향이 꽤 괜찮다.
색을 입히는 용도여서 진토닉의 맛을 전혀 헤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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