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 : 35%
맛 : 약초맛 + 설탕 탄 맛, 은근 많이 달다.
알콜향: 없으나, 허브향이 가득하다.
가격 : 2만원(350ml), 4만원(700ml)
예거 마이스터는 편의점이나 대형마트에서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리큐르이다.
재료로 허브,나무,과일등 식물성 재료만 들어간다.
건강에 좋은 인삼, 고수, 견과류등이 들어간다.
약초같은 맛이 매우 강해서 호불호가 갈리며
감기약 같다는 평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감기약으로부터 등장한 리큐르이다.
실제로 감기약으로 사용된다?
예거 마이스터는 진짜로 감기약이다.
독일에서 소화, 감기완화, 기관지건강을 위해서
약용으로 사용되던, 지금도 사용되는 술이다.
처음에는 추운지방에서 예거 마이스터를 마셔
감기를 치료하는데 사용했고, 지금도 독일에서는
감기약, 상비약느낌으로 사두는 집이 많다.
독일 인근 나라에서 많이 소비되는 술인데
독일의 땅이 2차대전 이전에는 현재 러시아의 영토로
편입되어 있는 추운 지방들이 많았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개인적으로 예거 마이스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아마 봄베이 사파이어도 좋아할 듯 싶다.
평소에 허브향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취저이다.
꼭 봄베이가 아니더라도, 진을 좋아할 확률이 높다.
확실히 화사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술이고
이것저것 타먹어도 꽤 어울리는 리큐르여서
술집이나 대형마트에서 항상 볼 수 있는 양주인 것 같다.
예거를 먹는 방법은 4개 정도가 있다고 본다.
스트레이트로 먹는 사람들도 있지만
정말 허브향을 너무 좋아하는게 아닌 이상
먹기 좀 힘든 방법이고, 어딘가에 타먹어야 한다.
애초에 어떤 리큐르든 리큐르만 먹는게 이상한 거다.
리큐르는 맛을 내기 위해 설탕과 범벅한 술이기에.
예거 마이스터 먹는법
예거 마이스터는 먹는 방법이 참 다양하다.
무언가랑 섞어 먹을 때는 예거가 차가우면 좋다.
색다르게 먹고싶다면 따듯한 예거도 먹어보자.
오렌지주스, 콜라, 에너지드링크, 아이스티 순서로
비율과 함께 맛의 특징을 적어두겠다.
이중에 내 개인적인 추천은 복숭아 아이스티이다.
정말 미치도록 맛있는 음료수가 탄생한다.
예거 오렌지 ( 예거 : 오렌지쥬스, 1:3비율 )
상큼하고 달달하게 먹고 싶다면 오렌지 쥬스.
예거 오렌지라는 레시피가 따로 존재하는데
그냥 간단하게 얼음과 오렌지쥬스가 있으면 된다.
흔히 알콜향이 안나고 달달하며, 만들기 쉬운 칵테일을
레이디 킬러 칵테일이라고 하는데, 대부분의 레시피가
오렌지 주스를 베이스로 하고 있다는 점.
꼭 여자가 아니라, 많은 남자들도 알콜향이 적은
칵테일을 좋아하기 때문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오렌지 쥬스에 타먹는 것이 거부감은 제일 적을 것이다.
예거 콜라 (예거:콜라, 1:3)
콜라를 섞으면 탄산의 청량감과 예거가 섞여
은은한 약초향이 나는 콜라 음료가 만들어진다.
도수도 10도 초반으로 적당하게 가지고 있으며
알콜향이 적어서 취하기에도 좋은 칵테일이다.
오렌지 쥬스에 섞는 것보다는 술의 느낌은 나지만
일반적으로 위스키에 콜라를 섞어 먹는 것보다
많이 부드럽고,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추천하는 이유는 정말 이색적인 음료의 맛 때문이다.
허브향이 섞인 콜라는 뭔가 최초의 콜라의 맛을
생각해보게 되는 맛이다. ( 코카나무 잎으로 만들어서
감기약으로 사용되던 최초의 코카콜라 말이다. )
예거 밤 ( 예거:에너지드링크, 1:4 )
일반적으로 많은 리큐르들을 먹는 방법인데
에너지드링크와 먹어서 기분을 High하게 하는
술집이나 클럽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비율을 정확하게 하는 곳은 없을 것이다.
1:2로 해도되고, 1:3도 되는데 이건 취향에 따라하자.
쓴맛이 적어지고, 레드불을 넣으면 가벼운 음료가 된다.
의외로 몬스터에 타먹어도 엄청 맛있으니까
다양한 에너지 드링크를 도전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예거 복숭아 아이스티 ( 비율 자유, 강력추천 )
매우 달달하고, 향이 좋은 복숭아 음료가 된다.
립톤을 사용해도 괜찮으나, 직접 아이스티를
제조해서 먹으면 더 진하게 마실 수 있어서 좋다.
다른 복숭아 음료와 함께 섞어먹어도 좋을 듯 하다.
정말 강력추천하는 먹는 방법이다.
아니면 복숭아 리큐르를 섞어서 먹어도 좋다.
복숭아 리큐르와 탄산수 또는 토닉을 섞어 마신다면
그냥 맛있고 향은 특이한 복숭아 음료수가 탄생한다.
+ 따듯한 예거 (정말 건강해지는 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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