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 73,000원 ( 잔 set , 대형마트 )
도수 : 40% ( 발렌타인 위스키는 동일 )
용량 : 700ml
종류 : 싱글몰트 위스키
특징 : 부드럽고 달며, 굉장히 애매하다.
2020년 발매당시에는 9만원이 넘는 가격이었는데
판매량이 저조해서일까? 가격이 많이 내려왔다.
당시에는 조니워커 블랙보다 한참 비싼 가격이고
조니워커 그린보다도 2만원이나 비싼 가격이여서
도대체 누가 이 돈을주고 사먹냐는 말이 많았는데
7만원 초반선까지 내려와서 가성비는 괜찮아졌다.
그렇지만, 사람들이 흔히말하는 싱글몰트 위스키의
장점들을 느끼기에는 너무나 애매한 제품이라서
그냥 블렌디드 위스키랑 똑같은 느낌이 들었다.
약간 달고, 과일향 조금 나는 발렌타인 같은 느낌.
사람들은 부드럽다고 하는데, 부즈가 쨍했다.
알콜향이 쏵 올라오는데 도대체 다른 리뷰들은 뭘까?
입문용 싱글몰트 위스키로 추천하는 사람들도 많던데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7만원대나 할인해서 6만원대에서 사면
괜찮을지 몰라도, 바에서 마시면 상당히 실망할 것이다.
100% 싱글몰트에 대한 이미지를 버릴 것이므로 입문으론 비추천한다.
오히려 위스키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추천해주고 싶은 녀석.
특히나 발렌타인과 조니워커의 블렌디드 위스키를 많이 마셔봤다면
발렌타인 글렌버기 12년을 한번 꼭 구매해서 마셔보길 바란다.
+ 7만원대 위스키로 추천한다고 하면 나쁘지않다고 본다.
+ 앞에 7만원대 '싱글몰트' 위스키 추천이라고 하면 나는 반대이다.
싱글몰트로서의 가치는 Zero
하지만 위스키로서는 사먹을 가치는 있다
싱글몰트의 장점이라고 하면 직관적인 맛일텐데
딱히 직관적으로 느껴지는 무언가가 없었다.
훈연 냄새가 나는 것도 아니고, 과일향도 연하고
짠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엄청 단 것도 아니고
약간 시트러스하지만, 확실하게 느껴지진 않는다.
사람들의 리뷰를 보면 돈을 받고 쓴건가 싶은데
사과향과 배향, 바닐라 향, 오크향 등이 올라오고
빵의 향기가 난다는 말이 있는데 진짜 황당하다.
너무 순하다라는 말도 있는데 그것도 아니다.
독하진 않지만 너무 순한 위스키는 전혀 아니다.
10만원대 이하에서 싱글몰트 위스키를 찾고싶다면 선택지가 많은데
8~9만원대에선 글렌피딕12년, 글렌리벳 12년이 있고
7~8만원대에선 싱글톤12년이라던가 글렌모린지가 있다.
여기서 발렌타인이 개성은 제일 적은 것 같단 생각이다.
하지만 구매할 이유는 충분히 존재하는 위스키인 것이
블렌디드 위스키의 대표 주자중 하나인 발렌타인에서
과연 어떤 몰트를 메인으로 사용하는 것인지 알 수 있으며
기존에 발렌타인의 블렌디드 위스키가 입맛에 맞는 사람들에겐
에어링만 잘되면 엄청 부드럽고 입에 맞는 싱글몰트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발렌타인의' 싱글몰트 위스키를 체험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구매한다면 추천이고
싱글몰트 위스키 자체를 체험하고자 구매한다면 상당히 비추천하고 싶다.
이유는 잘 모르겠는데 글렌리벳, 글렌버기, 싱글톤 12년은 왜 전부 비슷한 색상일까?
싱글몰트는 해산물과 먹는다는 인식을 이용하기 위해 하늘색이 주는 바다의 느낌을 살리고 싶었던 것 같다.
싱글몰트 위스키 입문용이자 정말 깔끔한 위스키 - 싱글톤 12년
싱글톤 12년산 가격, 도수, 맛 가격 : 82,800원 (대형마트 기준) 도수 : 40% 숙성 : 12년 제조 : 스코틀랜드 스페이드사이드 원래는 자국내에서 판매하기 위해서 생산한 제품이다. 가격 인상으로 악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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