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 샬루트 21년산 가격 및 최저가
로얄 샬루트 21년산, 로얄 샬루트에서 입문 라인에 속한다.
보통 발렌타인의 경우 30년산, 21년산처럼 고급 라인이 잘 팔리고
사람들이 선물용으로 많이 찾는데, 로얄샬루트는 21년산을 많이 찾는다.
위스키의 특성상 가격의 변동폭이 늘 있지만, 블렌디드 위스키는 적은 편이다.
23년 기준 평균적인 가격과 면세점부터 어디순으로 싼지 써보겠다.
사람들은 기내 면세점이나 공항 면세점이 가장 싸다고 말하는데
잘못된 정보이다. ( 일반적으로는 그렇게 아는게 맞긴하다. )
먼저 요약을 하자면 가격이 싼 순서대로 적으면 다음과 같다.
배면세<기내면세점<공항면세점<중고거래<남대문<주류상가<백화점
술집에서는 60만원이 가볍게 넘는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로얄 샬루트 21년산.
배면세를 7만원이라고 치면, 기내면세점은 12만원, 공항면세점은 13만원.
마트에서는 25만원정도에서 판매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주류 상가에서는 20만원 이하에서 구매가능하고, 남대문은 17만원정도다.
위에 적은 것과 같이 가장 싼 구매 방법은
배면세를 이용하는 것인데, 1년에 2병까지 가능하다.
그런데, 로얄샬루트 21년산을 굳이 배면세로 구매할 필요는 없다.
차라리 비싼걸 사는게 훨씬 이득을 보기 때문이다.
발렌타인 30년산 가격의 경우는 30만원 이하다. 조니워커 블루는 17만원.
(18년, 달러가 1080원일 때에는 발렌타인 30년이 25만원이었다.)
내가 면세 주류를 판매해도 되는 법이 있었다면, 이걸로 사업을 했을텐데.
나는 선박기관사, 항해사와 관련된 학교에 나와서 이런 생각을 참 많이했다.
마음만 먹으면 1년에 20~30병은 구할 수 있을텐데 말이다.
기내면세점을 이용할 경우 발렌타인 30년산, 21년산을 사는 것이 더 낫다.
로얄 살루트 21년산 먹는 방법, 맛, 향
도수는 40%, 보통 대중적으로 유명한 위스키들이 40도 정도이다.
모든 발렌타인은 다 40도의 도수를 가지고 있다.
가격도 면세점에서 10만원 초반인데다가,
로얄샬루트 라인에서는 숙성연도가 낮다보니까
별로지않을까라는 생각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은데,
전혀 그렇지 않고 상당히 부드럽고 맛있는 위스키이다.
고숙성일수록 확연하게 목넘김이 부드러워지는게 위스키인데
21년이라는 기간은 다른 회사에서는 긴 숙성기간이다.
( 발렌타인의 경우도 21년산은 면세점에서 15만원정도 한다. )
( 조니워커의 경우는 XR21 이라고 블루 바로 아랫급으로 판매)
하이볼로 먹으면 진짜 맛있는데, 토닉말고 탄산수를 사용해야한다.
10만원대 위스키부터는 토닉에 타먹으면 돈을 날리는 것이다.
하이볼로 무슨 발렌타인 21년산, 로얄샬루트 21년산을 먹냐면서
뭐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 사람들 머릿속엔 토닉이 있다.
탄산수에 타먹으면 부드러운 위스키일수록 향이 더 잘 느껴진다.
선물용으로 많이 사용되는데, 배면세로 구하지 못하더라도
면세점에서 10만원대로 구할 수 있는 가성비가 참 좋은 위스키이다.
비슷한 가격대에서는 많이 팔리는 양주는 발렌타인 21년산이 있는데
발렌타인이 조금 더 부드럽다. 로얄 샬루트는 대신 과실 향이 진하다.
오렌지처럼 약간 시트러스한 향기와 나무향기가 솔솔 나는 술이다.
한국에서는 유명한 양주 순위안에 발렌타인, 조니워커와 함께
앞으로도 계속 자리잡고있을 선물용 위스키로서의 3대장 중 하나다.
면세점 선물용 위스키로 추천이다.
나는 모든 위스키를 추천하지는 않기에, 추천글 1개와 비추천글 1개를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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