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요약]
1. 덕혼이라는 대형 브랜드에서 나오는 대량생산 = 낮은 가격
2. 미국의 나파밸리라는 매우 핫한 와인 생산지 = 보장된 맛
3. 카르베네 소비뇽(까쇼) = 천장이 높아 포도의 왕이라고 불린다.
4. 국내 가격은 평소엔 13만원 정도, 역대 할인가격이 8만원정도
5. 면세 가격은 7만원 중반이지만, 구하기도 쉽기에 접근성 Good
이왕 면세점에서 와인을 사면 싸게 사면 좋지않은가?
기본적으로 와인 직구시 붙는 세금은 약 30%정도 이므로
13만원에서 30% 세일된 가격인 9만원 이하에만 사면 이득이다.
세일안하는 기준으로 거의 뭐 반값에 구할 수 있기때문에
10만원 이하에서 부담없는 와인을 사고싶다면 추천할 수 있을 듯하다.
해당 글은 달러가 1475원이던 고환율 시절에 작성된 글이라
환율이 안정된다면 면세점에서 더 좋은 가격에 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앞으로 미국/칠레/아르헨티나같은 신대륙의 와인들도
계속해서 가격이 올라갈 것이기에 빨리 사는게 좋지않을까 싶다.
( 퀄리티 UP -> 프랑스,이탈리아같은 구대륙 와인과 차이가 감소. )
아 그리고, 나는 요즘 와인을 낮은 가격부터 위로 올라가면서 마시는데,
행복의 허들을 높이지 않고, 계속해서 낮게 유지하기 위해서
10만원대 와인은 3개월에 한번 먹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그래서 덕혼 나파밸리 와인은 정말 오랜만에 마신 10만원대 와인이었다.
덕혼 메를로 VS 덕혼 카베르네 소비뇽
코스트코같은 대형마트에가면 오리가 그려진 와인이 많이 보이는데
미국의 덕혼이라는 브랜드(와이너리)에서 나오는 와인들이다.
가격이 싸서 많이 팔리는 디코이, 골든아이 피노누아 등이 있는데
그 중에서 나파밸리(Napa Valley) 제품은 상위 등급의 제품이다.
나파밸리 라인은 멜롯, 카베르네 소비뇽 이렇게 2가지가 나온다.
온라인에 가장 많은 이야기는 메를로와 커버네 소비뇽 비교인데,
일단, 나파 밸리 메를로(Merot)보다 카버네 소비뇽이 더 비싸다.
많은 사람들이 덕혼 와이너리는 메를로를 마셔야한다고 하지만
나는 시장에서 나타내는 가격은 거짓말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탄닌은 더 강하지만, 그 덕분에 제조법에 따라서 천장이 높고
장기 숙성에서 강세를 보이는 카르베네 소비뇽이 좀 더 내 취향이다.
그리고 나파밸리 카베르네 소비뇽 또한 메를로의 구성을 보면
애초에 카버네 소비뇽 85% + 메를로 15% 이런식으로 되어있다.
메를로 제품은 메를로 85%, 카베르네 소비뇽 5%, 기타 품종인데,
결국 섞인 비율의 차이니까, 각 품종의 차이를 알면 된다고 생각한다.
흔히 두 품종에서 사람들이 느끼는 향은 아래와 같으니 참고하라.
카베르네 소비뇽 : 딸기, 체리, 가죽, 토스트, 바닐라, 오크
메를로 " 자두, 과일, 체리, 민트, 버터, 토스트, 오크, 커피
나는 여기서 메를로는 약간 여성스러운 섬세함, 카쇼는 거친 생명력
이런 느낌으로 받아들인다. ( 와린이의 생각이니까 참고만 하라. )
덕혼 카베르네 소비뇽 후기
일단 2020 빈티지답게 최대 60개월 밖에 안되서 그런지
뚜껑을 열자마자 느껴지는 생명력이 엄청 강하게 느껴졌다.
과일향이 확 올라오는데, 만든지 2년된 신대륙 와인인줄 알았다.
오크향이 느껴진다 그랬는데, 음.. 나한테는 딱히 느껴지지 않았다.
가장 강한게 느껴졌던건 검붉은 베리류 + 눅진하게 익은 포도향이었다.
확실히 미국 나파밸리 와인이라 그런지, 초보인 난 달달해서 먹기가 편했다.
탄닌감도 꽤나 있어서 혀를 약간 쪼여줘서, 밥맛이 더 잘 느껴졌달까?
근데 맛이 있다고 하기엔, 좀 묘했고 그냥 밸런스가 좋은 와인이었다.
특별한 느낌은 없지만, 모난 점이 하나도 없어서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와인.
그렇다고 또 4~5만원짜리 와인과 비슷하지않고, 향은 풍부하다고 해야할까?
아직 내가 비싼 와인을 못 먹어봐서 그런걸까, 내 입맛엔 고급졌다.
위스키도 못난 점이 없는 순간, 최소 평타이상 하는 위스키가 되는 것처럼
나한테는 와인도 그런 느낌이다. ( 억지 오크향, 기분나쁜 화학약품 냄새 등 )
그리고 산미가 전혀 없어서 진짜 정석적인 레드와인을 먹는 것 같아서 좋았다.
너무 맛있어서 파스타를 3접시나 비웠다는 것이 맛을 증명해준다고 본다.
자세히 쓰기는 어렵지만, 짧게 요약하자면 밸런스가 출중한 와인이었다.
10만원이라는 가격이 걸맞냐고 물어보면, 나는 Yes라고 말을 할 수 있다.
풍부한 향과 적당한 떫은 맛이 먹는 내내 거슬리는 점이 하나 없던 추억이다.
대형마트에서 세일을 하거나, 면세점에서 구할 수 있다면 망설이지마라.
호불호가 적을 맛으로, 절대 실패하지 않을 와인이라고 장담한다.
레드 와인 종류 – 까르베네소비뇽,메를로,쉬라즈,말벡,피노누아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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