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화이트와인 추천 - 루이 라뚜르 샤블리 프리미에 크뤼 2022 (샤블리란?)

롯데 면세점에서 구매해서 마신 샤블리

 
가격 : 30,000원 ~ 35,000원 ( 환율에 따라 상이 )
품종 : 샤르도네 100%
생산 : 프랑스 파리 샤블리 지역
특징1 : 샤블리의 특징을 제대로 느낄 수 있고, 소용량 제품.
특징2 : 산미가 약간 있고, 당도는 거의 없음. 복숭아 향.
특징3 : 다음에도 구매의사가 있는, 가성비 좋았던 와인이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고급 화이트 와인 입문용이다. 

이 놈은 향 후 나의 지갑을 털리게 만들어준 와인이다.

태국에 방문했을 때, 1L 라는 입국 면세 한도떄문에 구매했다.
아니었다면 750ml 와인을 2병 구매해서 갔을텐데
태국처럼 용량에는 제한이 있고, 병수에는 제한이 없는 곳에
방문한다면 구매하기 매우 좋다고 생각하는 미니 와인이다.
 
일반적인 사이즈인 750ml 기준 65,000원정도인 것인데
국내에서는 10만원 이상은 줘야 나올 것 같은 맛이었으니
면세라는 점을 고려해도, 가성비는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보통 10만원대 면세와인을 구매해도, 3~4만원 싼 수준이니
금액적인 면에서는 평균적인 할인 폭이라고 생각한다.
 
와인 시음은 일단 이름을 분석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는 법.
이름을 하나씩 나눠서 분석해보고, 맛과 향에 대해 알아보자.
역사라던가, 분류같은 경우는 AI에게 물어보면 다 알려주는 시대니
최대한 사람이 아니면 알 수 없는 것들에 대해서 리뷰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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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블리 와인이란?

프리미에 크뤼와 일반 샤블리의 가격차이는 2배정도

 

일단 해당 와인을 알려면, 기본적인 정보가 있어야 한다.

샤블리 와인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
단순한 정보성 글은 지양하지만, 이정돈 써놔야겠다.

 
샤블리는 프랑스 파리에 있는 특정 지역의 이름이다.
당도가 적은 드라이한 화이트 와인에 특화된 생산지
샤블리, 100% 샤르도네 품종으로 이루어져있는 화이트 와인인데
샤르도네라는 품종은 바닥과 천장의 차이가 굉장한 포도이다.

( 싼 가격에도 공급되지만, 정말 매우 비싸게도 팔린다.)

 

샤블리는 4개의 단계로 구분되며, 대부분 일반 샤블리 단계이다.

 
최상급(1%) : 그랑 크뤼 샤블리, 제일 좋은 토양에서 자람.
상급(14%) : 프리미에 크뤼 샤블리, 
일반(66%) : 샤블리
하급(19%) : 쁘띠 샤블리
  
상위 14% 이내에 드는 고급 샤르도네를 단 돈 3만원에 체험한다?

아주 괜찮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Half bottle이라 양은 적지만, 

국내에서는 풀 보틀이 10만원 초반 ~ 15만원정도 하기 때문에 

체험하는 입장에서는 오히려 양이 적은 것도 하나의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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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라뚜르 샤블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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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와인을 잘 모를 때 마셨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다.

보통 사람들이 와인에서 XX향기가 난다고 말을 하지만,

초보자인 나는 잘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 이었는데,

시원하게 마셨는데도 복숭아 향기가 제일 지배적이었다.

당연할 지 모르겠지만, 탄닌감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으며
알콜에 약한 나도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무게감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바디감이 무겁지 않은 편에 속했으며

와인잔도 없이 마셨는데, 괜찮았던 것을 보면 좋은 와인이다.

 

먹고나서 한국에와서 가성비 와인인 G7 샤르도네를 마셨는데

와.. 이전에는 맛있다고 생각한 G7이 정말 별로였다.

시큼한 맛만 가득하고, 과일향은 전혀없게 느껴졌다..

 

이 와인은 사람들이 좋은 와인을 마셔보라는지 알게된 계기였고

덕분에 한달 동안 거의 100만원 가까이를 와인에 쓰게 되었다.  

월급이 싹 털리는 계기가 되어준 와인이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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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면세점 레드와인 추천 - 알마비바 & 티냐넬로 (추천 이유, 고급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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