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 위스키의 특징 및 7,12,17,21,30년산 짤막 리뷰 ( 요약글 )

1. 위스키는 나름 섬세한 술

단순하고, 직관적으로 말하자면

특정 곡물을 발효시켜 만든 증류주를 의미한다.

어디 지역에서 생산되느냐, 보리를 얼마나 썼는지

옥수수 함유량이라던가 오크통의 종류등에 따라서

다양한 이름을 갖고 판매되고 있다.

 

사람들은 와인은 되게 섬세하게 분류된 고급 술이고

위스키는 양주, 크게 크게 나뉘어 있는 거친 술 느낌이란

이미지를 좀 가지고 있는 것 같단 생각이 자주 드는데,

캐스크(술통)을 어떤 것을 몇 번 사용했는지도

싱글캐스크, 더블우드, 트리플 캐스크 등으로 

세밀하게 나눠서 판매되는 은근 섬세한 주류다.

 

분류는 일반인들이 접하는 위스키 용어로는

스카치 위스키와 버번 위스키로 크게 갈린다.

이 중 발렌타인과 조니워커는 스카치 위스키이다.

(잉글랜드의 스코틀랜드에서 생산된 몰트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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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발렌타인과 조니워커 차이점

각 사의 경쟁제품끼리 비교하였을 때 기준으로

발렌타인 위스키는 부드럽고, 맛의 밸런스가 좋다.

조니워커 위스키는 스모키하고, 향이 특이하다.

가격은 상대적으로 발렌타인이 조금 더 비싸다.

 

조니워커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발렌타인이 밍밍하다고

말을하는 경우가 많다. (나무향이 굉장히 적은 편이다.)

하지만 확실히 부드러운 것을 느낀다고 말한다.

 

발렌타인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조니워커가 거칠다고 한다.

맛과 향이 엄청 튀어서 조화가 이루어지지 않는 느낌.

물론 이것도 상대적인 표현이고, 절대적으론 좋은 술이다.

 

내가 부드럽고 과실향 + 꿀향을 좋아한다면 발렌타인 위스키를

내가 맛과 향이 특이하고, 나무향을 좋아한다면 조니워커가 좋다.

 

3. 가격순 발렌타인 위스키 정리

1. 발렌타인 파이니스트 : 가성비 좋음, 2만원대

2. 발렌타인 7년산 : 나무향 첨가, 3만원대

3. 발렌타인 12년산 : 니트로 마시기 가능, 5만원대

4. 발렌타인 17년산 : 확실히 고급 느낌이 나기 시작

5. 발렌타인 21년산 : 과일향이 느껴진다, 꿀향이 남

6. 발렌타인 30년산 : 매우 부드럽고, 은은하고, 고소함.

 

기본적으로 조니워커보다 약간 비싸지만

가격과 맛을 따져서 가성비를 비교해본다면

 

레드라벨보다 파이니스트, 7년산이 괜찮다.

블랙라벨이 12년산보다 좋다. 

골드라벨은 12년산과 비슷하다.

블루라벨과 30년산은 각자의 매력이 존재한다.

21년산은 가격 포지션을 잘한 술이라서 강력추천.

 

그린라벨은 웃돈을 주지않으면 가성비가 좋지만

업자들 때문에 2023년 기준 9만원까지 올라서

먹지 않는 것이 좋다. ( 안 팔려서 5만원대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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