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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동 라멘집 삿포루쿠마 [남포문고 앞] 혼밥하기도 정말 좋은 곳이니까, 혼자가고 싶은데 어쩌지? 그러지 말고 그냥 가서 바처럼 카운터 앞에서 먹으면된다. 요즘 라멘집은 혼밥하기 딱 좋게 인테리어를 해놔서, 혼밥족들은 점차 살 맛 나는것 같다. 혹시 냉라멘(냉라면)을 좋아하시나요? 그렇다면 이 글을 읽으신건 축복받은 일입니다. 일본어로는 히야시츄카라고 하는 이 음식군은 생각보다 한국에서 먹기가 힘든데요, 이곳에서는 판매하네요. 오키나와에서 먹은 미소냉라멘도 파는집을 빨리 찾으면 좋겠는데... 그래도 베이직한 냉라멘이라도 감사합니다 ㅠㅠ. 남포동 라멘집하면 그냥 여기로만 찾아가서... 사실 지금까지 음식집 이름도 모르고 먹었는데 포스팅 덕분에 알게되네요 ㅋㅋ. 이름은 삿포루 쿠마, 기본적인 미소라멘도 엄청 맛있는 집이지만 냉라멘을 추천드립니다. .. 2018. 3. 10.
수원역 양꼬치 맛집 쇼촬땐 [꼬치당 500원]+ 소꼬치 대박 간판에서부터 느껴지는 오리지널 양꼬치 맛집의 포스. 실제로 일하는 점원들도 화교출신 분들이여서 한국어가 유창하시지 않으니까 숙지. 그래도 음식주문함에 있어서 전혀 애로사항이 없으므로 걱정 할 필요는 없다. 꼬치당 500원이라는 말도 안되는 가격을 보고 들어 갔다고 생각 할 수 있지만... 진짜 미식가인 친구가 가격보다는 맛이 매력적이라고 해서 찾아간 곳. 실제로 비린내도 안나고, 크기는 크지 않지만 먹고싶은 양만큼 먹을 수 있게 낮은가격 단위로 파는게 매력적인 가게였다. 처음부터 양꼬치와 소꼬치를 50개씩 시켰더걸로 기억한다. (3인) 우리는 대식가는 아니지만, 남김없이 맛있게 먹었다. 양꼬치의 기본은 바질과 카레가루 섞인 쯔란의 맛이 중요한데, 합격. 밑반찬으로 나오는 두부+오이소박이와 미니만두도 맛있.. 2018. 3. 9.
사당 맛집, 시골보쌈 감자옹심이 [ 가격에 비해 고급진 곳 ] [ 접대장소 ] 사당에 위치한 보쌈집인데, 같이 먹으러 간 분들이, 중요한분들이라 추천받아서 골라골라 갔는데. 역시나, 추천해준분도 접대를 많이 하시는 분이고, 직접 요리를 해드시는 분이다보니까 너무 맛있었다. 다들 만족하셨고, 너무 맛있어서 고기도 리필, 무김치와 배추김치도 리필! 가격은... 대자 기준 44,000원인데 한번리필 & 배추랑 무 김치 리필(10,000) 옹심이 수제비 + 막국수를 먹으니까 십만원이 조금 넘게 나왔다. ( 하지만 내가 결제안함 ㅎㅎ) ( A1 대표님 감사합니당 ♡ ) 중요한 모임이라면 룸도 따로 있으니까 강력 추천한다! ㅎㅎ. 맛은 밑에 기술하겠다. 보쌈은 일단 고기 잡내가 하나도 안난다. 정말, 일말의 냄새도 안 느껴지는데 나뿐만이 아니라 같이간 분들도 공감하셨다. 이러니까 김치 5,0.. 2018. 3. 7.
칼하트 wip 초어코트 스트라이프.고급진 분위기의 아우터. 칼하트는 이유없이 비싸다고만 하는 당신에게 남기는 글. 이정도면, 돈주고 살만한 재질과 디테일이라고 생각해서 포스팅을 한다. 인터넷에 너무 정보가 없기 때문에, 사이즈에 대한 고민을 하는 사람도 많을 것 같고 재질에 대한 궁금증도 많을 것 같은데, 이 포스팅으로 해결되길 바란다. 이런 곳에서도 입을 수 있는 옷이다. - 포르쉐 매장에서 입었는데 굿. - 가격은 새 옷기준 20만원이 넘는다. ( 매물 자체가 없어서 현재는 구할 수 없음. ) 그래서 중고로 구하고 있었는데, 말도 안되는 가격에 새 옷을 구했다! 중고 평균 거래가는 12만원 정도다. ( 충분히 메리트가 있는 가격이다. ) 셔츠+넥타이를 메고 입으면 정말 이쁜 제품으로, 팔목을 살짝 걷고 팔찌나 시계를 레이어드 해도 이뻐서 구매하였다. 사업을 .. 2018. 3. 7.
가장 대중적인 칵테일 잭콕 [잭다니엘, ★잭다니엘허니★, 잭허니비어 ] 흔하게 생각하는 양주의 맛은 이게 아닐까? 나무향이 은은하게 나고, 콜라와 환상의 콤비. 잭 다니엘. (잭 다니엘 허니가 더 맛있다.) 본 사진은 잭다니엘 허니 콕 & 허니콕비어. [ 왜 예거 전용잔에다가 주는거지..? ] 최근 사진이다. 한번 먹고 숙취에 미치는 줄 알았다. 나는 꿀이 들어간 술은 안맞나 보다. 근데, 너무 맛있어서 한번 더 먹었다 ㅎㅎ... 진짜 달달해서 술이 술술 들어간다. 잭콕은 잘 사서 안마셔서, 흔들린 사진 뿐이구나.. ( 바틀로 그냥 사먹으세요. ) - 가장 대중적인 맛의 칵테일. - 왜냐면 콜라랑 섞으면 맛 없는 칵테일이 없으니까... 데낄라도 칵테일에 섞어먹으면 그냥 다 비슷한 맛이 난다. 잭다니엘은 술 자체가 맛이 괜찮으니 스트레이트로 추천한다. 요즘 대세는 잭다니엘 허.. 2018. 3. 7.
마시고 시작하자, 진짜 맛있는 칵테일 아구아밤 [알콜향 없음.] 에너지드링크가 들어간 칵테일을 마시고 싶다면. 진짜로 맛있는 칵테일을 마시고 싶다면! 믿고마시는 아구아밤. 내 주력 칵테일이라서, 항상 사진에 등장한다. 저거 잔 하나 사고싶다... 이거를 계속 사마시기엔 조금 비싸긴 하다. ( 전용잔 사서 집에서 아구아 사서 먹어라.) 하지만, 펍이나 바에 가면 한잔 정도 마시고 시작해주면 좋다. 달달구리한 아구아와 에너지드링크의 상큼한 맛. 근데 도수도 높고 카페인까지. 오케이.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놈. 1) 맛, 도수, 알콜향, 특징 도수 : 낮은 편. (29도니까, 아구밤은 12도정도?, 그래도 소주보다 맛있고 잘 넘어간다.) 알콜향 : 전혀없다. 맛: 상큼한 맛 (그냥 에너지드링크에 달콤한 리큐어가 들어간 맛.) 이거 솔직하게, 5천원 이상으로 파는거 너무.. 2018. 3. 7.
밤친맛집) 강남역 디저트, 디저트39 ( 도쿄롤 / 딸기 티라미슈 ) 원래 디저트 돈 내고 안 사먹는데, 만족스러워서 올리는 리뷰. 메론빵 아이스 / 요거트 / 스무디킹 / 디저트39 정도 사먹는 것 같다. [ 경기&서울 ]] - 밤친맛집) 홍대 디저트 메론빵아이스 ( 4,500원 ) 요즘은 점차 늘어가는 것 같지만... 강남 디저트39 기준, 12,500원, 요즘 워낙 비싼 음식들이 많아서 비싼 것 같지 않다. 절대적인 가격은 조금 나가는 편이지만, 일단 퀄리티가 좋기 때문에, 나눠먹으면 1/N 가격으로 줄어드니까? 아니면 디저트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지불하고 사먹어도 될 만한 퀄리티와 맛이다. 싸구려 커피와 함께 먹었는데, 커피가 고급스러워지는 이상현상이 일어났다. ( 카누 커피랑 먹었는데 루왁커피인줄 ㅎㅎ. ) 부숴지는 크림의 영롱한 자태를 봐라. 지갑이.. 2018. 3. 7.
영화 레포트)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짤막 감상평. 감미로운 노래와 함께 시작하는 오프닝. 원작은 장편의 소설로, 미리 결말을 생각하지않고, 에피소드를 마무리하고 마무리하며 만들었다는 작가의 말이 써있는 순수하고 천재적인 작가가 만든 책이다. 1권의 내용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라고 하는데, 상상력이 너무 귀엽고, 자연스러운 웃음을 짓게 만들어서 조카에게 선물로 주려고 마음을 먹게 하였다. 스토리를 따지고, 개연성을 따지고자 한다면 명작은 아니겠지만, 코믹하고 기발한 SF계열에서는 원탑이 아닐까? 베르나르베르베르의 책이였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데, 행성생성장치에 생쥐 2마리가 들어가서 지구를 만들었다는 내용이 있었다. 오마주를 한지는 모르겠지만, 비슷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었고, 어린왕자를 읽는 느낌과 매우 유사한 내용이였다. 2D의 단순한 캐릭터로 안내서를.. 2018. 3. 5.
밤친맛집) 수원 시루향기 콩나물국밥[6,000원] /콩나물 오징어찜 [15,000원] [ 경기&서울 ]] - 밤친맛집) 속초코다리 냉면 [7,500원] + 만두 5,500원 [화성] [ 경기&서울 ]] - 밤친맛집) 회전초밥집 스시카야/스시신조 ( 1,390원 ) [100만원 이상 씀.] 전국에 있는 프렌차이즈인데, 수원에 있는 시루향기 송죽점이 괜찮았다. 어딜가나 일정한 맛이기 때문에, 괜찮은 프렌차이즈 집으로 강력 추천한다. 고기 하나 없는 콩나물국밥을 6,000원이나 주고 먹냐고 할 수 있는데, 나도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직접 먹어보니 천만의 말씀이였다. 시루향기는 6,000원 이상의 가치가 있다. 밥이 무한리필인데 저기 보이는 계란+김에 뜨거운 밥을 샥샥 비벼먹으면 일단 반그릇 순식간이다. 여기에 콩나물국밥에 있는 아삭아삭한 콩나물과, 식감좋은 오징어와 따뜻한 밥알을 함께 먹.. 2018.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