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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하트 wip 초어코트 스트라이프.고급진 분위기의 아우터.

개굴보이 2018. 3. 7.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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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하트는 이유없이 비싸다고만 하는 당신에게 남기는 글.

이정도면, 돈주고 살만한 재질과 디테일이라고 생각해서 포스팅을 한다.
인터넷에 너무 정보가 없기 때문에, 사이즈에 대한 고민을 하는 사람도 많을 것 같고

재질에 대한 궁금증도 많을 것 같은데, 이 포스팅으로 해결되길 바란다.

이런 곳에서도 입을 수 있는 옷이다. - 포르쉐 매장에서 입었는데 굿. -

가격은 새 옷기준 20만원이 넘는다. ( 매물 자체가 없어서 현재는 구할 수 없음. )
그래서 중고로 구하고 있었는데,  말도 안되는 가격에 새 옷을 구했다!
중고 평균 거래가는 12만원 정도다. ( 충분히 메리트가 있는 가격이다. )
 
셔츠+넥타이를 메고 입으면 정말 이쁜 제품으로, 팔목을 살짝 걷고 팔찌나 시계를 레이어드 해도 이뻐서 구매하였다.
사업을 하는 젊은 사람에게는 딱 이라고 생각한다. 너무 튀지도 않고 그렇다고 포인트가 없지도 않다.


워크자켓으로도, 양복 느낌으로도 좋다고 생각하는데, 끔하고 차분한 옷이라고 한줄로 요약이 가능하다.
하지만 은근히 스트라이프 패턴이 포인트가 되어서 화려한 느낌도 나므로 취향이 갈릴 듯 싶다.
 

20대, 30대에게 양복마이 대신으로 추천한다.
새내기나, 개강하는 대학생들에게도 추천하는 아우터인데, 칼하트 초어코트 라인 자체가 옷이 젊고 이쁜 느낌이다.
중고로 잘 사면 초어코트류는 8만원 정도에 최상의 컨디션의 옷을 건질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겠다.


초어코트 사이즈를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서 짤막하게 팁을 주자면 Wip 는 하나 내리거나 정사이즈. (오버핏)
일반 라인(US라인)은 무조건 하나 내려서 입어라. 기장과 옷 품 자체가 너무크다.
원래 딱 맞춰서 입으려고 했는데 매물이 M으로 나와서 살짝 크게 입고 다니는 중이다.


확실한건 매우 고급스러운 옷이라는 것. 재질이 짱짱해서 맘에 든다. 게다가 부드럽기 까지하다.
디테일도 완벽하고, 대학생 패션으로 추천한다. + 직장인 패션으로도 좋다.

옷이 조금 커서 중고로 재판매하고 S사이즈를 기다려봐야 할 듯 싶긴 한데, 아까운 제품이다.


 

추가적으로 옷이 맘에들어서 2벌 더 구매해봤는데 공용으로 나온 s사이즈는 작은 것 같다.
칼하트 품명에서 X' aaa 라고 X가 붙으면 여자들을 위해서 나온 라인이니까 참고하길 바란다.

라인이 들어가 있다던가 그런거는 아니지만 팔품과 어깨쪽 품이 조금 작다고 생각하면 된다.
남자도 마르면 가능 할 듯 싶긴 하지만, 굳이 그러는건 비추천이고 키가 작다면 WIP S사이즈를 사면된다!
168기준으로 M은 널널하게 사타구니 보다 살짝 높게 오는 기장으로 입을 수 있는데, 속에 후리스 같은것을 입으면 딱이다.

내가 말랐다 & 얇게 코디할거다? s사이즈를 사고,  내가 살이 좀 있다 & 레이어드 해 입을거다? m 사이즈로 가라.

초어코트는 칼하트는 된장색이라는 고정관념을 깨는 라인이였다.
지금 흰색 스트라이프 제품과 딥그린 제품도 하나 구해왔으니 리뷰해두도록 하겠다.
잘 변하지않은 재질이기 때문에
중고로 사도 좋으니까 하나 쯤 구비해두면 좋을 것 같다.

계속 이런식으로 이쁜 아이템을 하나씩 쓰다가보면, 빈티지 편집샵을 하나 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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