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술 추천 93

발렌타인 30년산 가격, 면세점보다 더 싸게 30만원에 사는 법

발렌타인 30년산, 발렌타인에서 나오는 상위 엔트리의 제품이다. 가격의 변동폭이 늘 있으므로, 평균적인 가격과 어디순으로 싼지 써보겠다. 사람들은 기내 면세점이 가장 싸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그것은 잘못된 이야기이다. 기내 면세점이 40만원 정도라면, 공항 면세점은 10%정도 비싼 44만원 정도이다. 백화점에서 100만원인데, 면세점에서 40만원이면 싸지~ 이것보다 어떻게 싸게사? 과연 그럴까? 기내 면세점이 가장 위스키를 싸게사는 방법일까? 발렌타인 30년산을 가장 싸게 구하는 방법은 따로있다. 가장 싼 구매 방법은 배면세를 이용하는 것인데, 30만원이하로 구할 수 있다. 물론 1년에 인당 2병이라는 제한이 걸려있으나, 남대문에서 업자들이 매입하는 가격보다도 싸게 구하는 것이다. (18년, 달러가 10..

글렌리벳 파운더리저브, 12년산, 15년산 뭐를 사는게 좋을까? feat.발베니

싱글몰트 위스키에는 전통의 4대장이 있다. 글렌피딕, 글렌리벳, 멕켈란, 발베니. 일단 먼저 요즘 멕켈렌과 글렌피딕을 웃돈주고 먹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 그런 바보짓을 하지않는 것을 추천하면서 글을 시작하려고 한다. 아직 대형마트에서 거품이 끼지않은 싱글몰트를 충분히 구할 수 있다! 위스키 붐에 의한 거품낀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과 멕켈렌은 맛있다는 말이 갑자기 많아지면서 구하기가 어려워졌는데 나는 바이럴이라고 생각한다. 즉 거품이 껴있는 위스키라는 것이다. 요즘 일본산 위스키도 전세계 시장에서 구하기 어려운 상태인데 이것도 마케팅과 바이럴로 인한 현상이 60% 이상이라고 생각하는 바다. 물론 싱글몰트 위스키 특성상, 계절과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생산량이 받쳐주지 못해서 구하기 어려운 경우가 생기..

별빛 청하, 알콜향 그게 뭐죠? 전 부드러운 스파클링 와인입니다.

나는 위스키와 칵테일을 리뷰하는 사람이다. 내 블로그에 국산 술이 올라오는 날이 올 줄 몰랐다. 여자친구나 남자친구가 알콜냄새 때문에 술을 싫어한다면. 술을 잘 먹지 못하는데, 같이 먹고싶은데 어떻게 할지 모른다면. 저는 청하도 알콜향이 나서 못먹겠어요라고 하는 사람이라면. 별빛청하, 알쓰에게 구원인 이녀석을 추천해주고 싶다. 가격까지 2천원대라니, 정말 말도 안되는 가성비를 보여준다. 나란 사람은 소주 한 병을 겨우 먹어내는 사람이다. 소주에서 나는 그 역한 화학적인 알콜향이 너무 싫다. 게다가 나는 알콜 분해가 잘 되지않아서 얼굴이 엄청 빨게져서 건강을 위해 많이 마시는 것을 꺼려하는 편이다. 하지만 술을 마시는 것을 또 싫어하진 않기에, 고민이 많았다. 20살 때부터 그게 싫어서 차라리 위스키나 칵..

3만원대 가성비 위스키, 짐빔 VS 에반 윌리엄스 맛, 특징, 가격 (하이볼용)

대형마트에서 위스키를 뭘 사야할까 고민에 빠지는 사람이 많다. 어떤 위스키가 가성비가 좋을까? 가격이 비슷한데 뭐 사야할까? 3만원대 위스키와 5만원대 위스키는 차이가 많이 날까? 이러한 생각들을 조금 줄여보고자 글을 작성한다. 3만원대에서 가성비가 좋은 버번 위스키를 찾는다면 짐빔과 에반 윌리엄스를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가격 차이도 거의 나지않으며, 둘 다 하이볼용으로 애용되고 있다. 아마 술집을 가거나, 여행을 자주 다녔다면 짐빔은 많이 봤을 것이다. 전용잔이 많이 애용되기도 하고, 오랫동안 판매되어 왔기 때문이다. 산토리 가쿠빈과 같이 마케팅이 잘 된 하이볼용 위스키랄까. 반면에 에반 윌리엄스는 잘 모르는 사람들이 훨씬 많을텐데 요즘 떠오르는 가성비 위스키계의 혜성이다. 요즘 미국 및 전세계에서..

파이니스트 vs 7년산 vs 12년산 - 발렌타인도 하이볼용으로 괜찮을까?

3개의 위스키는 어떤 포지션에 위치해있을까? 전세계에선 조니워커의 브랜드 파워가 더 강하겠지만 발렌타인은 한국인들에게 고급 양주라는 이미지가 있다. 위스키 붐이 일어나기전 선물용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었던 양주이며, 아직도 선물용 위스키의 최강자이다. 사람들은 피아니스트, 7년산, 12년산의 차이를 궁금해한다. 나도 도대체 발렌타인 7년산과 12년산은 뭔 차이일까? 피아니스트는 싼 만큼 맛이 별로일까? 이런 생각을 했다. 그래서 발렌타인 비교글을 한번 남겨본다. 3개의 위스키들은 어디서든 접할 수 있으며 가격대가 착한 발렌타인의 엔트리 라인들이다. 셋의 가격은 모두 700ml 기준으로 적어두도록 하겠다. 3.38 -> 4.78 -> 5.38만원의 가격차이를 보여준다. 아래와 같은 순서로 작성되어 ..

대형마트 하이볼용 위스키 추천 - 벨즈, 가성비 끝판왕 위스키!

맛, 알콜향, 도수, 먹는 방법 벨즈를 한줄로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대중적인 맛과, 대중들이 접하기 편한 가격대의 위스키. 맛 : 흔히 말하는 양주맛 그 자체이다, 굉장히 날카롭다. 알콜향 : 알콜향, 아세톤 향이 강하다. 도수 : 40% 먹는 법 : 스트레이트로 먹지말고, 무조건 하이볼로 먹자. 그냥 얼음에 타먹거나, 뚜껑을 열자마자 먹을 사람이나 부드럽고 향이 좋은 위스키를 먹고싶은 사람에겐 추천하지 않으며 싼 가격에, 적당한 맛의 하이볼을 말아먹을 사람에게는 추천한다. 하이볼 입문용 또는 친구들 왔을 때 한잔 말아주는 용으로 강추다. 영국에서 엄청난 판매량을 보이는 위스키이고, 대중적인 맛을 내려고 노력했다고 했는데 딱 양주맛 그 자체다. 많은 사람들이 위스키의 맛을 접할 수 있게 했다는 점에서..

발렌타인 파이니스트 vs 7년산, 맛과 가성비 및 조니워커와 비교!

발렌타인 파이니스트(Finest, 200ml) 피아니스트라고 검색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Pianist 아니다. Finest가 맞다. 가격 : 12,000원 이하, 조니워커 레드와 경쟁. 맛 : 특출난 향은 없고, 평범한 국산 양주느낌이랄까. 향 : 화학적인 향이 매우 강하다, 오크향이 약간 느껴진다. 도수 : 40% 가성비 : 좋음. 하이볼용으로 딱이다. 장점 : 편의점에서 급하게 살 수 있다, 가격이 싸다. 장점2 : 마트에서 행사하면 500ml를 비슷한 가격에 살 수 있다. 200ml: 1.2만원 ( 편의점 ) 500ml: 1.7 ~ 2.5만원 ( 대형마트 할인가 ) 12년산 미만의 몰트를 섞어만든 하위 엔트리 제품 만원대에서 상당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할인 행사를 통해서 구매하면 하이볼 머신..

진은 왜 봄베이 사파이어가 제일 유명한걸까? 맛있어서?

봄베이사파이어 375ml는 21,000원 ~ 22,000원 750ml는 38,000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다. 용량은 375ml, 750ml가 제일 잘 팔리는 편이다. 코스트코에서 가끔 전용잔을 껴주는 행사를 하는데 그때 사면 좋다. 가격대의 스펙트럼이 워낙 다양해서, 쌀 때 여러병을 집어두자. 대형마트, 편의점, 주류상가 어디에서든 편하게 만나볼 수 있다. 도수는 47%, 다른 진들보다 도수가 좀 높은 편이다. 솔향과, 쥬니퍼 베리 특유의 그 눅진한 진의 향기가 강하다. 쥬니퍼 베리란 두송자를 뜻하는데, 향이 강한 열매라고 생각하면 된다. 우리가 흔히 진을 먹을 때 느끼는 그 허브 같은 맛이 여기서 온다. 소나무 향과 강한 알콜 부즈 (아세톤 냄새), 그리고 끝에 올라오는 허브향. 딱 이렇게 처음에 느..

홈텐딩 리큐르 엑스레이티드 VS 피치트리 (복숭아 리큐르 추천)

리큐르 시리즈 각 리큐르에 대한 역사나, 재료는 굳이 적어두지 않겠다. 대신, 대략적인 맛을 적어두도록 하겠다. 홈텐딩 측면에서 중요한 것은 맛과, 활용성, 그리고 가성비 측면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역사나, 얽힌 내용정도는 따로 검색으로 알 수 있으니 실용적인 정보를 기준으로 가겠다. 나는 버번 위스키류를 주력으로 홈텐딩을 구성하는 편이지만 깔끔하면서 상큼하거나 달달한 느낌으로 편하게 먹는 칵테일또한 좋아해서 홈텐딩, 홈바, 홈파티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리큐르들에 대해 적어보고 있다. 1) 가격 차이가 있을까? 엑스레이티드(375ml) : 3.5만원 [PX: 1.6] 피치트리(375ml) : 2.5만원 [마트 할인시 1.5] 가격에서는 그렇게 유의미한 차이는 없기에 서로 비교하기 참 좋은 복숭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