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66

알콜향 없는 칵테일 캄파리 네그로니, 와인만큼 식전주로 잘팔림!

칵테일 네그로니, 편하게 마시자. 발매한지 꽤 된 제품인데, 2월 현재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집 앞 이마트24에 들렸다가 발견하였다. 네그로니 가격은 38,500원 (500ml) 도수는 25% 이다. ( 알콜향은 엄청 적은 편 ) 해당 제품은 캄파리에서 나오는 네그로니 칵테일이다. 리큐르도 아니고 칵테일을 판다고? 맞다. 캄파리가 자신들의 비율로 자사 캄파리 리큐를 이용하여 네그로니를 만들어서, 바로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만든 것. 이런 완성품 칵테일을 판매하는 것을 RTE 제품이라고 한다. 알콜향 없는 칵테일을 찾는다면 네그로니도 생각해보자. 다른 것을 준비할 필요없이, 얼음만 준비해서 먹으면 되고 밥을 먹기 전에 먹는 것을 매우 추천한다. 아니라면 헤비한 고기류를 먹을 때 곁들어서 마시자. ..

높은 등급의 조니워커 블루라벨, 가격과 맛이 확실하게 비례할까?

조니워커 블루라벨조니워커에서 사실상 가장 높은 등급의 모델이다. (고스트 제외) 코로나 이전에는 배면세를 통해서 13만원에 구할 수 있었는데 2023년 현재는 면세가격 19만원정도 하고있다. 구형과 신형의 맛차이가 있는데, 취향차이라고 생각한다. 굳이 구형을 더 비싼 웃돈을 줘가면서 먹을 필요는 없다는 소리. 조니워커 블루라벨 가격은 다음과 같다. 대형 마트 : 31만원 (700ml), 21만원 (500ml) 면세점 : 19만원 (700ml) 남대문 주류상가 : 25만원 조니워커블루는 발렌타인 23년산과 비교대상으로 여겨진다. 조니워커 블루라벨의 아성을 넘고자, 만들어진 23년산. 원래 21년산과 30년산만 존재했지만, 23년산은 한국에서만 판매된다. 가격대를 비슷하게 맞추면서, 경쟁하는 구도를 만드려고..

조니워커 스윙 슈페리어, 단종 되었지만 구해서 먹어야 하는 위스키

조니워커 스윙 가격조니워커 스윙. 한국에서는 단종되어서 정식 수입으로는 구할 수 없고 남대문에 가야 구할 수 있는 조니워커이다. 풀네임은 조니워커 스윙 슈페리어이다. 원래는 골드와 블루의 사이의 포지션에 위치해있던 위스키이다. 조니워커 스윙 가격은 다음과 같다. 10년전에는 면세점에서 4만원이던 구형 조니워커 스윙이 지금은 남대문 주류상가, 일명 남던에서 8만원넘게 판매되고있다. 신형과 구형은 만원정도 차이고, 구형이 확실히 맛있다고 한다. 해외에 떠돌아 다니는 친구의 리뷰를 실시간으로 들었다. 싱가폴이나 기타 어느 해외에서든 쉽게 구할 수 있는 편이라 한다. 배면세로는 5-6만원정도. ( 조니워커 블루 가격은 20만원 정도라고 한다. ) 이것저것 많은 위스키를 접한 친구의 주력 위스키라고 한다. 가격이..

조니워커의 허리! 조니워커 블랙라벨, 가격과 공식 하이볼 레시피

조니워커 블랙라벨 가격 조니워커의 종류는 위와 같은데. (여기에 그린 라벨) 아래에서 두번째에 있는 저가 라인 위스키이다. 조니워커 블랙 가격은 다음과 같다. 700ml: 2.8 - 3.4만원 ( 홈플러스 ) 700ml: 5.4 - 6.0만원 ( 홈플러스 ) 700ml 기준으로 레드라벨에서 1.5만원만 주면 먹을 수 있는데, 그만큼의 가치가 있을까? 나는 그정도 가치는 확실히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과일향과 진한 스모키향을 매력으로 어필하고 있는데 확실히 레드 라벨보다 스모키한 냄새도 강하고 최소 12년동안 숙성된 몰트들을 모았기 때문에 레드보다 부드러움 목넘김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레드라벨과 달리 스트레이트로 먹어도 괜찮은 놈이고 맛이 괜찮고, 5만원대라는 가격은 접근하기 좋기 때문에 스카치 위스키 ..

올드캐슬 위스키, 이렇게 싼 가격에 맛이 꽤 좋을 수 있다니. (추천)

가격 : 16000원 (700ml), 편의점기준. 맛 : 부드럽고 달콤함을 지향했음. 도수 : 40% 알콜향 : 많이 난다. 향 : 바닐라향이 확실히 느껴진다. 버번캐스크 숙성해서 바닐라향이 좋은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를 만드려고 했나보다. 대형마트는 더 싸기 떄문에, 700ml 기준에 만원 초반~중반사이라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미친 가성비를 자랑하는 위스키라고 할 수 있다. 회사의 말로는 50년 경력의 마스터 블렌더 노먼 메디슨이 완성했다고 한다. 사실 블렌더의 경력이 어찌되었던 간에 저숙성 위스키에서 큰 부드러움을 찾아보기는 쉽지않겠지만, 노력했을 것이다. 한번 버번위스키를 제조로 사용한 캐스크에서 숙성을 해가지고, 버번의 느낌중 하나인 바닐라향이 확실히 느껴지는 위스키이다. 최근 CU에 판매가 시작되..

제일 싼 조니워커 레드라벨, 싼 맛이 날까? 하이볼용으로 어떨까?

조니워커는 어떤 브랜드인가? 한국에서는 흔히 위스키를 양주라고 말하는데 발렌타인, 조니워커, 로얄샬루트, 시바스리갈 국산으로는 윈저, 스카치블루 등 양주중에서 어른들에게 유명한브랜드 중 하나로 자주 언급된다. 조니워커의 종류에는 레드라벨, 블랙라벨, 더블블랙 그린라벨, 골드라벨, 블루라벨, XR21 등이 있는데 이정도가 상시판매되고 있는, 기본적인 종류이다. 이외에도 에디션으로 판매되고 있는 것들이 있으나 위에 있는 7개정도의 종류만 알고, 마셔본다면 조니워커의 기본적인 모든 라인을 먹어봤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이것보다 더 프리미엄 제품들이 있지만, 7개부터 먹자. 조니워커 레드 12년산 미만의 위스키 원액을 모아서 섞은 술. 조니워커 종류에서 가장 하위급 모델이다. 누구나 구매할 수 있는 착한 가격에..

조니워커 더블블랙, 블랙라벨이랑 차이점 및 가격, 맛 (하이볼 가능)

조니워커 더블블랙 (Double Black) 기존 블랙라벨을 약간 업그레이드 시킨 버젼이다. 마찬가지로 12년산 몰트들로 블렌디드 되어있으며 블랙라벨보다는 약간 비싼 가격에 팔리고 있다. 조니워커 더블블랙의 2023년 가격은 다음과 같다. 대형마트 기준으로 잔을 1개 증정해주는 경우다. 조니워커 블랙라벨 가격은 750ml 기준 55,000원 조니워커 더블블랙 가격은 750ml 기준 60,000원 더블블랙이 5000원정도 더 비싸게 판매되고 있다. 비슷한 가격대에서는 발렌타인 12년산이나 입문자용 버번 3대장들이 위치해있고. 몽키숄더도 비슷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진에서는 텡커레이 넘버텐이나 핸드릭스진을 사도 2만원 정도가 남는 가격으로, 6만원이라는 가격은 다양한 위스키나 진, 데킬라등을 입문할 수 ..

독일에선 감기약? 예거 마이스터 먹는법 5개 - 복숭아 아이스티가 진리

도수 : 35% 맛 : 약초맛 + 설탕 탄 맛, 은근 많이 달다. 알콜향: 없으나, 허브향이 가득하다. 가격 : 2만원(350ml), 4만원(700ml) 예거 마이스터는 편의점이나 대형마트에서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리큐르이다. 재료로 허브,나무,과일등 식물성 재료만 들어간다. 건강에 좋은 인삼, 고수, 견과류등이 들어간다. 약초같은 맛이 매우 강해서 호불호가 갈리며 감기약 같다는 평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감기약으로부터 등장한 리큐르이다. 실제로 감기약으로 사용된다? 예거 마이스터는 진짜로 감기약이다. 독일에서 소화, 감기완화, 기관지건강을 위해서 약용으로 사용되던, 지금도 사용되는 술이다. 처음에는 추운지방에서 예거 마이스터를 마셔 감기를 치료하는데 사용했고, 지금도 독일에서는 감기약, 상비약느..

한국에서 유명한 위스키! 시바스 리갈 12년산 가격, 맛, 가성비

시바스리갈은 왜 한국에서 유명할까? 역사적인 사건때문일까? 한국에서는 5만원이하의 위스키이지만, 정말 유명한 위스키. 시바스리갈 12년산은 박정희 대통령때문에 많이 알려졌다. 죽음을 맞이하기 바로 직전, 살아생전에 제일 마지막으로 먹었던 술이 바로 시바스 리갈인데, 평소 시바스 리갈을 막걸리에 자주 먹었다고 한다. 사실 위스키에서는 훨씬 더 비싼 위스키들이 세상에 널려있으나 당시 한국에서는 양주라는 이미지 자체가 호화스러운 이미지였으니 시바스리갈은 그 세대부터 살아온 아버지, 어머니 세대들에게는 양주 = 호화스러움 = 시바스리갈 = 박정희가 사랑한 양주 이런식으로 이미지가 박혀있어서, 굉장히 괜찮은 술로 인식되어 왔다. 시바스리갈 12년산은 과연 단지 이미지만 괜찮은 양주일까? 아니면 생각보다 맛도 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