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 피자 메뉴 추천 - 브리스킷 바비Q, 프리미엄 피자 추천 1등

도미노 피자 브리스킷 바비큐

당연히 내돈내산 후기이다.

L 사이즈 : 34,900원

M 사이즈: 29,000원

 

도미노피자에 신메뉴로 프리미엄 피자가 나왔다. 

고기가 올라간 피자류인데 너무 맛있더라.

아마도 스테이크가 올라간 피자가 꽤 성공해서

나온 메뉴같은데, 기존의 스테이크 피자보다

1,000원가량 비싸지만 상당한 퀄리티가 있다.

 

메뉴 설명을 읽어보면 후추를 많이 쓴 것 같은데

말 그대로 시즈닝을 한 뒤에 오븐에 구워낸거라

후추의 향이 너무 강하게 느껴지는 정도는 아니라 

호불호 없이 먹을 수 있는 피자라고 생각한다.

 

특징으로는 식감이 정말 다양하게 느껴진다는 것과

토핑의 구성을 알차게 잘했다라는 점을 꼽고싶다.

상당히 추천하고싶은 피자가 나와서 글을 써본다.

소스는 무난한 토마토 소스가 사용되었으며

토핑에 대한 이야기를 안할 수가 없는 메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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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핑에 대한 이야기

일반적인 피자에는 잘 쓰지않는 토핑들이 꽤 있다.

얇은 감자라던가 방울토마토가 해당된다

양파나 양송이버섯은 일반적으로도  쓰이는 토핑이지만

양파를 약간 덜 구워서 내는 것이 특징인 것 같다.

양파는 아삭거림을 주고, 감자는 바삭함을 준다.

양송이 버섯은 폭신함을, 고기는 쫀득한 느낌을 준다.

1) 얇게 썰린 감자

얇게 썰린 감자가 올라가있어서 식감의 다양성을
굉장히 올려준다는 점이 매력적인 피자이다.

보통은 두껍게 썰린 웨지감자를 사용하는편인데

포카칩같이 엄청 바삭거리는 식감은 또 아닌데

튀긴후에 오븐에 구워서 그런가 특이한 바삭함이다.

뭔가 입에 들어갔을 때 입체감을 준다고 해야할까. 

 

그리고 너무 포슬거려서 식감을 장악해버리는

일반적인 두꺼운 감자와 다르게 조연 느낌이다.

두꺼운 스테이크 고기가 묻히지않는 선을 지키며

다양한 식감을 만들어내는 명품 조연느낌이다.

 

2) 방울토마토 (선드라이드 토마토)

오븐에 구운 선드라이드 토마토는 정말 달달하고

은은하게 느껴지는 새콤함과 깊은 토마토향때문에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는 요리 방식이자 재료인데  

피자에 올라감으로서 치즈+고기와 너무 잘 섞인다.

 

이게 정말 매력적인 이유는 토마토소스와는 다른

풍미를 갖는 토마토가 1개 더 추가되었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파스타에도 풍미를 가미할 때에는

방울토마토를 사용해서 토마토 소스를 만든다.

입맛을 돋구는 역할을 해서 애용되는 방법이다.

 

이때는 선드라이드 토마토를 사용하지않는데도

선드라이드 토마토는 이보다 더 깊은 풍미를 갖는다.

이게 왜 중요한지는 먹어본 사람만이 알 것이다. 

3) 양송이 버섯과 약하게 익힌 양파

은은하게 느껴지는 깊은 토마토향과 더불어서

새콤한 맛이 있는 기존의 토마토 페이스트는

피자의 맛을 가볍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이때, 양송이 버섯이 말랑거리는 식감을 더하고

너무 익히지 않은 양파는 아삭함을 더해준다.

피자가 지향하고있는 맛과 어울리는 식감이다.

양파도 약하게 익어서 향기가 꽤 나는 편이라

정말 풍미의 폭발이 일어나는 피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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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스킷 바비Q 최종평

11시 방향의 웨지감자는 포테이토피자다. (하프앤하프)

 

전형적인 한국인이 좋아하는 토핑형 피자였다.

고기가 큼지막하진않지만 즐기기엔 충분했고

선드라이드 토마토가 들어가는게 최고였다.

후추와 푹 익은 방울토마토, 고기의 조합은 

마치 파스타를 먹는 느낌이었다고 해야할까.

잘 만든 치즈 뽀모도로 파스타의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프리미엄 피자는 가성비가 떨어져서

굳이 시켜먹진 않는 메뉴라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다시 한번 시켜먹고싶은 피자였다.

블랙타이거 같은 메뉴도 맛있지만, 큰 매력은

모르겠는데, 브리스킷 바비Q는 매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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