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피자 메뉴추천 시리즈 - 뉴욕오리진 리뷰 (Good)

나는 꼭 먹어봐야하는 피자 시리즈를 쓰고 있다.

개인적으로 피자를 너무 좋아해서
디마떼오 등 이것 저것 많이 먹어보는 편이며
도미노,피자헛,파파존스같은 프렌차이즈를 먹어도
피자의 매력을 분석하면서 즐기는 편이다.
 
많은 사람들은 도미노피자에서 프리미엄 라인은
포테이토피자 또는 페퍼로니 피자를 주로 먹더라.
나또한 도미노에서 주로 포테이토를 먹긴 했다.

폭신한 식감에 고소한 감자와 함께 어울러지는
마요네즈와 베이컨의 묵직함과 크리미한 풍미.
토마토소스와 양파+올리브가 주는 가벼운 맛.
도미노피자의 시그니쳐 메뉴로 대표할 만 하다.
토핑러버인 한국인에게 너무 잘 맞는 피자이다.

매번 실패없는 같은 메뉴만 시켜먹는 것이 질려서
이번엔 새로운 메뉴를 도전했고, 성공했다.
뉴욕오리진은 클래식라인에 있는 피자이며
포테이토 피자보다 2000원 비싼 3만원이다.

다채로운 토핑의 미국 오리진 피자 스타일은
어떤 느낌인지, 뭐가 들어있는지
2000원 비싼 이유는 뭔지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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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피자 뉴욕오리진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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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된 토핑)

토마토, 모차렐라, 체더, 옥수수, 베이컨 칩, 양송이, 양파, 피망, 불고기, 포크, 페퍼로니, 오레가노

기본적으로 토핑은 슈프림피자의 느낌이 난다.
페퍼로니, 양송이, 옥수수, 치즈, 피망이 들어간다.
동글동글한 미니 고기&치즈+토마토소스도 있다.
새우같은 메인급 토핑은 없지만 불고기와 베이컨칩이  눈에 띄지않으면서도 은은하게 맛을 낸다.

눈에 띄는 포인트는 피망이 탈만큼 굽는다는 것.
그만큼 다른 토핑들도 바삭하게 구워진다는 것.
페퍼로니도 부드럽다 보단 바삭하기 일보직전의
상태이고, 잘 구워진 옥수수와 도우의 향이 일품.

오레가노는 보통 돼지고기 잡내를 잡는데 쓰는데
약간 박하처럼 화사한 맛과 은은한 매운맛을 낸다.
어떤 맛인지 상상이 안된다면 내가 쓴 글을 보자.

뉴욕오리진(Newyork orgin)이라는 이름에 맞게
뉴욕 피자로서 기본적인 본분을 다하는 메뉴이다.
시카고 피자와 양대산맥을 이루는 뉴욕피자는
도우와 페퍼로니가 잘 익고, 바삭한 것이 특징이다.

도미노피자의 오리지널 도우는 부드러운 느낌이고
약간 두툼하면서 고소한 것이 특징이다.
사람들은 칼로리가 싫어서 씬피자로 바꾸거나
도우의 끝 부분이 싫어서 나폴리 도우로 바꾸지만
도우가 얇아진다고 바삭해지진 않는다.

뉴욕오리진은 도우가 확실히 바싹 익어있다.
나는 오리지널 도우로 먹었지만, 아마도 나폴리나
씬도우로 바꿔서 먹으면 기분좋게 바삭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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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오리진 총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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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싹 구운 피자를 먹고 싶은 사람들이나
불향이 나는 야채가 좋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포테이토 피자에 비해서 느끼함은 부족하지만
이것은 누군가에겐 장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적당하게 들어있는 치즈와 토마토소스
오레가노로 향을 잡아낸 불고기와 베이컨칩
완전하게 구워진 페퍼로니와 옥수수를 느껴보자.
2000원 더내고 충분히 먹어볼 만한 피자이다.

배달로 미국식 피자를 먹어보고 싶다던가
다른 피자가 질렸다면 시도해도 좋다!
시카고피자만이 미국식 피자는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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