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3회이상 방문을 한 곳이나, 정말 맛있다고 생각하는 곳들을 남겨두기 위해서 포스팅을 합니다.
입맛은 짠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대중적인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가성비 보다는 정말 맛이 좋은 곳을 좋아하며, 경우에 따라 가성비를 따지기도 하는 편.
기억하는 바로는 4회정도를 방문한 것으로 알고있다.
나는 기본적으로 피자를 매우 좋아하는 편으로, 특정 지역을 가면 꼭 피자를 먹어보는 성격이다.
합정, 서교동 쪽에는 내가 괜찮다고 생각하는 피자집들이 몇 군데 있는데 문일리와 더피자보이즈이다.
일단, 나는 입이 짧은 편이지만 피자는 혼자 도미노 피자 6조각 정도를 먹는 편이다.
더 피자 보이즈의 피자 크기는 레귤러와 패밀리 사이즈, 파티 사이즈가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레귤러와 패밀리만 먹어봤다.
레귤러는 남자 둘이 가서 먹으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양이고
패밀리 사이즈는 남자 4명이서 시키면 애매하지만, 적당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양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어처피 서교동, 합정쪽에는 꽤 괜찮은 디저트 집이 많으니까, 굳이 더 크게 먹지말고 3명이나 4명이라면 중간 사이즈를 시키는 것을 추천한다.
맛은 2가지를 선택하기에, 불고기 + 치즈피자 조합을 추천해주고 싶다. (페퍼로니도 비쥬얼은 괜찮았는데, 재료의 특성상 맛은 특출나지는 않다.)
가장 추천해주고 싶은 메뉴는 불고기 피자이고, 비추천하고 싶은 메뉴는 하와이안 피자이다.
[불고기 피자, 추천]
보통은 불고기소스가 들어가고, 불고기가 들어가기 보다는 알 수 없는 고기가 토핑을 채우고 있는 느낌인데
스테이크 소스 + 정말 간이 잘 된 불고기 + 기타 밑 간이 약간은 짜지만 굉장히 자극적이고 맛있는 맛이다.
나는 짠 음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니까, 아마도 대다수의 사람들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정도의 짠 맛을 내는 소스라고 생각한다.
메이저 피자를 기준으로 한다면 파파존스의 피자를 좋아한다면 만족하고 먹을 수 있을 것이다.
같이 간 사람들이 다 맛있다고 평을 했으므로 선택한다면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는 메뉴라고 하고싶다.
[하와이안 피자 ,비추천]
좀 별로였다.
예전 여자친구와 함께 방문하여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둘다 그렇게 맛있게 먹지 않았던걸로 기억한다.
좌- 불고기 피자 , 우- 하와이안 피자
[페퍼로니 피자]
가장 처음 방문했을 때, 먹었던 피자인데 비쥬얼이 상당히 좋았던걸로 기억한다.
그 이후에도 한번 더 먹었는데 사진이 있는지 잘 모르겠다. (있으면 추가해두겠다.)
재료의 특성상 페퍼로니의 향이 강하기 때문에 어느 피자집을 가도 일정 수준 이상의 맛을 내는 피자이다.
그러나, 맛의 Maximum 값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승부를 봐야하는 요소가 치즈의 퀄리티와 소스인데, 정말 치즈가 맛있는 집은 아니기 때문이다. ( 사용되는 치즈가 아쉽다. )
동네에 정말 괜찮은 피자집이 있기도하고 개인적으로 치즈의 맛을 느끼고 싶으면 그냥 4가지 치즈 피자를 시킬 것 같다.
페퍼로니 피자를 정말 맛있게 하고싶다면, 시카고 피자처럼 치즈가 정말 흐를만큼 넣어서 먹는게 개인적인 취향이다.
그러나, 내가 만약에 데이트를 갔고 비쥬얼이 좋은 음식을 찍고싶다라고 한다면 추천해주고 싶은 메뉴이다.
상대방 입맛을 잘 모른다면, 피자를 먹을 때 언제나 무난하게 시킬 수 있는 메뉴니까.
무조건 평타 이상을 칠 수 밖에 없는 식재료의 조합과, 좋은 비쥬얼,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 것이며, 파마산+핫소스면 해결이니까.
[4가지 치즈 피자,추천]
먹어봐야 한다.
치즈의 맛 자체를 느끼기에 아주 잘 조합된 토핑들이다.
토핑이라고 말 할 수 있는 것이 치즈밖에 없기에 완벽한 피자라고 할 수 있다.
나는 기본적으로 치즈피자를 따로 시켜먹지 않는 편인데, 여기 피자는 상당히 괜찮았다.
같이 간 친구는 좀 별로라고 했지만, 치즈피자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만족하고 먹을 맛이다.
아쉬운 점은 안에 소스가 좀 부족한 것 같다.
조금 더 촉촉하게 토마토소스가 느껴지면 좋겠다. 마르게리따 피자처럼말이다.
좀 그게 더 어울릴 것 같은 느낌의 맛이랄까..
굳이 핫소스에 찍지 말고 그냥 피자 자체의 맛을 보는 것을 추천해주고 싶다.
합정역이나 홍대 분위기 좋은 맛집을 원한다면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하고싶다.
기왕이면 저녁에 가면 더 좋은데, 사람들이 많이 있는 편이라서 웨이팅을 하는 경우가 많다...
낮에가도 사람들이 좀 있는 편인데, 평일에는 널널하니까 기왕이면 평일에 가길.
성조기를 꽂아주는데 이쁘다 ㅋ... 인스타 감성이다.
내가 만약에 서교동이나 합정역에서 피자를 먹고싶거나, 홍대 데이트를 해야한다?
그렇다면 정말 매우 무난하게 성공할 수 있는 집이니까 추천.
가격은 잘 기억이 안난다..
뭐 2만원 대 정도 나왔던 것으로 기억한다.
지금 보니까 가격도 꽤 괜찮은 거 같은 가성비 맛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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