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한 레몬향 칵테일을 원한다면
이름부터 짜릿한, 카미카제를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
레시피에 따라 불투명한 흰색을 띈다.
- 개인적으로 마가리타보단 카미카제 -
도수 : 높은 편. (30도 정도)
알콜향 : 강한편 상큼하다가 끝에 확 올라온다.
맛 : 예리하고 찌릿한 맛 (레몬 & 라임)
이름의 유래는 일본의 자살특공대 '카미카제'.
예리함과 강렬한 인상에서 나온 만큼.. ㅎㅎ
색상은 마치 레몬즙을 그대로 갈아 넣은 듯한 느낌이다.
이름은 왠지 일본에서 만든듯한 칵테일이지만
탄생은 태평양 전쟁 당시 미국에서 만들어졌다.
강렬한 노란색은. 보기만해도 침이 고인다.
같이 마시러 간 사람이 새콤한 칵테일을 추천해달라고 하면 추천해주자!
이름만 봐도 강렬하지 않냐고 설득하면...!
색깔만 봐도 혀가 찌릿찌릿 해온다.
숏 칵테일 위주로만 작성하는듯 싶은데...
역시나 또 알콜 내음이 강한 칵테일이다.
비슷한 맛은... 마가리타 정도라고 생각했었는데,
마가리타도 제대로 만드는 곳으로 가면 새콤한 맛이 일품이지만
마가리타는 알콜향이 더 적은 편이고, 카미카제는 알콜향이 느껴진다.
확실히 보드카를 베이스로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분류를 한다면 상큼하고, 입에 침이고이는 맛이며 맛있는 칵테일이다.
알콜향은 약간 있으나, 거부감이 드는 정도는 절대 아닌 편이다.
안주로 레몬이 애용될 만큼 확실히 새콤한 류의 칵테일은 도수가 좀 높아도 거부감이 적다.
산미가 알콜향을 중화시켜주기 때문이다.
칵테일 도수 계산법
가격이 비싸다고 칵테일을 기피하는 사람들이 조금 있는데, 실상은 소주나 맥주보다 먹기 좋다.
높은 도수를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점과 칵테일 문화 자체가 오랫동안 마시는 술이기 때문에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다.
( 물론 숏칵테일 기준이고, 롱칵테일 경우에는 얼음이 녹으므로 빠르게 마셔주는게 좋다. )
글로 설명하기가 힘든 요소이므로 사진으로 대체하겠다.
이처럼 도수가 100%의 비율로 반영되지는 않지만
0.8의 비율로 알콜함유량 공식에 들어가기 때문에 적은 양의 양주( 칵테일 )가
왜 소주보다 마시기 편하고, 취하기 편한지, 그리고 가성비가 좋은지 설명됬길 바란다.
물론 정말 술을 잘 먹는 사람들은 소주를 마셔야겠지만, 소주 2병정도가 주량이라면
칵테일을 마시는 것과 가격은 별반 차이 없으면서 분위기와 맛을 잡을 수 있다는 사실.
거기다가 소주나 맥주를 마시려면 기본적으로 안주를 먹어야 하기 떄문에 비용이 들지만
칵테일은 크래커나, 칩, 프레즐등을 기본적으로 제공해주는 곳이 많기 때문에
아이리쉬 펍이나 대학가에 있는 퓨전칵테일비어집에 간다면, 칵테일을 마셔보자.
맛을 장담하지는 못하지만 개중에는 정말 괜찮은 집들이 존재한다는 사실.
여담이지만 예시를 들어준다면
수원 율전동(성균관대역)에는 가성비로는 자피(ZAPI) 라는 술집이 있고
맛까지 생각한다면 2000원 정도 더 지불하고 DCT(Dream Come true)로 가는게 좋다.
-> 마가리타랑 드라큘라 라는 논알콜 칵테일이 예술이다.
그리고 돈이 많은게 아니라면, 바틀단위로 사먹을거라면 남대문 주류상가에 가거나
명함을 통해서 배달을 시키자. (배송료 3,000원에 술집 1/5 가격에 마실 수 있다.)
해당하는 관심사가 있으면 사진을 클릭하거나, 검색창에 개굴보이즈를 검색해주세요!
'맛있는 술 추천 > 칵테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원하고 상큼한 칵테일, 입문용 칵테일! 진토닉 (15) | 2023.01.05 |
---|---|
기본은 하는 알콜향 없는 칵테일, 하이볼 (산토리, 제임스, 피치트리) (2) | 2022.06.15 |
달콤한 칵테일, 여자들이 좋아하는 칵테일 말리부 feat.오렌지쥬스 (0) | 2018.08.16 |
호불호가 안갈리는 칵테일 마가리타 [ 웬만하면 좋아함. ] (0) | 2018.03.15 |
가장 대중적인 칵테일 잭콕 [잭다니엘, ★잭다니엘허니★, 잭허니비어 ] (4) | 2018.03.07 |
마시고 시작하자, 진짜 맛있는 칵테일 아구아밤 [알콜향 없음.] (0) | 2018.03.07 |
영화속의 칵테일, 코스모폴리탄 + 칵테일 도수 계산법 (0) | 2018.0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