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스러운 칵테일을 원한다면?
영화 속의 칵테일, 코스모폴리탄.
도수 : 높은 편.
알콜향 : 달달해 보이는 색상에 비해 강한 편
맛 : 새콤한 맛 (크랜베리 주스를 응용하기에.)
섹스 앤 더 시티(Sex and the City)의 여자 주인공이 즐겨 마신 칵테일.
마티니 잔에 나오며, 느껴지는 알콜 내음은 강한 편이다.
레시피가 다양해서 바텐더마다 다른 색깔의 코스모폴리탄을 만들지만
연한 붉은빛의 투명한 색깔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남자는 마티니, 여자는 코스모폴리탄... ! 차도남 차도녀 스타일.
있어 보이는 척할 때 딱인 칵테일이다 ㅎㅎ
도수가 높은 편이긴 하지만, 칵테일은 취하지 않을 만큼 마시는 게 예의다.
한두 잔 먹으면서 예의 있게 마시기에 부담스러운 도수는 아니다.
비슷한 맛으로는 워낙 특이한 맛이라... 흠..?
마티니에다가 크랜베리 쥬스를 탄 맛이라고 생각하면 좋겠다.
( 처음 입문하는 사람이라면, 좋아하는 색의 칵테일을 마시자 ^^! )
- 칵테일은 시각적인 부분이 평가요소에 많이 반영되기에... ㅎㅎ
사진을 찍기 위해 과장되게 빨간색으로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이정도가 실사에 가깝겠다.
크랜베리를 같이 꽂아주는데, 반모금 쭉 마시고 한알 먹고, 나머지 마시고 한알 먹으면 딱이다.
가격이 비싸다고 칵테일을 기피하는 사람들이 조금 있는데, 실상은 소주나 맥주보다 먹기 좋다.
높은 도수를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점과 칵테일 문화 자체가 오랫동안 마시는 술이기 때문에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다.
( 물론 숏칵테일 기준이고, 롱칵테일 경우에는 얼음이 녹으므로 빠르게 마셔주는게 좋다. )
글로 설명하기가 힘든 요소이므로 사진으로 대체하겠다.
이처럼 도수가 100%의 비율로 반영되지는 않지만
0.8의 비율로 알콜함유량 공식에 들어가기 때문에 적은 양의 양주( 칵테일 )가
왜 소주보다 마시기 편하고, 취하기 편한지, 그리고 가성비가 좋은지 설명됬길 바란다.
물론 정말 술을 잘 먹는 사람들은 소주를 마셔야겠지만, 소주 2병정도가 주량이라면
칵테일을 마시는 것과 가격은 별반 차이 없으면서 분위기와 맛을 잡을 수 있다는 사실.
거기다가 소주나 맥주를 마시려면 기본적으로 안주를 먹어야 하기 떄문에 비용이 들지만
칵테일은 크래커나, 칩, 프레즐등을 기본적으로 제공해주는 곳이 많기 때문에
아이리쉬 펍이나 대학가에 있는 퓨전칵테일비어집에 간다면, 칵테일을 마셔보자.
맛을 장담하지는 못하지만 개중에는 정말 괜찮은 집들이 존재한다는 사실.
여담이지만 예시를 들어준다면
수원 율전동(성균관대역)에는 가성비로는 자피(ZAPI) 라는 술집이 있고
맛까지 생각한다면 2000원 정도 더 지불하고 DCT(Dream Come true)로 가는게 좋다.
-> 마가리타랑 드라큘라 라는 논알콜 칵테일이 예술이다.
그리고 돈이 많은게 아니라면, 바틀단위로 사먹을거라면 남대문 주류상가에 가거나
명함을 통해서 배달을 시키자. (배송료 3,000원에 술집 1/5 가격에 마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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