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술 추천/위스키 44

10만원대 위스키 추천- 잭다니엘 싱글배럴, 나무향이 진한 정석 버번위스키

가격 : 140,000원 [ 대형마트 기준 ] 도수 : 45도 숙성 : NAS 종류 : 테네시 위스키 of 버번위스키 특징 : 잭다니엘 위스키중 상위라인이다. 이전에 넘버7, 젠틀맨 잭에 대한 리뷰를 할 때도 썼지만 테네시 위스키는 버번위스키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는데 미국 테네시 지방에서 생산되고, 51% 이상의 옥수수 함유. 태운 새 오크통에 숙성시키기 등을 지켜야 이름을 쓸 수 있다. 보통 잭다니엘 위스키를 이야기하면 넘버7이나 요즘은 잭다니엘 애플, 허니등이 먼저 나온다. 위스키를 즐기는 사람들은 젠틀맨 잭까진 나오겠지만, 잭다니엘 싱글배럴은 약간 생소할 수 있는 제품이다. 버번위스키의 장점은 가성비에서 온다고 보는데 10만원이 넘어가면 싱글몰트에서도 먹을 것이 많아지기때문에, 확실히 14만원이라..

부드러운 아이리시 위스키를 버번캐스크에? - 제임슨 블랙 배럴

용량 : 750ml 도수 : 40% 가격 : 60,000원 ( 해외에선 1/2 가격 ) 경쟁 : 조니워커 블랙라벨 OR 버번 3대장 특징 : 부드러움이 장점인 아이리쉬 위스키를 셰리 캐스크랑 버번 캐스크에 숙성시켜서 과실향+스모키함 = 복합적인 향을 만들어 냄. # 고급스러운 하이볼용으로 아주 좋은 녀석. # 꿀향 + 약간의 피트함 + 스모키함 # 애매한 고급스러움 + 애매한 부드러움 기본 모델과는 다른 퀄리티 그러나 굳이 사먹을 이유는... 사실 흔히 알고 있는 제임슨 기본 모델의 경우 가격대가 엄청나게 싼 술 답게 알콜향도 강하고 맛있다고 말하거나, 부드럽다고 말하기에는 저숙성 위스키의 모습 그 자체인 편이기 때문에 아이리쉬 위스키의 부드러움이라는 문장을 보고 제임슨이 부드러워? 라고 할 사람이 많을..

유행을 넘어 핫했던 위스키 - 잭다니엘 애플 ( 사과맛 위스키 유행 이유 )

잭다니엘 애플 리뷰 ( 분석 ) 가격 :52000 ± α ( 롯데마트는 51,000원대 ) 도수 : 35% 맛 :향이 달콤하며, 사과맛은 적게 난다. 알콜향 : 먹기 전까지는 느껴지지 않는다. 종류 : 버번 위스키가 아닌 리큐르 계열 요약 : 달달할 거라고 생각하고 먹으면 낭패다. 셰리 위스키와 버번 위스크의 가운데에 위치함. SNS 인싸들의 유행하는 픽으로 선택받았는데 과연 35%의 고도수를 그리 쉽게 먹을 수 있을까? 평소 버번위스키에 익숙한 사람들에겐 부드러운 편. 진짜 원액을 넣었으므로 가향 위스키는 아니지만 아니라고 말하기도 묘한 느낌의 위스키이다. 향은 나는데, 사과맛은 잘 느껴지지 않는 그런 놈. 달콤한 사과쥬스 같은 맛이 아니다? 기존 잭다니엘 넘버7에 청사과 원액을 넣었다고 한다. 많은 ..

선물하기 좋은 일본 하이볼용 위스키 - 산토리 월드 위스키 AO (면세점)

이름 : 산토리 월드 위스키, 산토리 AO 도수 : 43% 가격 : 100,000원 초반 일본에서 면세로 45,000원 구매 가능. 특징 : 국내에서는 평이 안 좋게 알려져있는데 재패니즈 위스키의 특징인 부드러움이 적어서다. 하지만 알콜 부즈향이 상당히 적은 편이며. 흔히 알고있는 산토리 가쿠빈 시리즈 제품이다. 일본 면세 위스키 선물용으로 참 좋은 녀석이다. 하이볼로 해먹으면 좋을 수 밖에 없는 술인게 면세로 구매시 가격이 너무 합리적이다. 국내 가격 기준으로 5만원 이하에서 비교군이 조니워커 레드정도인데, 나는 AO의 승이다. 알콜 부즈는 존재하지만 기분 나쁘진 않음. 첫맛 : 열대과일 + 은은하게 달달함. 중간 : 산뜻하고 가벼운 무게감. 끝맛 : 가벼운 과일향 + 알콜 느낌. 미들급 산토리 위스키..

2023 일본 여행 기념품, 선물하기 좋은 위스키 추천 - ( 6만원이하 )

일본에서 위스키를 사야하는 이유 한국과는 차원의 다른 위스키 시장 패션, 기초과학, 게임, 캐릭터 산업 등의 강국인 일본에서는 어떤 선물용 기념품을 사야할까? 개인적으론 위스키를 사오는 것이 좋다고 본다. 짐빔, 산토리, 아사히 등의 거대 브랜드를 가진 일본은 한국과 차원이 다른 위스키 강국이다. 리터당 세금이 아닌, 생산가격을 기준으로 하는 소주를 많이 팔기위한 기형적인 주세 구조를 가진 한국은 앞으로도 평생 따라잡기 힘든 차이이다. 무조건 싼 술을 만들어서 팔아야하는 구조에서 좋은 위스키, 와인, 전통주가 만들어질 수 있을까? 길게 쓴다면 우리나라에 대한 탄식만 나올 것 같아서 각설하고, 어떤 위스키를 사와야 하는지 알아보자. 일본에서 사올만한 위스키는 크게 3가지이다. MAX 6만원으로 기분 좋은 ..

가성비 위스키 추천) 제임슨, 하이볼 & 아이리쉬 커피 레시피

제임슨 (Jameson) 용량 : 700ml 가격 : 27,980원 ( 트레이더스 ) 숙성 : NAS, 4년 이상 도수 : 40% 특징 : 눈에 띄지 않지만 약간의 산뜻함. 20대 초에 바리스타 원데이 클래스를 들면서 처음 알았던 처음 마셔본 아이리시 위스키이다. 커피에 섞어서 마셨을 때는 참 매력이 넘쳤는데 따로 스트레이트로 마시면 특징은 따로 없는 위스키이다. 저가형 위스키이고, 탄탄한 기본기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특징이 없다는 것은 칵테일용으로 참 좋다는 것. 기네스와 함께 편하게 만들어먹는 아이리시 카밤같이 아이리시 위스키가 들어가는 칵테일을 만들 사람이나 가볍게 커피에 섞어서 먹을 사람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4년 이상 오크통에 숙성시키고 풍미와 부드러움을 위해 3번의 증류를 거쳐서 2배의 부드..

가성비 피트 위스키 입문 - 블랙보틀 (편의점 위스키 3대장)

블랙 보틀Black Bottle 제조 : 스코틀랜드 역사 : 1879년 발매 종류 : 블렌디드 위스키 도수 : 40% 숙성 : NAS (표기X) 가격 : 마트에선 2만원 초반, 편의점 2.7 해당 위스키는 2개의 의문점을 해결해준다.1. 낮은 가격의 위스키로도 피트함을 즐길 수 있을까? 2. 훈연향이 나는 스모키한 위스키를 즐길 수 있을까? 이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위스키이며 집 주변 어디서든 구매할 수 있는 접근성을 가진다. ( 웬만한 24시간 편의점 및 마트에서 다 팔고잇다. ) 병이 고급지진 않지만, 예쁘게 디자인 되어있어서 가성비 위스키라인에서 눈에 확 들어오는 편이다. 물론 외관 디자인이 맛에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예쁜 병을 올려두고 사진을 찍었을 때의 맛이 있다. 검정색과 흰색,..

데킬라 등급은 어떻게 나뉘는 걸까? 블랑코, 레포사도, 아네호 뜻

데킬라의 등급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 기본적으로 데킬라는 용설란을 증류해서 만드는 증류주를 통틀어서 이루는 술 종류중 하나이다. 1. 블랑코 : 숙성 X ~ 길어야 2개월미만 (투명색) 2. 레포사도 : 3개월 ~ 1년미만 숙성 (연한 갈색) 3. 아네호 : 1년이상 오크통에서 숙성 (진한갈색) 당연히 숙성이 길수록 스모키한 향이 깊게 난다. 색상도 점점 진한 갈색이 되고, 오크향도 나며 저숙성에서 느껴지는 아세톤향은 날라간다. 물론 아네호 등급도 3년 미만 숙성이기 때문에 부즈(아세톤향)을 잡기에는 너무 무리기는 하다. 위스키의 경우는 7년을 숙성해도 저숙성이라고 할 만큼, 3년이란 시간은 짧은 시간이다. 즉 데킬라는 특유의 톡 쏘는 향을 피할 수 없다. 등급별 데킬라 마시는 방법 그나마 다른 곡식이..

맛있는 하이볼 만드는법은 무엇일까? 토닉 추천 + 7가지 방법!

글을 읽기 전 안내사항 하이볼 제조법을 알기전에 중요한 것이 있다. 일단 하이볼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아야한다. 내가 만들려는 것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 인지해야 그것의 장점을 부각해서 더 맛과 향을 더해주고 단점을 알아낸 후 보완해서 먹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하이볼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아보고 하이볼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의 차이가 큰지를 알아본 후에 하이볼 제조법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아 그리고 레시피에 대한 내용은 전혀없다! 비율은 사람마다 상대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혹여나 레시피를 보려다가 시간을 낭비하여 피해를 볼까봐 앞에 미리 써둔다. 기초적인 것이지만 모르는 사람들이 매우 많은 과학적으로 하이볼, 그리고 크게는 칵테일을 맛있게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