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65

질 좋은 삼겹살 고르는 방법 & 삼겹살 맛있게 굽는 법 (인덕션이 최고)

한국에서 많이 소비되는 부위, 삼겹살 한국에서 제일 많이 소비되는 돼지고기는 삼겹살일 것이다. 삼겹살, 목살, 항정살, 갈비, 등심, 안심 등이 있는데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제일 좋아하는 부위는 7할 이상이 삼겹살을 이야기할 것이고, 비싸서 못먹는다고 할 것이다. 사실 해외에서는 삼겹살이 그렇게 비싼 부위는 아니지만 한국이나 중국, 일본에서는 소비되는 양이 많다보니까 다른 부위에 비해서 삼겹살이 너무 비싼 상황이다. 요즘 밖에서 먹으면 100g당 만원 가까이 받고 있는 상황이고 집에서 먹어도 100g당 2300~2500원은 줘야하는 상태기에 이왕 먹을 거라면, 맛있는 삼겹살을 먹어야 하지않을까. 이번 글에서는 삼겹살에 대해서 2가지를 알아 볼 것이다. 1. 질 좋은 삼겹살을 고르는 방법 ( 신선한 돼지고기..

(별점 3.75) 해물찜+통닭+계란찜+조개탕 = 34,000원 - 금비네 해물

배곧 중심상가에서 약간 외곽쪽에 위치하고 있다. 먼저 TMI로 여기서 금비는 사장님 이름이 아니라 가게에서 키우는 강아지의 이름이 금비라고 하더라. 어느날 갑자기 해물찜이 너무 먹고 싶어가지고 여자친구에게 해물찜을 먹자고 이야기를 한 후 회사 형들에게 맛집을 아는지 물어보고 다녔다. 맛있는 것을 좋아하는 과장님이 추천해준 곳인데 맛도 괜찮고, 맵기 조절이되서 맵찔이인 나도 가능하며 양도 꽤 주고 계란찜을 주니까 꼭 먹어보라고 했다. 1. 종류 전형적인 해물찜 가게 + 가성비가 추가됨 둘이서 가면 해물찜 소자만 시키면 무조건 충분하다. 치킨이랑 계란찜, 조개탕을 주는데 퀄리티가 좋았고 죄송스럽지만 양이 많아서 배가 너무 불러서 남겼다. 해물찜에는 오징어가 들어가지 않은 점이 아쉬웠다. 나는 오징어를 사랑하..

싱글몰트 위스키 입문용이자 정말 깔끔한 위스키 - 싱글톤 12년

싱글톤 12년산 가격, 도수, 맛 가격 : 82,800원 (대형마트 기준) 도수 : 40% 숙성 : 12년 제조 : 스코틀랜드 스페이드사이드 원래는 자국내에서 판매하기 위해서 생산한 제품이다. 가격 인상으로 악명이 높은 디아지오에서 유통중이며 오늘 사는게 가장 싼 값에 구할 수 있는 위스키이다. 내일이 되면 디아지오가 가격을 올릴 것이기 때문이다. 가볍고 상쾌하고 달달하게 과일향이 나는 위스키이다. 무겁고 매콤한 위스키와 거리가 매우 먼 위스키이며 버번 위스키와 정반대 방향에 있다고 볼 수 있겠다. 위스키계의 와인이라고 표현한다면 이상할까? 맛만 보면 그렇게 표현해도 되지않을까 생각한다. 에어링, 에어레이션이후 먹는 것이 좋다. 약간 있었던 부즈향들이 싹 날라가기에 과일향을 더 자세하고 선명하게 느낄 수..

15,000원에서 피트향이 느껴진다? 탈리스만 위스키 (하이볼용 Good)

탈리스만 위스키, 하이볼용으로 최고. 종류 : 스카치 위스키 (피트향 첨가) 가격 : 14,800원 (대형마트) 용량 : 700ml 도수 : 40% 제조 : 스코틀랜드 숙성 : NAS 탈리스커와 탈리스만은 다른 브랜드이다. 한글자 차이여서 그런가 많은 사람들이 같은 브랜드에서 하위 라인으로 나오는건지 궁금해하거나 헷갈려하는 것 같더라. 탈리스커는 하일랜드에서 암벽에 스며든 염분이 함유된 몰트로 만들어지며 10년산부터 시작되고, 6만원대이다. 피트 위스키 입문용 & 가성비로 유명하다. 탈리스만은 역시나 스코틀랜드에서 제조된다. 위스키로 유명한 스페이사이드에서 말이다. 하지만 바닷가 암벽과는 별개인 위스키이며 가격은 15,000원이라는 착한모습을 보여준다. 가격을 보면 별로지 않을까라는 선입견이 생기지만 의..

탈리스커 10년 -가성비로 유명한 입문용 피트 위스키 (6-7만원)

피트 위스키 입문용 위스키 가격 : 6~7 만원 ( 대형마트 기준) 용량 : 700ml 도수 : 45.8% 숙성 : 10년 버번 위스키를 담았던 캐스크에 숙성. 피트 위스키, 피트향이 난다고 하는데 피트가 뭘까? 훈제향, 흙냄새, 연기에서 날 것 같은 향을 말하는데 한문으로 토탄(흙,숯) 이라고 나타내는데, 단어만보아도 피트 = 흙냄새, 숯향기라고 알 수 있다. 화학적인 향이 난다고 하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6만원대에서 입문할 수 있는 피트입문의 정석 위스키. 어떤 대형마트에 가도 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편이다. 구매 접근성이 좋으며, 가격대도 접근하기 편하다. 비슷한 가격에서 비교군은 버번 3대장과 견주기 괜찮고, 블렌디드 위스키에서는 몽키숄더, 조니워커 블랙이 있다. 우연하게도 둘 다 디아지오가 정식..

러셀 싱글배럴 품절대란! 2022년 핫했던 버번 위스키 (대체 왜?)

국내에선 품절인 러셀 싱글배럴 생산 : 미국 켄터키도수 : 55%숙성 : NAS 2022년에 매우 핫했던 버번 위스키이다. 러셀 10년산과 비교가 많이 되는 술이다. 그냥 각자의 특징이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부드러운 버번위스키를 추구하는게 아니라강렬하고, 맛이 입안으로 밀려들어오는 느낌과향기가 터지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부드럽진 않지만, 맛과 향은 확실한 제품이라는 뜻. 색은 약간 노란색과 나무색 사이에 위치해있는데 버번들이 대부분 어두운 것에 비해, 밝은 색이 이쁘다. 둘이 합쳐서 90년이 넘어가는 경력을 쌓은 아빠와 아들이 직접 고른 배럴에 숙성시키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회사. 약간 물을 타긴했지만, 55도라는 것은 거의 안 탔다는 뜻이고 배럴 프루프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Ba..

잭다니엘 애플? 젠틀맨 잭부터 먹어보고 사러가자. (이유 있음)

젠틀맨 잭(Gentleman Jack) 가격 : 6만원대로 알고있다. (내가 구매한 거 X) 용량 : 700ml 도수 : 40% 특징 : 정말 부드럽다. 달달하다고 할 수 있을 듯. 잭다니엘은 테네시 위스키를 전문으로 만드는 회사이다. 한국에서는 아마 잭다니엘 넘버7이 가장 익숙할 것 이다. 테네시 위스키는 버번위스키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는데 미국 테네시 지방에서 생산되고, 51% 이상의 옥수수 함유. 태운 새 오크통에 숙성시키기 등을 지켜야 이름을 쓸 수 있다. 요즘 잭다니엘 애플이 인터넷 상에 굉장히 핫하던데 개인적으로 젠틀맨 잭을 먼저 먹어봤으면 좋겠단 생각을 한다. 잭다니엘 특유의 그 나무향에 대한 호불호를 먼저 판별한 후에 더현대에서 줄을 서거나, 면세점에서 구매를 하는 것이 어떨지. 잭다니엘..

프리미엄 진 탱커레이 넘버텐, 시트러스함이 매력인 녀석.

탱커레이 넘버텐 가격 : 56,800원 (2023년 대형마트) 용량 : 700ml 도수 : 47.3% 특징 : 시트러스함이 제조사가 미는 공식적인 매력. 탱커레이가 아니라 텐커레이가 공식 이름이다. 기본적으로 다른 진들보다 새콤한 맛이 강한 편이다. 원래 있는 탱커레이보다 가격이 5000원 정도 비싸다. 탱커레이 넘버텐, 일명 탱텐은 레몬 필링이 추가되어 시트러스함이 강조된 약간의 강화 버젼이라고 생각하자. (기존에도 탱커레이는 시트러스함을 매력으로 어필한다.) 고든스나 길비스같은 싸구려 진은 약간 울렁거리는 화학적인 맛이 확 느껴지는데, 탱커레이 넘버텐은 전혀 없다. 확실하게 느껴지는 시원한 주니퍼베리의 향을 중심으로 시트러스함이 확실하게 느껴지는 프리미엄 진으로서 병이 정말 아름다운 편이며, 이제는 ..

스카치블루 포켓, 캠핑 갈 때 가져갈 위스키로 강력 추천!

스카치블루 포켓 (200ml, 40%) 생산 : 국내제조 원료 : 스코틀랜드 용량 : 200ml 도수 : 40% 가격은 8000~10,000원사이에 편의점에서 판매된다. 대형마트에서 발견하면 그 이하로도 구매 가능하다. 스카치블루의 특징은 일단 국산 양주라는 것이다. 롯데칠성에서 만들어지는 국산 위스키이다. 국산 위스키라고하면 싸구려의 이미지가 있을텐데 사용되는 원액 즉, 몰트는 스코틀랜드에서 생산된다. 가격은 주세 때문에 다른 위스키에 비해서 엄청 싸진 않다. 다만 국산이기에, PX에서 구매시 엄청난 혜택이 있는 편. 물론 스카치블루 포켓은 PX가 아니라 편의점, 마트에 있다. 스카치블루는 생각보다 부드러운데 잘 모르더라. 사실 그럴 만한 것이 보통 따자마자 마시기 때문이다. 가격이 낮은 위스키일수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