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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텐딩 필수 리큐르, 만들기 쉬운 칵테일용 리큐르 [블루큐라소]

각 리큐르에 대한 역사나, 재료는 굳이 적어두지 않겠다. 대신, 대략적인 맛을 적어두도록 하겠다. 홈텐딩 측면에서 중요한 것은 맛과, 활용성 그리고 가성비 측면이라고 생각하기 떄문이다. 역사나, 얽힌 내용정도는 따로 검색해도 알아볼 수 있으니까 실용적인 정보를 기준으로 가겠다. 나는 버번 위스키류는 먹긴하지만,입맛에 그렇게 맞지않고 깔끔하면서 상큼하거나 달달한 느낌으로 편하게 먹는 칵테일을 좋아한다. 그래서, 홈텐딩이나 홈바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게 시리즈로 만들어볼까 한다. 블루큐라소 가격은 2020년 기준 남대문 상가 기준 15,000원 파란색을 띄는 오랜지 계열의 리큐르이다. (오렌지 맛은 안난다, 향만 날 뿐) 흔히 인싸들이나, 칵테일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쉽게 좋아할 칵테일..

합정역 카페, 몽카페 그레고리 [분위기 좋은 디저트 맛집]

[분위기]북유럽풍 / 조용함 / 잔잔한 노래 / 예쁜 식기 상당히 분위기가 좋았던 카페이다.원래는 이런 북유럽풍 인테리어를 조금 노티난다는 이유로 좋아하지 않는데카페 주인분이 상당히 좋은 음악들을 선곡해서 틀어주셔서, 마음까지 편해지는 기분이었다.가사가 없는 피아노곡을 위주로 틀어주시는데, 아마도 앞으로 합정에서 카페는 몽카페로 고정할 듯 하다. 원래는 합정역에서 밀푀유를 먹고싶어서 검색하여 찾아갔는데외부에서 볼 때나, 계단을 올라갈 떄만 하더라도 기대감이 전혀들지 않았다.그러나, 2층 벽면에 쌓여있는 음반들을 보니까 생각이 달라졌다. 나는 재즈를 좋아하고 클래식을 그렇게 잘 알지 못하는데도 내가 들어 본 적이 있는 엘범자켓들이 많았다. 그리고 카운터에 있는 핑크플로이드의 LP앨범.. 합격이었고그릇과 다..

합정역 맛집, 피자+분위기 맛집 더 피자 보이즈 4회차 방문 후기

기본적으로 3회이상 방문을 한 곳이나, 정말 맛있다고 생각하는 곳들을 남겨두기 위해서 포스팅을 합니다. 입맛은 짠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대중적인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가성비 보다는 정말 맛이 좋은 곳을 좋아하며, 경우에 따라 가성비를 따지기도 하는 편. 기억하는 바로는 4회정도를 방문한 것으로 알고있다. 나는 기본적으로 피자를 매우 좋아하는 편으로, 특정 지역을 가면 꼭 피자를 먹어보는 성격이다. 합정, 서교동 쪽에는 내가 괜찮다고 생각하는 피자집들이 몇 군데 있는데 문일리와 더피자보이즈이다. 일단, 나는 입이 짧은 편이지만 피자는 혼자 도미노 피자 6조각 정도를 먹는 편이다. 더 피자 보이즈의 피자 크기는 레귤러와 패밀리 사이즈, 파티 사이즈가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레귤러와 패밀리만 먹..

달콤한 칵테일, 여자들이 좋아하는 칵테일 말리부 feat.오렌지쥬스

말리부 (MALIBU, 도수 21%, 3만원 대) 코코넛향이 물씬 나는 말 그대로 달콤한 술. 술 향기는 거의 나지 않으며, 오히려 너무 달달해서 오렌지 쥬스와 함께 먹는 것이 좋다. 클럽에서 많이 먹는 술 인것 같던데, 그런데나 바에서 먹으면 비싸다 ㅜㅜ.. 나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맛의 술이다. 이유는 너무 달기 때문인데, 오렌지쥬스가 없으면 먹기 힘들 정도다. 베일리스 같은 리큐어는 먹을만한데, 코코넛베이스 라서 그런지 나는 조금 거부감이 든다. 하지만 술 향기가 거의 나지않아서 오랜지 쥬스와 함께 먹으면 그냥 음료수마냥 넘어간다. 일반적으로 칵테일로 팔기보다는, 저렇게 바틀단위로 판매하는게 대부분이다. 잭 다니엘, 예거 마이스터와 더불어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서 남기는 대표 3인방에 속한다. 그..

강남 압구정 고기집, 대패 삼겹살 맛집 자연석돌구이 ( 맛있는녀석들/수요미식회 )

입구에 맛있는 녀석들 출현, 수요미식회 출현 같은 간판이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장사가 잘되는 맛집. 맛으로 승부를 하기에 굳이 화려한 겉치례는 필요가 없다는 뜻인가? 라는 생각을 했다. 실제로, 그런 집인지 모르고 갔는데 너무 맛있어서 깜작놀랬다. 이런 허름한 집이 강남 한복판에 자리잡고, 주변 여러 음식집 사이에서 살아남아있는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예전에, 맛집에 대한 칼럼을 보았는데 간판히 허름한 집을 찾아가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고 하던 글귀가 기억난다. 허름한건 아니지만, 옛날 스타일의 색 배합과, 글씨체가 왠지모를 향수를 불러오는 것 같은 집이다. 가격은 인 당 12,000원 이고, 지역을 생각안해도 괜찮은 가격인데, 압구정이라는 생각을 해보면 완전 천사다. 맛 평가 대패삼겹살을 시키면..

청담동 분위기 좋은 음식집, 고센(Gosen) 리조또, 떡볶이, 파스타

완전 때갈 고운 이쁜 4x4 와 함께 먹으러 간 음식집! ( 엉덩이가 너무 탐스럽다. ) 내가 청담동 데이트 코스를 찾는다, 청담동 분위기 좋은 곳을 찾는다 하면 꼭 읽기를 ! 파인다이닝에 대한 글을 남겨보고자 한다. 코스요리나 오마카세에 대한 글은 아니지만, 좋은 음식집, 말그대로 Fine 한 곳을 추천하고자 한다. 생각보다 가성비가 좋은 맛집도 많고, 진짜 고급진 곳도 많아서 소개하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내가 다녀온 곳에 대한 발자취, 그리고 누군가 나의 글을 보고 찾아가서 그곳에서 내가 느꼇던 인테리어와 맛에 대한 감탄, 행복함을 느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다시 끔 써본다. 청담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역특성상 가격대가 나가는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분위기 좋은 패밀리 레스토랑 또는 데이트 코..

일산 맛집 짬뽕인, 전국 짬뽕 맛집으로 인정!! ( 8,000원 )

맛있는 음식은 비싸야할까? 8,000원이라는 가격에 먹을 수 있는 숨겨진 맛집을 소개 해본다. 예로부터 인간은 기름지고 향신료가 들어간 음식을 좋아했기에 맛있는 음식은 비싸다는 인식이 생겼으나. 짬뽕을 생각 해보자. 기름지고 음식의 풍미가 좋다 = 전통적인 맛있는 음식의 포지션. + 값이 싸다. 매운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나에게도 매운짬뽕도 맛있을 수 있음을 알려준 집이다. 수원과 서울에서는 살짝 먼거리에 존재하는 일산에 존재하는 정말 알짜베기 짬뽕 맛집이다. 주변분들이 왜 좋아하고, 짬뽕 한 그릇을 먹으러 멀리서도 오시는 분들이 많이 있는지 알 것 같다. 엄청나게 맵지는 않은 떡볶이를 먹는 기분이라 해야할까? 매운맛에서 오는 감칠맛은 잊기 쉽지 않은 법이다. 먹은지 꽤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내 입에..

카테고리 없음 2018.08.07

실거주 18년차가 말하는 화서역 푸르지오의 장점과 단점

저기 보이는 빈 공간이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위치다. 원래는 KT&G 부지여서 야구하러 많이 갔었는데, 이제는 아파트가 들어오는게 신기하다. 고층에서 살면 화성 외곽 잘보여서 전망 이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집도 보이긴 하지만 사이드에서 바라보는 뷰가 더 이쁠테니까? 우리 부모님도 모델하우스를 다녀와보신 것 같은데, 좋다고 하셨다. 내가 알기론 평당 1800으로 분양된 걸로 아는데, 솔직히 투자적인 측면은 모르겠으나, 실거주는 할만 할 것 같다. 일단 들어가기 앞서, 나는 인근 아파트에서 몇살 때 부터인지는 모르겠으나 대략 18년 정도 거주한 것 같다. 큰누나는 여기가 살기 좋은 동네라고 생각해서 동일한 아파트로 입주해서, 우리 집은 2가구가 동일한 아파트에 살고 있다. 갑자기 화서역 푸르지오가..

카테고리 없음 2018.07.05

신촌 참치 무한리필, 맛과 퀄리티까지 잡은 20년 전통 신촌맛집 율도참치

마지막으로 나오는 날치알 마끼를 시작으로, 시간역행 느낌으로 글을 써본다. 신촌 율도참치, 과연 서울에서 신선하고 담백한 참치를 맛보는게 가능할까? 생각보다 신촌맛집이나 홍대맛집이 적은데, 이곳이라면 가격을 떠나서 당당하게 추천하겠다. 다시 시작하는 맛집리뷰.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걷는게 내 스타일이라고 생각한다. 3월의 허리가 끊겨서 펜 대를 잡기가 쉽지 않았지만, 꾸준하게 필체를 다듬어왔다. 각설하고, 다시 왜 이 집을 추천 하는지부터, 개인적인 소감까지 남겨보도록 하겠다. 신촌역 3번출구에서 걸어서 5분, 상업적으로 접근성만 좋은 집이 아닐까 생각했었다. 서울에서 참치회를 주력으로 하는 음식집은 부지기수이다. 메뉴의 종류도, 가격도 다양하다. 그런데, 생각보다 신촌주위에서 적당한 가격의 양질의 참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