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술 추천 93

가성비 좋은 위스키계의 평양냉면, 부드러운 위스키 몽키숄더 (6만원)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입문용 위스키 몽키숄더 가격, 숙성기간, 도수, 고숙성, 고도수의 위스키들과 비교하자면 향이 부족한 편이라서 아쉬울 수 있는데 편하게 마시기에는 참 좋은 위스키이다. 가격 : 700ml 6만원, 200ml 2만원. 숙성 : NAS (3년이상) 도수 : 40% 국적 : 스코틀랜드산 블렌디드 위스키 바닐라향, 과일향, 꿀향, 오크향이 난다. 오크향과 설탕맛이 같이 나서 달달하다. 약간 매콤하긴 하지만, 부드러운 편이고 목에서 넘어갈 때 전혀 부담이 되지않는다. 언더락만 해먹어도 술술 넘어간다. 편의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코스트코 등 어디에서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위스키이다. 기본적으로 호불호가 갈릴 포인트가 적다. 엄청나게 스모키하다거나, 너무 달다거나 저가형 위스키의 특유의 울렁거리..

블랙앤 화이트 위스키, 저가형 위스키에서 부드러움, 가성비 1위!

(Black & White) 블랙 앤 화이트 위스키. 저가 위스키 시장에서 많이 언급되는 제품이며 편의점에서 200ml, 마트에서 700ml를 쉽게 접할 수 있다. 국적 : 스코트랜드 도수 : 40% 숙성 : NAS 가격1 : 9800원 (700ml, 대형마트) 가격2 : 6000원 (200ml, 편의점) 숙성년도는 알 수 없지만 저숙성 위스키답게 부즈가 꽤 있는 편이라, 아세톤 냄새가 빠지려면 에어링이 좀 필요하고, 하이볼용으로 적합하며 스트레이트(니트)로 마시는 것은 피하자. 첫맛은 상당히 끈적끈적한 느낌이 든다. 에어링이 좀 진행되면 달콤한 향이 나는데 꿀, 과일, 견과류 향이 종합적으로 솔솔 난다. 가격 대비 생각보다 괜찮은 향에 놀랄 수도 있다. 40도여서 그런지 혀가 저리는 느낌은 좀 적다. ..

발렌타인 17년산 가격, 맛, 특징 & 블렌디드 위스키의 특징은 뭘까?

발렌타인 17년산 가격, 맛, 특징 가격 : 10만원 중반대에서 판매된다. (12~16만원) 도수 : 발렌타인 위스키는 전부 40%이다. 맛 : 과일향, 매콤하지않음, 부드럽다, 달달함. 특징 : 발렌타인치고 스모키한 향이 있다. 발렌타인 17년산의 맛에 대해서 자세하게 풀어나가는 것보다는 블렌디드 위스키가 가지는 장점을 잘 풀어나간 위스키기에 발렌타인 위스키가 가지는 특징을 서술하는게 좋을 듯 하다. 조니워커와 발렌타인이 어떤 다른 점을 가지는지부터 블렌티드 위스키의 특징이 무엇인지를 알아보자. 발렌타인 위스키 특징 조니워커는 특징은 특유의 향과 맛이 톡톡 튄다는 것. 그리고 확실하게 스모키함을 위주로 밀고나가는 느낌이다. 그와 반대로 발렌타인은 밸런스를 중점으로 하는 듯하다. 숙성년도가 낮은 제품도 ..

핸드릭스 진 가격, 도수, 특징 (프리미엄인데 가성비는 좋음)

핸드릭스 진 가격, 맛, 특징가격 : 5.3만원 (700ml, 대형마트) 도수 : 41.4% 맛 : 오이향, 깔끔, 향신료는 적게. 특징 : 프리미엄을 지향하는 브랜드 나에게 진하면 생각나는 브랜드들은 코로나 이전, 위스키열풍 이전에 있다. 봄베이, 고든스, 비피더, 탱커레이 탱커레이 넘버텐, 핸드릭스, 정원진 그리고 코스트코에서 파는 커클랜드 진. ( 정확히는 헨드릭스가 맞다.) 이중에 핸드릭스는 프리미엄 진이라는 이미지가 나에게는 상당히 강하다. 이유는 예전에 국산인 정원진을 제외하고 저중에서 가격이 가장 비싸기도 했고 마케팅이 상당히 잘된게 컸다고 본다. 특정 토닉워터와 함께 마케팅되었는데 그것은 바로 토마스 헨리 토닉워터였다. 진로토닉이 600원이던 시절 2500원이 넘었고 이 두가지를 함께 섞어..

자칭 프리미엄 위스키, 시바스리갈 18년산 가격과 맛은 어떨까?

요즘 국내 MZ세대뿐만이 아니라 세계적으로, 특히나 동남아권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고있는 블랙핑크가 광고모델을 맞게된 시바스리갈 18년산. 예전부터 박정희 대통령이 총에 맞기전에 마시고 있던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었다. 박정희 대통령은 같은 회사의 고급라인인 로얄샬루트도 엄청나게 아껴마셨다고 하는데 얼마나 맛있길래 대통령이 즐기던 술일까? 가격대와 로얄샬루트라는 고급라인으로 따로 나누어져서 팔리는 것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겐 부드럽지 않은, 거친, 가격이 싼, 국산 양주라는 이미지가 있는 경우를 봤는데 한번 알아보자. 시바스리갈 18년산 제조사 : 국산 아니고, 시바스 브라더스. 특징 : 제조사 공식 프리미엄 브랜드. 맛 : 이미지와 다르게 상당히 부드럽다. 가격 : 700ml, 10만원 초반대. 도수: ..

달달하고 맛있는 술 엑스레이티드, 어떻게 먹어야 할까? (하이볼, 오렌지)

이전에 복숭아 리큐르를 비교하면서 엑스레이티드와 피치트리의 맛을 비교하였다. 하지만, 사람들이 원하는 정보가 있길래, 추가 글을 쓴다. 엑스레이티드하면 2가지의 검색어가 많이 검색된다. 1. 엑스레이티드 하이볼 2. 엑스레이티드 먹는법 많은 사람들이 엑스레이티드 먹는법을 궁금해하는 것 같더라. 그렇게 비싼 술이 아니지만,병과 색상도 예쁘고 맛도 달달해서 술집이나 클럽 메뉴판에 늘 존재하는 술이기 때문일 것 같다. 공격적이고 부드러운, 주황색과 핑크색사이의 색감과 아름다운 병. 홈텐딩 리큐르 엑스레이티드 VS 피치트리 (복숭아 리큐르 추천) 리큐르 시리즈 각 리큐르에 대한 역사나, 재료는 굳이 적어두지 않겠다. 대신, 대략적인 맛을 적어두도록 하겠다. 홈텐딩 측면에서 중요한 것은 맛과, 활용성, 그리고 가..

알콜향 없는 칵테일 캄파리 네그로니, 와인만큼 식전주로 잘팔림!

칵테일 네그로니, 편하게 마시자. 발매한지 꽤 된 제품인데, 2월 현재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집 앞 이마트24에 들렸다가 발견하였다. 네그로니 가격은 38,500원 (500ml) 도수는 25% 이다. ( 알콜향은 엄청 적은 편 ) 해당 제품은 캄파리에서 나오는 네그로니 칵테일이다. 리큐르도 아니고 칵테일을 판다고? 맞다. 캄파리가 자신들의 비율로 자사 캄파리 리큐를 이용하여 네그로니를 만들어서, 바로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만든 것. 이런 완성품 칵테일을 판매하는 것을 RTE 제품이라고 한다. 알콜향 없는 칵테일을 찾는다면 네그로니도 생각해보자. 다른 것을 준비할 필요없이, 얼음만 준비해서 먹으면 되고 밥을 먹기 전에 먹는 것을 매우 추천한다. 아니라면 헤비한 고기류를 먹을 때 곁들어서 마시자. ..

높은 등급의 조니워커 블루라벨, 가격과 맛이 확실하게 비례할까?

조니워커 블루라벨조니워커에서 사실상 가장 높은 등급의 모델이다. (고스트 제외) 코로나 이전에는 배면세를 통해서 13만원에 구할 수 있었는데 2023년 현재는 면세가격 19만원정도 하고있다. 구형과 신형의 맛차이가 있는데, 취향차이라고 생각한다. 굳이 구형을 더 비싼 웃돈을 줘가면서 먹을 필요는 없다는 소리. 조니워커 블루라벨 가격은 다음과 같다. 대형 마트 : 31만원 (700ml), 21만원 (500ml) 면세점 : 19만원 (700ml) 남대문 주류상가 : 25만원 조니워커블루는 발렌타인 23년산과 비교대상으로 여겨진다. 조니워커 블루라벨의 아성을 넘고자, 만들어진 23년산. 원래 21년산과 30년산만 존재했지만, 23년산은 한국에서만 판매된다. 가격대를 비슷하게 맞추면서, 경쟁하는 구도를 만드려고..

조니워커 스윙 슈페리어, 단종 되었지만 구해서 먹어야 하는 위스키

조니워커 스윙 가격조니워커 스윙. 한국에서는 단종되어서 정식 수입으로는 구할 수 없고 남대문에 가야 구할 수 있는 조니워커이다. 풀네임은 조니워커 스윙 슈페리어이다. 원래는 골드와 블루의 사이의 포지션에 위치해있던 위스키이다. 조니워커 스윙 가격은 다음과 같다. 10년전에는 면세점에서 4만원이던 구형 조니워커 스윙이 지금은 남대문 주류상가, 일명 남던에서 8만원넘게 판매되고있다. 신형과 구형은 만원정도 차이고, 구형이 확실히 맛있다고 한다. 해외에 떠돌아 다니는 친구의 리뷰를 실시간으로 들었다. 싱가폴이나 기타 어느 해외에서든 쉽게 구할 수 있는 편이라 한다. 배면세로는 5-6만원정도. ( 조니워커 블루 가격은 20만원 정도라고 한다. ) 이것저것 많은 위스키를 접한 친구의 주력 위스키라고 한다. 가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