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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찌개 맛있게 끓이는법 - 고기집의 비법은 뭘까? (황금레시피)

개굴보이 2023. 4. 2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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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뚝배기에 담긴 고기집 된장찌개를 끓여보자.

김치찌개 맛있게 끓이는 법을 쓰다보니
예전에 고깃집 사장님에게 여쭤봐서 알아낸
된장찌개 맛있게 끓이는 법이 생각났다.
글을 쓰기전에 인터넷에 쳐봤는데 쌈장을 써라
뭐 백종원 레시피다, 알바생 레시피라고 하는데
내가 알고있는 알맹이는 빠져있더라.

왜 어떤 고깃집의 된장찌개는 맛이 너무 없을까?
어떤 고깃집은 맛있으며, 인터넷을 찾아서 끓여도
내가 만드는 된장찌개는 그 느낌이 안 날까?

집에서 먹는 된장찌개는 아무리 잘 끓이고
차돌박이를 넣고, 쌈장을 넣고, 어떠한 시도를 해도
2가지의 조건이 만족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노력해도 절대로 고깃집 느낌을 낼 수 없다.
그 은은한 불향과 감칠맛이 나지 않을 것이다.


된장찌개의 핵심은 2가지의 재료의 유무와
조리하는 순서 = 끓이는 방법, 즉 레시피이다.


고기집 된장찌개 재료


이 중 된장찌개 핵심 재료가 3개나 들어가있다.

먼저 재료에 대해서 알아보고 레시피를 보자.
된장찌개 맛있게 끓이는법은 바로 비계와 고추다.
그리고 비싸지 않은 된장을 쓴다. ( 사실상 쌈장 )

잘 생각해보면 맛있는 고깃집 된장찌개는
기름이 떠있을 것이고, 고추가 들어갔을 것이다.
(청고추를 즙으로 내서 안보여도 매콤할 것 이다.)

된장찌개 맛집에서는 된장찌개를 끓이기 전에
뚝배기 아래에다가 돼지고기 비계를 둔다.
생고기 말고 라드를 두고 할 수도 있다고 한다.
그것을 토치로 강하게 녹여서 불향을 내준다.
이걸 모르는 가게에서는 목초액을 쓴다던데
개인적으로 건강에 좋을 것 같지는 않다.

된장은 보통 쌈장 함유량이 높은 녀석을 쓴다.
쌈장은 된장과 고추장 + 타재료를 섞은 녀석이다.
양파, 마늘, 참기름등을 섞은 것인데
사실 고깃집 된장찌개는 쌈장찌개에 가깝다.
즉, 아무리 좋은 된장을 써도 맛이 있을 수 없다.

내가 좋은 된장을 쓴다면 고추장 + 마늘 + 양파를
빻고 약간 매운고추를 첨가해주면 되겠지만
그냥 쌈장 함유랑이 아주 높은 된장을 사자.
아니면 된장6.5 쌈장3.5 정도로 섞어서 끓이자.

결론)

불맛 : 비계, 라드를 토치로 태우거나 목초액 쓰기.
된장 : 무조건 쌈장 함유랑이 높은 것을 써야한다.
재료1 : 지방에서 오는 느끼함을 잡기위해 고추.
재료2 : 빻은 마늘이나 두부 같은건 취향 껏 넣자.
매콤함으로 불맛을 위해 썻던 지방을 잡아주자.


된장찌개 황금레시피


멸치육수 또는 쌀뜰물을 쓰라고 하지만
우리는 지방으로 '돼지 육수'를 쓸 것이므로
그냥 간편하게 생수를 사용하면 된다.

1. 끓이려는 냄비에 돼지 지방을 넣어준다.
2. 토치로 태워주고, 없으면 쌘 불에 굽는다.
3. 어느정도 녹았으면 생수 300ml를 넣는다
4. 쌈장 함유량이 높은 된장을 한큰술 넣는다.
5. 쌈장 반큰술을 넣어준다.
6. 버섯과 고추를 넣고 채수를 내며 끓인다.
7. 두부 또는 차돌박이는 최대한 늦게 넣는다.

간을 잡을 때는 소금을 쓰지말 것.
깔끔함을 원하면 고추장말고 고추가루를 쓸 것.
다담 된장찌개, 미원등의 조미료를 쓰거나
밀키트를 사용하면 편하겠지만 논외로 둔다.

조미료 없는 된장찌개를 기준의 레시피이다.
MSG가 건강에 나쁘다는건 전혀 아니고
그냥 나는 아직까지 선호하지 않기 때문이다.

 

 

엄마표 김치찌개 맛있게 끓이는법 - 재료에 관해서 (이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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