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만원대 위스키 3

글렌피딕 12년 - 입문용 싱글몰트 위스키로 제격 (10만원 이하 위스키 추천)

가격 : 8만원대 ( 7만원 초반에도 구할 수 있다. ) 도수 : 40% 용량 : 700ml 종류 : 셰리위스키 & 싱글몰트 특징 : 서양배+바닐라, 공급안정성 글렌피딕의 최고 장점은 공급 안정성이다. 싱글몰트인데, 공급이 원활하다라는 점은 글렌피딕의 위상을 엄청나게 높여주었다. 거기에 맛도 좋고, 가성비가 좋은 편이다. 최근 싱글몰트 위스키의 유행이 상당했는데 다른 글렌XXX (알라키,모린지 등)과 달리 가격이나 술의 퀄리티 변화가 크지않았다. 리뉴얼되서 병도 바뀌었지만 맛은 그대로다. 싱글몰트의 제일 큰 단점은 가격변동성인데 워낙 수급이 적다보니 수요가 조금만 늘어도 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라가게 된다. (물량도X) 그래서 최애위스키가 맛있다고 소문나는 순간 구하기가 어려워져서 미리미리 사두는 편인데 글..

조니워커 골드라벨, 그린라벨이랑 차이점 및 가격, 맛 (고급 하이볼용)

용량 :700ml 도수 : 40% 가격 : 80,000 초 중반 ( 면세, 7만원대 ) 경쟁 : 발렌타인 17년산 & 조니워커 그린라벨 특징 : 블랙라벨의 스모키함에 꿀향을 더했음. 약간의 피트함과 화사하고 부드러움이 추가됨. 그린 라벨이랑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는 편. # 고급스러운 하이볼용으로 아주 좋은 녀석. # 꿀향 + 약간의 피트함 + 스모키함 # 애매한 고급스러움 + 애매한 부드러움 신형 골드라벨의 정식 명칭은 골드리저브. 변경 이후는 10만원 이하 중저가 라인 느낌이다. 8만원대에서 발렌타인 17년과 경쟁중이다. 그린 라벨과 블루라벨 사이 가격에 팔리고 있다. 기존에는 골드라벨이 그린라벨 보다 비쌌는데 피트 위스키의 열풍과 함께 그린라벨 수요가 늘고 프리미엄이 붙으면서 이제는 비슷한 가격이다...

불렛 라이, 라이 위스키 입문용으로 괜찮은 녀석 - 8만원, 하이볼 OK

불렛라이 가격, 대형마트 78,800원 도수는 45%, 700ml에 가격은 거의 8만원. 유통사는 가격인상으로 악명이 높은 디아지오이다. 21년만해도 남대문 주류상가에서 5.5만원이면 샀는데 지금은 수요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오른 듯 하더라. 당시에 대형마트 가격도 6만원대였으니 %로는 30%인상. 처음먹게 된 계기는 성균관대역의 바에서 먹어봤다. 불렛 버번이 슬슬 이름을 알리고 있던 시절에 친구와 DCT라는 곳의 사장님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라이 위스키가 새로 들어왔는데, 원래 샷으로 안파는데 맛 보여주겠다고 샷으로 판매를 해주신게 첫 시음이었다. 95% 이상이 호밀로 만들어진 전통 라이위스키이다. 가격이 참 괜찮았는데, 디아지오 특성상 점점 오를 것 같다. 지금이라도 사서 술장에 넣어두는게 좋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