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대 위스키 3

10만원대 위스키 추천 - 와일드터키 레어브리드 (버번위스키 추천)

가격 : 119,000원 ( 대형마트 - 홈플러스 기준 ) 할인 : 9만원 중반 ( GS25 or 남대문 주류상가 ) 도수 : 58.4% 숙성 : NAS 특징 : 따로 물을 타지않은 블렌디드 버번 위스키이며 이름에 와일드터키 레어브리드의 정체성이 모두 들어나있다. 레어(Rare): 희귀한 몰트를 모아서 만들었다는 뜻이다. 배럴 프루프 (Barrel prrof) : 물을 타지않은 원액이라는 뜻이다. 6년부터 12년까지 숙성된 원액을 블렌디드한 버번 위스키인데 생각보다 높은 58.4%라는 도수가 접근성을 낮추는 느낌이지만 버번 위스키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나름 무난한 도수라고 본다. 일반 와일드터키 원액을 물을 타지않고 블렌디드한 고급 버젼인데 기존 101 제품과 4만원 차이만큼의 값어치를 하는지 알아보자...

러셀 싱글배럴 품절대란! 2022년 핫했던 버번 위스키 (대체 왜?)

국내에선 품절인 러셀 싱글배럴 생산 : 미국 켄터키도수 : 55%숙성 : NAS 2022년에 매우 핫했던 버번 위스키이다. 러셀 10년산과 비교가 많이 되는 술이다. 그냥 각자의 특징이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부드러운 버번위스키를 추구하는게 아니라강렬하고, 맛이 입안으로 밀려들어오는 느낌과향기가 터지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부드럽진 않지만, 맛과 향은 확실한 제품이라는 뜻. 색은 약간 노란색과 나무색 사이에 위치해있는데 버번들이 대부분 어두운 것에 비해, 밝은 색이 이쁘다. 둘이 합쳐서 90년이 넘어가는 경력을 쌓은 아빠와 아들이 직접 고른 배럴에 숙성시키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회사. 약간 물을 타긴했지만, 55도라는 것은 거의 안 탔다는 뜻이고 배럴 프루프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Ba..

글렌리벳 파운더리저브, 12년산, 15년산 뭐를 사는게 좋을까? feat.발베니

싱글몰트 위스키에는 전통의 4대장이 있다. 글렌피딕, 글렌리벳, 멕켈란, 발베니. 일단 먼저 요즘 멕켈렌과 글렌피딕을 웃돈주고 먹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 그런 바보짓을 하지않는 것을 추천하면서 글을 시작하려고 한다. 아직 대형마트에서 거품이 끼지않은 싱글몰트를 충분히 구할 수 있다! 위스키 붐에 의한 거품낀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과 멕켈렌은 맛있다는 말이 갑자기 많아지면서 구하기가 어려워졌는데 나는 바이럴이라고 생각한다. 즉 거품이 껴있는 위스키라는 것이다. 요즘 일본산 위스키도 전세계 시장에서 구하기 어려운 상태인데 이것도 마케팅과 바이럴로 인한 현상이 60% 이상이라고 생각하는 바다. 물론 싱글몰트 위스키 특성상, 계절과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생산량이 받쳐주지 못해서 구하기 어려운 경우가 생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