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 이하 위스키 2

싱글몰트 위스키 입문용이자 정말 깔끔한 위스키 - 싱글톤 12년

싱글톤 12년산 가격, 도수, 맛 가격 : 82,800원 (대형마트 기준) 도수 : 40% 숙성 : 12년 제조 : 스코틀랜드 스페이드사이드 원래는 자국내에서 판매하기 위해서 생산한 제품이다. 가격 인상으로 악명이 높은 디아지오에서 유통중이며 오늘 사는게 가장 싼 값에 구할 수 있는 위스키이다. 내일이 되면 디아지오가 가격을 올릴 것이기 때문이다. 가볍고 상쾌하고 달달하게 과일향이 나는 위스키이다. 무겁고 매콤한 위스키와 거리가 매우 먼 위스키이며 버번 위스키와 정반대 방향에 있다고 볼 수 있겠다. 위스키계의 와인이라고 표현한다면 이상할까? 맛만 보면 그렇게 표현해도 되지않을까 생각한다. 에어링, 에어레이션이후 먹는 것이 좋다. 약간 있었던 부즈향들이 싹 날라가기에 과일향을 더 자세하고 선명하게 느낄 수..

불렛 라이, 라이 위스키 입문용으로 괜찮은 녀석 - 8만원, 하이볼 OK

불렛라이 가격, 대형마트 78,800원 도수는 45%, 700ml에 가격은 거의 8만원. 유통사는 가격인상으로 악명이 높은 디아지오이다. 21년만해도 남대문 주류상가에서 5.5만원이면 샀는데 지금은 수요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오른 듯 하더라. 당시에 대형마트 가격도 6만원대였으니 %로는 30%인상. 처음먹게 된 계기는 성균관대역의 바에서 먹어봤다. 불렛 버번이 슬슬 이름을 알리고 있던 시절에 친구와 DCT라는 곳의 사장님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라이 위스키가 새로 들어왔는데, 원래 샷으로 안파는데 맛 보여주겠다고 샷으로 판매를 해주신게 첫 시음이었다. 95% 이상이 호밀로 만들어진 전통 라이위스키이다. 가격이 참 괜찮았는데, 디아지오 특성상 점점 오를 것 같다. 지금이라도 사서 술장에 넣어두는게 좋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