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카페 모음

인테리어가 예쁘고 그릇이 마음에 들었던 카페 - 사당역 아뜰리에

개굴보이 2023. 1. 26.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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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역 데이트 하기 좋은 카페를 한 곳 추천해보려고 한다.

카페나 맛집 관련글은 사람들이 쓱 보고 지나가기 때문에 글을 써도

블로그에 사람들이 머무르는 시간이나, 수익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지만

여자친구랑 다녀왔던 카페들을 정리하는 느낌 + 인테리어 예쁜 카페들을

정리해두고 나중에 내가 하나씩 둘러볼 수 있게하고 싶어서 남겨둔다.

 

일단 2가지의 이유로 아뜰리에 카페를 추천하고 싶다.

첫번째는 따듯한 분위기의 의자 식탁, 바닥세팅

두번째는 맛있는 수플레를 먹을 수 있는 카페이기 때문이다.

 

보통 사람들은 분위기 좋은 카페또는 사당역 수플레 이런식으로 검색할텐데

이 두가지의 키워드에 정확하게 들어맞는 카페라고 할 수 있다.

나는 원래 딱히 디저트를 먹으러 다니는 사람이 아니었는데

여자친구랑 처음 만났던 카페가 이곳이여서 그런가, 이후로 디저트도 좋아하게 되었다.

 

나는 원래 그릇과 가구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고, 공대생이다.

일단 해당 카페는 그릇이 아주 마음에 드는데, 규조토 느낌이 가득한 저 수플레의 접시가 좋다.

색깔은 또 어찌나 예쁜지, 파스텔톤이 내가 좋아하는 그릇회사인 웨지우드를 연상하게 한다.

저런 색상들은 예전 1940년대에서 1970년대까지 사랑받던 웨지우드의 퀸즈웨어 느낌이 난다.

당연히 퀄리티도 다르고, 재질도 아주 많이 차이가 나지만 느낌이 그랬다는 것이다.

 

뭔가 참 마음에 드는 그릇과 플레이팅이었다. 

 

사실 뭐 커피값이나 맛이 그렇게 중요한가?

나는 커피를 한잔만 먹어도 밤에 잠이 안오는 사람이다.

너무 쓰면 커피를 맛있게 먹지도 못한다.

나에게 카페란 공간은 인테리어와 식기류, 분위기를 파는 곳이다.

커피의 맛? 가성비? 잘 모르겠다.

 

근데 확실히 수플레는 맛있었고, 인테리어와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다.

주말에는 사람이 많아서 많이 북적거리는 것은 아쉽지만

현재 여자친구를 처음 만났을 때의 추억이 있어서일까 그마저도 좋았다.

 

수플레가 맛있고, 분위기 좋고, 창가에는 자갈이 깔려있는 카페.

사당역 카페 아뜰리에.. 사당역 카페추천 리스트에 올리도록 하겠다.

 

나는 사진을 잘 못찍는 편이라서 사진 제공은 여자친구가 해줬다.

근데 내 기억에 커피가 많이 안 썻던건 확실하다.

그리고 의자가 이쁘다. 내 안의 감성을 채워주는 카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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