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새우 + 불닭 까르보나라 + 우유 = 이국적인 크림 파스타
원래는 토마토소스를 사용해서 파스타를 해먹으려고 했는데 집에 와보니까 이전에 토마토 소스를 다 써버린 것이었다. 이미 새우를 냉동고에서 꺼낸 후 해동을 마친 상태여서 당황스러웠지만, 눈 앞에 불닭 까르보나라 컵라면이 보였다. 머릿속에서 바질과 불닭 까르보나라, 우유, 마늘, 파가 있으면 상당히 이국적인 맛을 낼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냉동고에 이전에 사둔 모짜렐라 치즈도 있는 상태였다. 즉석적인 요리였지만, 상당히 맛있고 인상적이라 남겨두겠다. 일단 요리를 하기에 앞서서 내가 중점에 둔 것은 2가지였다. 전체적인 요리의 방향과 재료 손질 및 확정하기. 1. 나는 매콤한 요리를 잘 먹지 못한다. 2. 우유, 바질, 마늘, 파, 허브솔트, 오레가노, 로즈마리가 있다. 3. 냉동새우는 천천히 해동..
2023. 3.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