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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주 교통사고 합의금 130->200만원 받는법. with 자생병원

100대 0 후방추돌 사고 합의금 들어가기 앞서 간략하게 말하자면 나는 개인적으로 이전에 큰 사고가 나서 2년 6개월동안 영국 보험사 & 한국 대행사 삼성생명 및 DB에서 법리해석까지 하였고 보험사에서는 내가 원하는 결과를 얻었다. ( 지급하지 않는다했는데 -> NNNN만원 지급 ) 2023년 현재도 억대 소송을 진행중이다. 이 글은 동일한 사고를 당했지만 한명은 127만원을 합의금으로 받았고 한명은 200만원을 합의금으로 받은 경우에서 무엇이 차이가 나는지를 이야기하는 것이다. 사고 케이스 (후방추돌, 100대0) 출근길 뒤에서 차가와서 우리 차를 박았다. 후방추돌, 100:0 사고였고 꽤 쌔게 박혔다. 쾅하는 소리와 함께 차가 흔들렸는데 처음에는 아픈 곳이 없었다가, 슬슬 아프더라. 운전자인 형은 두..

기타 리뷰 2023.02.27

발렌타인 위스키의 특징 및 7,12,17,21,30년산 짤막 리뷰 ( 요약글 )

1. 위스키는 나름 섬세한 술 단순하고, 직관적으로 말하자면 특정 곡물을 발효시켜 만든 증류주를 의미한다. 어디 지역에서 생산되느냐, 보리를 얼마나 썼는지 옥수수 함유량이라던가 오크통의 종류등에 따라서 다양한 이름을 갖고 판매되고 있다. 사람들은 와인은 되게 섬세하게 분류된 고급 술이고 위스키는 양주, 크게 크게 나뉘어 있는 거친 술 느낌이란 이미지를 좀 가지고 있는 것 같단 생각이 자주 드는데, 캐스크(술통)을 어떤 것을 몇 번 사용했는지도 싱글캐스크, 더블우드, 트리플 캐스크 등으로 세밀하게 나눠서 판매되는 은근 섬세한 주류다. 분류는 일반인들이 접하는 위스키 용어로는 스카치 위스키와 버번 위스키로 크게 갈린다. 이 중 발렌타인과 조니워커는 스카치 위스키이다. (잉글랜드의 스코틀랜드에서 생산된 몰트라..

바닐라향이 가득한 위스키 - 메이커스 마크 (버번 3대장이란?)

버번 3대장이란? 흔히 버번 3대장이라고 불리는 위스키들이 있다. 버팔로 트레이스 - 물소 추적 와일드 터키 - 야생 칠면조 메이커스 마크 - 메막 이렇게 3가지의 위스키가 버번 3대장으로 불린다. 버팔로 트레이스는 부드러움을 담당하고 와일드 터키는 매콤하지만 고소한 느낌을 담당한다. 메이커스 마크는 바닐라를 담당한다고 표현하는데 빨간색 밀랍으로 봉인된 뚜껑과 바닐라향이 핵심이다. 참고로 3대장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맛 때문이 아니다. 당연히 5~6만원대에 포진하고 있는 3대장보다 맛있고 부드러운 버번 위스키는 이 세상에 흔하게 널려있다. 그렇다고 가성비가 최고냐? 그것도 아니다. 훨씬 싼 에반 윌리엄스, 짐빔 등의 선택지도 있으니까. 버번 3대장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샘플러의 역할을 해서이다. 5~6만원이..

스카치블루 17년산 가격, 맛, 특징 - 상당히 가성비 좋은 국산 양주 (하이볼용)

국산 양주의 대표, 스카치블루 롯데칠성에서 제조한 국산위스키이며 재료인 위스키 원액은 스코틀랜드산이다. 30대 중반 ~ 어른들에게 익숙한 위스키인데 시바스리갈, 로얄샬루트, 발렌타인, 조니워커 스카치블루, 윈저 이정도가 유명한 것 같다. 위스키가 아닌 양주라는 이름으로 말이다. 아마도 돈이 없던 시절의 한국에서는 대중적으로 접할 수 있는 위스키의 종류가 딱 저정도였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스카치 블루 17년산의 가성비는 어떨까? 다른 수입산 위스키들보다 확실히 쌀까? 스카치 블루 17년산 가격, 맛, 특징 가격 : 450ml 기준, 44,600 도수 : 40% 맛 : 국산이지만 몰트는 스코틀랜드 답게 부드럽다. 숙성 : 17년 (스코틀랜드산 몰트 이용) 스카치 위스키 특성상 숙성연도는 최우선이다. 아..

불렛 라이, 라이 위스키 입문용으로 괜찮은 녀석 - 8만원, 하이볼 OK

불렛라이 가격, 대형마트 78,800원 도수는 45%, 700ml에 가격은 거의 8만원. 유통사는 가격인상으로 악명이 높은 디아지오이다. 21년만해도 남대문 주류상가에서 5.5만원이면 샀는데 지금은 수요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오른 듯 하더라. 당시에 대형마트 가격도 6만원대였으니 %로는 30%인상. 처음먹게 된 계기는 성균관대역의 바에서 먹어봤다. 불렛 버번이 슬슬 이름을 알리고 있던 시절에 친구와 DCT라는 곳의 사장님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라이 위스키가 새로 들어왔는데, 원래 샷으로 안파는데 맛 보여주겠다고 샷으로 판매를 해주신게 첫 시음이었다. 95% 이상이 호밀로 만들어진 전통 라이위스키이다. 가격이 참 괜찮았는데, 디아지오 특성상 점점 오를 것 같다. 지금이라도 사서 술장에 넣어두는게 좋지 ..

비교글) 발렌타인 VS 조니워커, 두개는 왜 유명한 위스키일까?

스카치 위스키, 블렌디드 위스키의 대표는 발렌타인과 조니워커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제일 비싸다거나, 가장 맛있는 것도 아니지만 가장 유명한 두 브랜드는 나름 이유가 있다. 그것은 블렌디드 위스키가 가지는 장점과 두 브랜드가 가지는 매력이 있기 때문이다. 순서대로 블렌디드 위스키의 장점을 알아보고 발렌타인과 조니워커를 비교하면서 끝내보겠다. 선 요약하자면 둘은 참 가성비가 좋은 위스키이며 내가 죽을 때까지도 생산될 반려 위스키라는 것이다. 반려동물처럼 나와 평생하는 그런 위스키말이다. 블렌디드 위스키 장점 A. 판매량 = 생산단가 절감 압도적인 판매량덕분에 생산량을 늘릴 수 있어서 다른 회사들보다 합리적인 가격을 맞출 수 있고 몰트들을 섞는 레시피들이 잘 확보가 되어있어서 매년 큰 편차없이 자신들의 ..

저숙성 티가 나지않는 가성비 위스키 - 발렌타인 7년산 버번 피니시

발렌타인 7년산 버번 피니쉬 가격 : 47,800원 (700ml) 종류 : 블랜디드 위스키 (버번아님) 몰트 : 스코틀랜드 도수 : 40% 숙성 : 7년 색상 : 밝은 노란빛 첫맛 : 꿀향, 과일향 끝맛 : 나무향, 풀향, 은근 밍밍하다. 알콜향 : 상당히 적다고 생각한다. 특징 : 부드러움, 적당한 단 맛. 발렌타인은 밸런스를 우선시하는 위스키이다. 저숙성 제품도 동급의 다른 위스키보다 부드럽다. 너무 달거나, 스모키하거나, 고소한 맛이 난다거나 땅콩같은 특정 견과류 향이 올라온다 같은 특별하게 느껴지는 큰 흐름은 없지만, 그냥 부드럽다. 너무 편하게 먹을 수 있고, 은은한 과일향, 꿀향이 난다. 달콤한 바닐라 향과, 밍밍한건가 싶은 부드러움. 혀에 닿아도 따갑지않고, 버번의 특유의 오크향이 난다. 끝..

가성비 좋은 위스키계의 평양냉면, 부드러운 위스키 몽키숄더 (6만원)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입문용 위스키 몽키숄더 가격, 숙성기간, 도수, 고숙성, 고도수의 위스키들과 비교하자면 향이 부족한 편이라서 아쉬울 수 있는데 편하게 마시기에는 참 좋은 위스키이다. 가격 : 700ml 6만원, 200ml 2만원. 숙성 : NAS (3년이상) 도수 : 40% 국적 : 스코틀랜드산 블렌디드 위스키 바닐라향, 과일향, 꿀향, 오크향이 난다. 오크향과 설탕맛이 같이 나서 달달하다. 약간 매콤하긴 하지만, 부드러운 편이고 목에서 넘어갈 때 전혀 부담이 되지않는다. 언더락만 해먹어도 술술 넘어간다. 편의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코스트코 등 어디에서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위스키이다. 기본적으로 호불호가 갈릴 포인트가 적다. 엄청나게 스모키하다거나, 너무 달다거나 저가형 위스키의 특유의 울렁거리..

블랙앤 화이트 위스키, 저가형 위스키에서 부드러움, 가성비 1위!

(Black & White) 블랙 앤 화이트 위스키. 저가 위스키 시장에서 많이 언급되는 제품이며 편의점에서 200ml, 마트에서 700ml를 쉽게 접할 수 있다. 국적 : 스코트랜드 도수 : 40% 숙성 : NAS 가격1 : 9800원 (700ml, 대형마트) 가격2 : 6000원 (200ml, 편의점) 숙성년도는 알 수 없지만 저숙성 위스키답게 부즈가 꽤 있는 편이라, 아세톤 냄새가 빠지려면 에어링이 좀 필요하고, 하이볼용으로 적합하며 스트레이트(니트)로 마시는 것은 피하자. 첫맛은 상당히 끈적끈적한 느낌이 든다. 에어링이 좀 진행되면 달콤한 향이 나는데 꿀, 과일, 견과류 향이 종합적으로 솔솔 난다. 가격 대비 생각보다 괜찮은 향에 놀랄 수도 있다. 40도여서 그런지 혀가 저리는 느낌은 좀 적다. ..

(별점 5.0) 이정도면 오마카세 아닌가? 중앙역 스시집, 키무스시

안산 중앙역에 위치한 정말 맛있는 초밥집이다. 여자친구가 에리카에 다니면서 플렉스할 때 가던 집이라고 너무 맛있다고 극찬을 하면서 맨날 뭐 먹으면 키무스시 데려가야하는데 이랬다. 원래 제일 싼 세트를 먹다가 그 다음 단계를 먹는데 그렇게 맛있다고 돈 잘벌어야 겠다고 막 그러더라. 테이블은 전부 다찌로 이루어져있다. 따로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은 없으며 10명정도 들어갈 수 있는 소규모업장이다. 주방장님이 초밥을 만드는 과정이 다 오픈되어 있고 밥알에 사용되는 초가 굉장히 좋은 것이라고 하더라. 자부심을 가지고 계신 듯 하였고, 가게에 설명글이 있다. 파인다이닝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초밥이 맛있더라. 내가 엄청나게 비싼 하이엔드 스시야를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한국에서 오마카세 열풍이 불기전에 먹으러..

(별점 3.5) 방배에서 시작된 냉우동 맛집, 인계동 맛집 묘오또

인계동 맛집, 수원 우동 맛집 묘오또. 수원 인계동에 위치한 우동 전문점이다. 원래는 방배동이랑 서현역에 있었는데 내가 먹으려고 서현역에 2번정도 갔는데 운이 없게 매번 휴무에 걸려서 먹지 못했었다. 오사카에서 먹었던 붓카케 우동이 생각나기도 했고 비쥬얼이 정말 괜찮게 생겨서 먹어보고 싶었다. 맛도 괜찮다고 지인에게 들었기도 했어서 기대감 100% 여자친구한테 나중에 기회가 되면 꼭 가보고싶다고 많이 어필했던 집인데, 2년만에 먹어보기 성공했다! 처음엔 간판을 보고 선입견이 생기긴 했다. 뭔가 오래된 집이고 세련되지 않은 음식을 할 것 같은 느낌. 하지만 맛은 꽤 괜찮았다는 것. 그런데 좀 추웠다는 것.. 1. 냉우동, 붓카케우동 (맛은 좋으나, 소화가 어렵다.) 일본 전통 음식인 붓카케 우동과, 온우동..

(별점 4.0) 고기는 맛있으면 끝이지. 수원 성균관대역 맛집, 목구멍

수원 성대역 인근에 위치한 고기집이다. 프렌차이즈인데, 지점마다 다르겠지만 주변에서 괜찮다는 평을 듣기도 했고 친구가 성대에 원래 다니던 고기집보다 훨씬 괜찮고, 가격도 싸다고해서 가봤다. 원래는 찬이네 주먹고기를 많이 갔다. 고기의 질이 참 괜찮고, 밑반찬도 좋다. 수원 정자동에 친동생이 하는 2호점이 있는데 원래 거기가 수원에서 나의 최애 고깃집이었다. 처음에는 의왕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돈까스 먹을까 아니면 성대역에서 고기를 먹으러 갈까를 고민하다가 친구가 정말 고기를 좋아하는 헬창인데, 너무 맛있다고 꼭 가야한다고 그래가지고 바로 성대역으로 달렸다. 퇴근후 6시 30분정도에 도착하였는데 우리가 딱 마지막으로 웨이팅 이전 테이블이었다. 성대역은 저녁시간에 사람들이 확실히 많은 것 같다. 요즘 딱 졸업..